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26일 사설 <전당이 학습을 강화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바꾸에 도착>, <멸사복무를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당풍으로>, <4대고리의 기본-집짐승육종>,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장을 볼 때까지>, 정론 <조선의 웃음>, <인권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무근거한 비난 배격>, <인류의 생존에 부정적영향을 미치는 이상기후현상>, <세계에 이름난 인민봉사의 전당-옥류관> 등을 보도했다.
사설
전당이 학습을 강화하자
오늘 우리 혁명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정치실무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회, 강연회를 비롯한 집체학습에 빠짐없이 성실히 참가하고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며 학습을 게을리하거나 방해하는 현상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전당이 학습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는것은 우리 당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우리 당은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이다.당이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는 기관차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는데서 당원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당원들은 학습을 통하여 당에 대한 무한한 충성과 죽어도 변치 않는 혁명신념,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 시련도 웃으며 헤쳐나가는 혁명적락관주의를 백배하게 된다.당원들의 학습열도이자 당의 혁명성이고 전투력이다.
전당의 사상적일색화를 철저히 실현하고 당대렬의 통일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학습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당원들이 수령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하여야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숨쉬고 한결같이 움직이는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강화해나갈수 있다.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기풍이 당풍으로 확립된 당은 어떤 시련속에서도 탈선을 모르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치게 된다.
전당이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것은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지금 우리는 당의 령도따라 비상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온갖 시련을 박차며 과감히 전진해나가고있다.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대비약적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오늘의 거창한 창조투쟁, 돌격투쟁에서 승리의 열쇠는 일군들과 당원들이 높은 실력으로 혁명대오를 이끌어나가는데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초소에는 다 우리 당의 핵심이며 선봉투사인 당원들이 있다.당원들이 높은 정치적식견과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고 당정책옹위전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천만대중이 분발하여 일떠서게 되고 휘황한 미래에로 향한 우리의 혁명적진군이 더욱 빨라지게 된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고계신다.혁명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며 높은 투쟁목표를 제시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전사가 된다는것은 그이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실력가, 실천가가 된다는것이다.당원들이 학습하고 또 학습하여 당정책을 환히 꿰들고 다방면적인 지식을 겸비할 때 당에서 어떤 과업을 맡겨주어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완벽하게 해제낄수 있으며 당의 구상과 결심이 과학이고 승리이라는것을 실천으로 립증할수 있다.
세상에는 우리 당처럼 전당에 학습체계가 정연히 서있으며 당원들의 자각적인 학습기풍속에 더욱 강해지고 생기와 활력에 넘쳐 투쟁하는 혁명적당은 없다.우리 당이 70여년의 장구하고도 간고한 투쟁의 길에서 언제나 백전백승해온 비결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은 학습을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뼈에 새기고 언제 어디서나 학습하고 또 학습하는 혁명적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강화하여 당의 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작과 당문헌에 대한 학습열도는 혁명가의 진가를 가르는 기본척도이다.항일혁명투쟁시기 청봉밀영에서의 사건은 어떤 교훈을 새겨주는가.수령의 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잘하지 않으면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이 약해지고 나중에는 패배주의자, 청맹과니가 되여 혁명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게 된다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작과 당문헌은 신념의 대를 세워주는 사상정신적기둥이며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홰불이다.전체 당원들은 자신을 사상적으로 더욱 수양하고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길도 학습을 열심히 하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을 력사적으로, 체계적으로 깊이 연구학습하여야 한다.시기마다 제시되는 당정책에 항상 민감하고 빠짐없이 학습하여 뼈에 쪼아박으며 그것을 무조건 집행해나가기 위해 늘 모대겨야 한다.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중핵적인 문제, 당정책의 본질을 환히 꿰들고있어야 한다.
자기 부문의 전문기술지식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지금은 과학과 기술로써, 높은 전문지식으로써 당의 위업을 받들어야 할 시기이다.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당정책에 정통할뿐아니라 전문기술지식을 가지고있어야 군중과의 사업을 원만히 할수 있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옳게 지도할수 있다.일군이고 당원이라면 마땅히 학습을 강화하여 실력으로 근로자들을 이끌고 단위사업을 추켜세워나가는 기수가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높은 실력으로 당을 받들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에 필요한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기 위해 열정을 쏟아부어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속에 들어가면 기발한 착상으로 그들의 기술혁신사업에 도움을 주고 로동자, 농장원들속에 들어가면 새 기술과 문화지식 등을 보급할수 있는 능력을 지니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독서기풍을 세우는데서도 일군들과 당원들이 앞장에 서야 하며 과학기술보급실을 정상적으로 리용하는데서도 군중의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
학습을 계획적으로, 근기있게 하여야 한다.
