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십명이 또다시 평화적인 기자회견장에 난입해 불법폭력연행하는 폭거를 자행했다.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는 <종로광견찰서장파면 및 코리아연대회원들석방 촉구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 <세월호는 학살이다. 박근혜<정권>은 퇴진하라!> 외치며 청와대로 향하던 코리아연대회원들을 폭력연행하고 이를 취재하던 여기자마저 성추쟁을 자행하며 폭력연행한 폭력경찰들을 규탄했다.


기자회견이 시작된지 10분도 채 지나지 않은 11시18분경 수십명의 경찰들이 기자회견장에 난입해 코리아연대 남성회원 1명을 막무가내로 끌어내 사지를 들어 폭력연행했다.


바로 이어 경찰의 폭력연행을 거세게 항의하던 여성회원 1명을 폭력연행했다.


불법폭력연행된 코리아연대회원들은 <호송차에서 경찰들이 <모욕죄, 명예훼손>을 말하며 불법채증하고 있다.>고 폭로하고, <평화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것은 종로경찰서>라고 맹비난했다.


뿐만 아니라 종로경찰서는 <불법집회를 하고 있다>며 해산경고방송과 불법채증을 하며 평화적인 기자회견을 방해했다. 


또 경찰은 기자회견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종로경찰서의 야만성과 폭압성을 규탄하며 <종로광견찰서장파면>을 촉구하던 코리아연대 양고은공동대표를 불법폭력연행했다.


양공동대표는 거세게 항의하며 저항했지만 십수명의 경찰이 양공동대표의 양팔을 잡아끌면서 짐승을 잡아가듯 질질 끌고 갔다.


경찰들이 폭력연행하는 과정에서 <광견찰서장>과 <여기자성추행>을 풍자한 피켓과 기자회견현수막 등을 압수해갔다.


2013년 대법판례에 따르면 <미신고집회라도 공공질서에 명백한 위험이 없다면 해산명령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결한 바있다.


불법폭력연행된 코리아연대회원 3인은 양천경찰서로 이송됐다.  


기자회견에서 양고은공동대표는 지난 16일 <폭력경찰>이 자행한 코리아연대 지영철전공동대표와 한지은회원, 여기자 폭력연행을 전하면서, <이 과정에서 남자경찰은 여기자를 뒤에서 껴안고 밀착해 성추행을 자행했다. 여기자는 치욕스러움을 느꼈을 것>이라고 폭로하고, <민주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규탄했다.


또 <광주민중항쟁계승과 박근혜정권퇴진촉구 집회> 후 진행된 평화적인 행진은 정확히 신고되고 허가됐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불법적으로 봉쇄됐고, 불법채증이 노골적으로 자행됐다. 그뿐 아니라 연행자들석방을 촉구하는 평화적인 기자회견마저 삽시간에 야만적으로 무산시키고 4명의 코리아연대회원들과 1명의 전혀 무관한 일반시민까지 무차별적으로 연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코리아연대에 따르면 연행과정에서 경찰들은 미란다원칙을 고지하지 않았고, 호송버스안에서 <씨발놈아 앉아!>라고 폭언하며 목을 조르고 무릎으로 어깨와 팔을 짓누르는 등 심각한 폭언폭행을 서슴지 않았다.


뿐만아니라, 식당영업을 하던 일반시민은 이유도 모른 채 코리아연대회원으로 오인돼 황당하게 연행돼 인권위에 진정을 제출하며 항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공동대표는 <경찰이 무자비하게 지금 난입해 불법폭력연행했다. <광견> 모습 그대로다. 미친개눈에는 뵈는게 없다고 평화적으로 기자회견하는 사람들을 연행했다. 미란다원칙도 고지하지 않았다.>며 <박근혜<정권> 하에서의 경찰은 파쇼시절 폭력경찰과 다르지 않다.>고 힐난했다.


통일애국인사 양원진선생은 <경찰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민주주의를 보호해야 함에도 평화적으로 시위하는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연행했다.>면서 <경찰이 무법적으로 하면서 기자회견하는 젊은이들에게 질서를 지키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꼬집고, <경찰은 공권력을 남용하지 말고 대화의 장에 나서야 한다. 폭력은 폭력을 낳고 불의는 불의를 낳는다.>고 단호히 말했다.


끝으로 양고은공동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코리아연대는 <충견노릇하면서 이미 이성이 마비된 견찰에게는 법도 정의도 양심도 사라진지 오래>라며 <이들에겐 박근혜와 같이 불법부정선거로 당선돼 아무런 정통성이 없음이 원세훈구속과 성완종자살로 백일하에 드러난 것도, 오늘의 광주학살로 불리우는 세월호참사로 수백명이 죽고도 오늘의 계엄령으로 불리우는 쓰레기시행령이 강행통과되는 청와대에 맹종맹동하면서 민주시민들의 마지막남은 저항권마저 살인적으로 유린하는 금수같은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종로서의 윤명성서장 이하 견찰들, 정확히 말해 광견찰(狂犬察)들은 일말의 양심도 일말의 이성도 일말의 감정도 마비된 기계가 돼 인간사냥질에 아무런 꺼리낌이 없다는 것>이라고 맹렬히 비난했다.

 

계속해서 <충견노릇에 이골이 난, 청와대안방마님을 싸고돌며 광화문농성유족들을 두들겨패는 천하의 인간말종들의 소굴인 종로광견찰서, 코리아연대는 이제부터 한놈만 팬다>고 밝히고, <이제부터 상전 미국의 대표적인 마름들인 박정희·전두환을 찜쪄먹을 마름중인 마름 박근혜와 상전 박근혜의 대표적인 마름들인 숱한 견찰들중에서도 가장 악질인 견찰중의 견찰 종로광견찰서와 그 광견찰서장 윤명성을 끝장낼 때까지. 마지막 한사람이 남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로 굴함없이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이제부터 한놈만 팬다, 종로광견찰소! 

