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충남연대, 반전평화를 위한 실천활동 돌입
12일부터 천안,아산,공주 등 1인시위 및 홍보물 배포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충남연대(코리아충남연대)는 반전평화를 위한 실천활동에 돌입했다.
코리아충남연대는 지난 11일 평화애호단체들과의 공동기자회견에 이어 12일부터는 천안,아산,공주 등 주요거리에서 현수막과 피켓,유인물을 이용한 반전평화 선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충남연대 지영철 대표는 "현재 한반도의 상황은 지난 53년 정전협정 후 최대의 전쟁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때 한미합동군사훈련인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은 불난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며, 총알 1발이면 세계핵전으로까지 번질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즉각 전쟁훈련을 중단하고 남북,북미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활동이유를 밝히고 "이러한 엄중한 상황에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각계각층이 반전평화를 위한 활동에 떨쳐나서야 한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코리아충남연대는 매일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1인시위는 물론 천안아산공주지역 일간지에 홍보물 1만부를 끼워 배포하기도 했다.
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