학습을 목적지향성없이 마지못해 하여서는 머리에 남는것도 없고 사업과 생활에 도움도 되지 않는다.자기가 학습하여야 할 목표와 중점을 똑바로 찾고 계획을 명백히 세워 진행해나가야 한다.
학습을 통시간이 생겨야 할수 있는것처럼 여기는 관점을 결정적으로 타파하여야 한다.사업이 긴장하여 학습할 시간이 없다고 하는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다.밥먹을 시간은 있고 학습할 시간이 없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학습은 혁명의 량식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것만큼 잠을 좀 못 자고 설사 끼니는 건늘지언정 그날 학습과제는 반드시 그날에 수행하여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은 하루사업의 시작도 당보학습으로부터 시작하며 마무리도 자신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이기 위한 학습으로 끝내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한다.
학습을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실천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학습을 하는것은 당이 준 혁명과업을 더 잘 수행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의 학습은 어떻게 하면 당의 의도에 맞게 단위사업을 개선하고 생산활성화와 생산공정의 현대화,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국산화실현의 돌파구를 열겠는가 등을 깊이 파악하는데로 지향되여야 한다.일군들은 사람과의 사업, 담당단위사업에 대한 지도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능숙한 조직적수완을 체득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에서 혁명적학습기풍을 세우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그 관철에 적극 달라붙어야 한다.모든 당원들이 강연회, 강습, 토요학습을 비롯한 집체학습에 빠짐없이 참가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암기식, 기계식학습방법을 철저히 경계하여야 하며 학습에 대한 지도와 통제를 강화하여 누구나 학습을 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배겨내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당책임일군들이 학습기풍을 세우는데서 아래일군들과 당원들의 모범이 되고 거울이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혁명적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우리 당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바꾸에 도착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이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24일 아제르바이쟌의 수도 바꾸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아제르바이쟌국회 제1부의장과 유엔주재 우리 나라 상임대표가 맞이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우리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가는 어머니당
우리 당의 백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 불멸의 령도(6)
멸사복무를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당풍으로
자기의 탄생을 알린 그때로부터 언제나 인민과 함께, 인민을 이끌어 장장 70여년의 행로우에 백승만을 아로새겨온 위대한 조선로동당!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당을 우러러 인민은 그 얼마나 많은 부름들을 혁명의 년대기에 새겨왔던가.
주체형의 혁명적당, 강철의 당, 불패의 당, 로숙하고 세련된 당, 위대한 향도의 당…
이 모든 부름과 더불어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진 친근하고 정다운 부름이 있으니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아 행복을 주고 영광을 주며 운명을 끝까지 보살펴주는 따사로운 그 품을 인민은 어제도 오늘도 어머니당이라 부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전당이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인민에게 의거하여 투쟁해나가도록 하였습니다.》
온 나라 인민이 스스럼없이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 위대한 당!
바로 여기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자기의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의 참모습이 비껴있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을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과 당원들의 가슴속에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의 정신을 깊이 새겨주시였으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당풍으로 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민족대국상의 나날 온 나라 강산을 울려주던 위대한 어머니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잃은 상실의 아픔이 그 누구보다 크시였건만 오히려 조의식장을 찾는 인민들을 념려하시여 일군들에게 추운 겨울밤 추위속에서 인민들이 떨고있다는것을 아시면 우리 장군님께서 가슴아파하신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여기에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건설과 당활동의 근본리념으로 내세우시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당풍으로 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맥박치고있었다.
몇해전에 열린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선언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입니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다고,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고 하시면서 전체 당원들에게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것을 절절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를 당의 투쟁구호로 내세우시였다.
이렇듯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우리 당의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의 실천적모범으로 우리 당원들과 일군들이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다.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멸사복무의 자욱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을 뵈올 때마다 우리가 절감한것은 무엇이였던가.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인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바로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고 헌신이라는것이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새겨진 뜨거운 사연들가운데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만경대유희장을 돌아보실 때의 이야기도 있다.