- 가장 악질적인 광견찰 윤명성서장을 해임하고 종로광견찰서를 해체하라!


코리아연대가 일개 경찰서를 상대로 규탄성명을 낼줄은 꿈에도 몰랐다. <선거쿠데타독재자> 박근혜와 그 상전 제국주의 미국을 상대하기에도 바쁜 코리아연대가 아닌가. 허나 종로서는 일개 경찰서가 아니었다. 어제 5.16군사쿠데타가 벌어졌던 날에, 오늘 5.17군사쿠데타가 벌어지기 전날에 그날의 극악무도한 야만성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할정도의 무자비한 폭력성을 보여줬다. 세상민심은 경찰을 두고 견찰(犬察)이라 부르며 조롱할 때는 박근혜청와대의 충견(忠犬)노릇을 한다는 뜻이지만 미친개처럼 날뛴다는 의미도 함께 담고있는 것을 우리는 이제야 깨달았다. 


충견을 노릇하면서 이미 이성이 마비된 견찰에게는 법도 정의도 양심도 사라진지 오래이다. 이들에겐 박근혜와 같이 불법부정선거로 당선돼 아무런 정통성이 없음이 원세훈구속과 성완종자살로 백일하에 드러난 것도, 오늘의 광주학살로 불리우는 세월호참사로 수백명이 죽고도 오늘의 계엄령으로 불리우는 쓰레기시행령이 강행통과되는 청와대에 맹종맹동하면서 민주시민들의 마지막 남은 저항권마저 살인적으로 유린하는 금수같은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종로서의 윤명성서장 이하 견찰들, 정확히 말해 광견찰(狂犬察)들은 일말의 양심도 일말의 이성도 일말의 감정도 마비된 기계가 되어 인간사냥질에 아무런 꺼리낌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단언한다. 종로광견찰들의 일제충견역사까지 멀리 갈 것도 없다. 이런 인간말종들은 틀림없이 35년전 오늘 5.17군사쿠데타와 같은 상황이 도래하면 서울의 민주시민들에게 총질을 하고 칼질을 하고도 남을 천하의 개망나니들이라는 것을! 우리는 어제의 단적인 체험을 통해서 그간 세월호의 희생자들의 부모들인 유족들을 개처럼 끌고가며 폭언하고 폭력하며 상해까지 입힌 개망나니들이 주로 종로서에 우글거리는 광견찰들이라는 것을 똑똑히 깨달았다. 광주가 수백명을 도륙한 학살이면 세월호도 수백명을 수장시킨 학살이다. 학살자 박근혜의 충견노릇에 눈이 먼 자들이라면 학살자 전두환의 명령에도 얼마든지 총질을 했을 것이다.


그러하기에 청와대에 항의했다고 정의로운 코리아연대 지영철전공동대표와 한지은회원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심지어 이를 취재하는 21세기대학뉴스의 여기자까지 연행하는 21세기에 있을 수 없는 상식이하의 폭거까지 서슴없이 자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허락된 광화문동화면세점에서 청운동사무소까지의 평화적인 행진이 처음부터 불법적으로 봉쇄된 것이고 불법채증이 난무했던 것이다. 그뿐 아니라 종로서앞에서 열린 역시 평화적인 규탄기자회견조차 야만적으로 무산시키고 4명의 코리아연대회원과 1명의 일반시민까지 무차별적으로 연행한 것이다. 


종로광견찰서에게 법이란 제멋대로 만들고 붙이는 한갓 폭력탄압의 도구일뿐이고 시민들의 표현의 자유, 집회·시위의 자유는 언제든 짓밟아뭉개버릴 수 있는 하찮은 것이다. 하긴 박근혜라는 그들 공권력의 우두머리부터가 불법부정부패선거로 민주적 기본질서를 무너뜨리고 당선되고는 세월호학생의 생명과 그 유족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아오고 수많은 노동자·서민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는 세계제1위의 인간생지옥을 만든 민주주의와 인권의 교살자가 아닌가. 그 충견노릇에 이골이 난, 청와대안방마님을 싸고돌며 광화문농성유족들을 두들겨패는 천하의 인간말종들의 소굴인 종로광견찰서, 우리 코리아연대는 이제부터 한놈만 팬다!


미친개떼들을 상대하는데 더이상의 격식은 필요없다. 그간 유족들을 패고 무고한 시민들을 패고 숱한 운동가들을 팬 견찰중의 견찰인 종로광견찰서를 앞으로 1년이고 10년이고 그 악질근성을 뿌리뽑을 때까지 끈질기게 우리가 패겠다. 민중의 피눈물과 한을 반드시 우리가 10배, 100배로 되갚아준다. 우리는 이제부터 상전 미국의 대표적인 마름들인 박정희·전두환을 찜쪄먹을 마름중의 마름 박근혜와 상전 박근혜의 대표적인 마름들인 숱한 견찰들중에서도 가장 악질인 견찰중의 견찰 종로광견찰서와 그 광견찰서장 윤명성을 끝장낼 때까지, 마지막 한사람이 남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로 굴함없이 싸울 것이다. 그리하여 이땅에 다시는 이런 악질적인 광견찰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만들 것이다. 


2015년 5월 19일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 코리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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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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