공공운수노조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는 21일 서울여의도 민주당사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와 여당은 부당하고 불법적인 구조조정·임금체불을 해결할수있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기간산업안정기금으로 이스타항공을 무조건 지원해 임금체불을 해결해야 한다>며 <제주항공과 인수합병과정에서 벌어지는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감독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항공의 인수지연이 정부의 저비용항공사통폐합기조와 맞물려 의도적인 이스타항공파산전략은 아닌지 의심스런 상황>이라며 <우리는 이를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