깨여지고 금이 간 유희장구내도로, 도색한 부위가 군데군데 벗겨진 유희기구들, 제멋대로 자란 나무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구내의 보도블로크사이로 잡풀이 돋아난것을 보시고 걸음을 멈추시더니 허리를 굽히시였다.
그러시고는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시고 한포기 또 한포기 손수 풀을 뽑으시며 일군들이 주인다운 립장과 일터에 대한 애착,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려는 관점이 바로서있다면 일을 이렇게 할수가 없다고 격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경대유희장을 시대적요구에 맞게 새로 변모시키는 과정이 일군들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관점을 들어내는 계기, 낡은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는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뿐이 아니다.전국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린 편지를 보시고 주신 친필들에서도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할데 대하여 당부하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뛸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오늘 우리 당안에는 주체의 인민관이 꽉 들어차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하고있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구호가 당사업과 활동의 근본지침으로 되고있다.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는 사람이 당에 충실한 일군으로 평가되고 인민생활에 커다란 기여를 하는 당조직이 전투력있는 당조직으로 되고있다.
그렇다.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당사업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기에 우리 당은 영원히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빛을 뿌릴것이며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갈것이다.
위대한 우리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가는 어머니당
우리 당의 백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 불멸의 령도(6)
수필
당복에 대한 생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례사로이 흘러가는 우리의 생활속에 당의 사랑과 은정은 얼마나 다심하고 웅심깊게 흐르는것인가.
얼마전 하루일을 끝내고 집에 들어선 나에게 어머니가 생각깊은 어조로 하는 이야기가 있었다.
《오늘 과일남새상점에 가니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하루과일섭취량과 그에 따른 공급량까지 적혀있더구나.뒤늦게야 그걸 보고 우리가 정말 복속에서 복을 모르고 살고있다는걸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였다.》
그 이야기를 듣고보니 며칠전 수십kg이나 되는 과일을 공급받던 일이 돌이켜졌다.
사실 그때 과일을 맛나게 먹는 자식의 모습을 보면서 기쁜 생각만 하였지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과일섭취량을 헤아려 공급량까지 정해준 당의 은정에 대해서는 미처 알지 못하였었다.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과일에 깃든 사연을 새겨보느라니 이 저녁 우리 가정처럼 알게모르게 받아안는 당의 은덕속에 행복의 웃음꽃을 피우고있을 집이 그 얼마이랴 하는 생각에 가슴뭉클하였다.
젖어드는 나의 마음속에는 이 땅에 펼쳐지던 행복의 화폭들이 눈시울뜨거이 안겨들었다.
세상에 없는 로동자호텔로 일떠선 합숙에 이사짐을 풀며 꿈만 같은 행복에 휩싸여있던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처녀들의 눈물젖은 모습이 어제런듯싶다.
창전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려명거리 등에 새 보금자리를 펴며 고마움에 울고웃던 사람들의 모습도 주마등처럼 흘러가고 북변땅의 인민들이 심장으로 터치던 사회주의만세, 로동당만세의 환호성도 귀전에 쟁쟁히 울려오는듯.
어찌 그뿐이랴.
시대의 기념비로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른 인민의 귀중한 행복의 재부들은 또 그 얼마이던가.
진정 이 땅에 꽃펴난 행복의 화폭들을 그려볼수록 세상에 둘도 없는 당복을 대를 이어 누려가는 무한한 긍지로 가슴뿌듯함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의 당복,
세상에서 우리 인민만이 받아안은 이 행운이 안아올 사회주의만복의 래일은 또 그 얼마나 눈부실것인가.
그 광명한 미래를 그려보는 나의 마음속에 이런 목소리가 울리고있었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속에 안기여 우리 인민은 참으로 복받은 인민이 되였고 래일에는 세인이 부러워하는 만복의 주인공으로 행복의 절정에 우뚝 올라서게 되리니, 이 운명의 철리를 생활속에서 심장으로 절감하였기에 행복의 전부와도 같은 당복을 끝없이 노래하며 어머니 우리 당을 충성다해 받들어갈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불보다 뜨거웁고 금강석보다 굳센것이라고.
