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이하 현대차비정규직지회)는 23일 <현대차보전하청업체들 노동자들은 사측이 주52시간상한제시행을 핑계로 최저시급마저 깎으려 한다>고 밝히며 지난 6일부터 파업을 전개중이다.
또한 <사측안대로라면 근무시간은 13시간분이 삭감돼 임금이 그만큼 줄어드는데 업무량은 그대로>라고 지적하며 <인력충원마저 없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비정규직지회는 <이들은 최저임금수준의 기본급을 받고있다>며 <주52시간근무제를 도입하면서 임금삭감도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거기다가 주말출근의무화까지 두개의 폭탄을 던져 놓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