당의 의도에 맞게 축산의 과학화수준을 더욱 높여나가자
4대고리의 기본-집짐승육종
축산을 발전시키는데서 축산과학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임무가 대단히 무겁다.특히 좋은 집짐승품종을 육종해내야 할 과학자, 기술자들의 책임은 그 누구보다 크다.그것은 농산과 마찬가지로 축산에서도 종자가 기본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축산을 잘하자면 육종사업을 과학화하여 좋은 집짐승품종을 많이 얻어내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좋은 집짐승종자확보와 충분한 먹이보장, 과학적인 사양관리와 철저한 수의방역대책은 축산업발전의 4대고리이다.
이 고리가 원활하게 이어지게 하는데서 첫째가는 고리는 다름아닌 좋은 집짐승종자를 확보하는것이며 여기에서도 기본은 좋은 집짐승종자를 얻어내는 육종사업이다.
좋은 품종의 집짐승을 길러야 먹이를 적게 들이면서 고기와 알을 많이 생산할수 있다.축산을 전군중적으로 전개하자고 하여도 종자문제부터 풀어야 한다.
축산과학부문에서는 집짐승육종사업을 강화하여 좋은 집짐승품종을 많이 얻어내도록 하여야 한다.
지금 전국도처의 대규모닭공장들에는 가금연구원 알용닭연구소에서 육종해낸 우리의 알용닭품종이 도입되여 커다란 호평을 받고있다.20여년간 고심참담한 탐구의 길을 꿋꿋이 걸어 마침내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세계적수준의 우량한 알용닭품종을 육종해낸 홍성식소장을 비롯한 알용닭연구소 과학자들의 연구성과는 불타는 충정과 높은 실력, 완강한 실천력으로 첨단을 돌파해나갈 때 축산업이 발전되였다는 몇개 나라의 독점기술도 얼마든지 우리의것으로 만들수 있으며 세계를 디디고오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축산과학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이들처럼 우리 나라의 현실에 맞는 세계적수준의 우량한 집짐승품종을 우리 식으로 육종해내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달라붙어야 한다.먹이를 적게 먹으면서도 빨리 자라며 번식률이 높고 병에 잘 걸리지 않는 집짐승품종을 얻어내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특히 알곡먹이를 적게 소비하면서 짧은 기간에 덕을 볼수 있는 품종을 얻어내야 한다.
집짐승육종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목표와 방향을 옳게 정하며 세포공학과 유전자공학을 비롯한 현대과학기술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짧은 기간에 집짐승종자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한다.
집짐승육종사업은 중앙의 몇몇 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만 한한 사업이 아니다.좋은 집짐승종자를 지방의 축산기지들에서도 육종해내고 개별적으로도 얻어내도록 하여야 한다.
축산과학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나라의 축산업발전속도가 다름아닌 자기들이 내놓는 한건한건의 연구성과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해나서야 한다.
당의 의도에 맞게 축산의 과학화수준을 더욱 높여나가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장을 볼 때까지
농업연구원 축산학연구소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첨단기술수법들을 리용하여 먹이소비가 적으면서도 생산성이 높고 질이 좋은 우량품종들의 새끼생산을 늘이고 우량품종의 도입률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업연구원 축산학연구소 과학자들이 인공수정기술과 성비조절기술로 토끼의 번식효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에서 거둔 성과가 주목된다.
인공수정을 실현하면 병저항성이 약한 토끼에게서 접촉으로 인한 전염병의 전파를 막을수 있을뿐아니라 우량품종에 의한 종자개량속도를 훨씬 높일수 있다.또한 성비조절기술을 토끼의 번식에 받아들이면 후대에서 암토끼의 비률을 높여 토끼마리수를 빨리 늘여나갈수 있다.
이러한 선진과학기술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연구도입하자고 하니 여러가지 문제들이 제기되였다.
과학자들자체가 인공수정기술과 성비조절기술에 대한 파악이 부족한데다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시약으로 호르몬제 등을 대용하기가 힘들었고 애로도 적지 않았다.더욱 문제로 나선것은 토끼자체가 번식률이 높은것으로 하여 인공수정기술과 성비조절기술에 대하여 관심을 돌리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것이였다.그러다나니 과학적인 자료를 얻는데 필요한 시험규모를 보장하기가 힘들었다.연구사업이 어렵다는것을 증명이나 하듯이 첫 시험부터 실패였다.
이러한 속에서 과학자들은 새끼토끼를 생산하는 단위들에 나가 의견과 방조를 많이 받는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보았다.이들은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분석하면서 인공적으로 토끼에게서 배란을 일으키는 문제, 정액희석제문제, 인공수정시기를 정하는 문제 등을 우리 실정에 맞게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여러해동안 꾸준히 진행하였다.
시험마리수가 부족되는 조건에서 그 극복방도를 시험회수를 가장 적게 하면서도 과학적인 결과를 얻을수 있도록 시험조직을 면밀히 하는데서 찾았다.그에 기초하여 한번한번의 시험을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갔다.실패도 많았고 그 원인을 해명하기도 힘들었지만 이들은 동요한것이 아니라 연구사업을 다시 시작한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자료조사를 더욱 심화시키였다.
여러 분야에로 폭을 넓혀나가는 과정에 과학자들은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값눅은 시약과 어디에서나 손쉽게 만들어 쓸수 있는 전기임풀스자극기구를 리용하여 토끼에게서 효률적으로 배란을 일으키고 인공수정을 진행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내였다.뿐만아니라 후대에서 암토끼의 비률을 높이기 위한 연구에서도 전진을 이룩하였다.
여기에서 과학자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실천해나갈 때 그 어떤 과학기술적문제든지 다 해결할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가다듬게 되였다.
당의 의도에 맞게 축산의 과학화수준을 더욱 높여나가자
푸른풀먹이문제를 풀기 위한 방도를 찾아
평성수의축산대학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집짐승먹이문제를 풀기 위한 방도는 풀과 고기를 바꿀데 대한 당의 방침을 관철하는데 있습니다.》
몇해전이였다.집짐승먹이문제해결과 관련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다시금 깊이 학습하던 평성수의축산대학 집짐승사양학강좌의 교원, 연구사들은 한 명제에서 눈길을 뗄수 없었다.
먹이가 모자라 집짐승을 많이 기르지 못하고있는 조건에서 강냉이뒤그루로 먹이작물을 심어 집짐승먹이문제를 푸는것은 축산업을 발전시킬수 있는 예비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푸른풀먹이가 적어지는 가을철에 집짐승먹이문제에 대하여 걱정은 하면서도 강냉이뒤그루로 먹이작물을 심어 집짐승먹이문제를 풀 생각을 하지 못한 자신들을 깊이 자책하면서 강좌장 남철림동무를 비롯한 강좌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달라붙었다.박사원생들도 연구사업에 인입되였다.
연구성원들은 강냉이뒤그루작물의 재배기간이 제한되여있는 조건에서 단백질함량이 많고 빨리 자라며 수확성이 높은 아욱을 재배작물로 선정하고 사색과 탐구를 심화시켜나갔다.아욱의 특성과 그 가치를 규명하기 위하여 여러해동안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였다.
우리 나라에서 재배되고있는 아욱의 종류별로 씨뿌리는 시기, 베는 시기에 따르는 수확량과 영양물질함량, 수확적기 등을 확정하기 위한 연구는 어려운것이 많은 조건에서 진행되였다.하지만 이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하루빨리 관철할 불같은 일념으로 가슴을 끓이며 애로와 난관을 자체로 뚫고나갔다.
이 연구사업을 중단함이 없이 완강하게 밀고나가면서 닭의 사양에 아욱을 적극 리용하기 위한 연구도 동시에 벌려나갔다.닭의 성장단계별로 적합한 아욱의 첨가비률을 정하며 그 효과성과 원인을 밝히기 위한 시험을 꾸준히 진행하였다.
집을 떠나 연구사업을 하는 이들에게 해당 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사심없는 방조를 주었다.이런 고마운 사람들의 믿음에서 커다란 고무를 받으며 이들은 연구에서 많은 전진을 이룩하게 되였다.
강냉이뒤그루로 재배한 아욱을 닭의 하루먹이에 일정한 비률로 첨가하여보니 알곡먹이를 절약하면서도 알생산성이 높아졌으며 자라는 속도가 빨라지는 등 여러모로 좋았다.
이들은 강냉이뒤그루로 먹이작물을 심을수 있는 밭이 적지 않은 조건에서 다른 집짐승들에게로 연구를 확대하고있다.
정론
조선의 웃음
세계는 각이한 표정으로 가득차있다.인류에게 차례지는 시간의 흐름은 꼭같지만 대세를 받아들이고 미래를 내다보는 모습은 나라마다 다르다.
모순과 혼돈속에 갈길을 찾지 못해 신음하는 모습, 류혈과 참극에 지칠대로 지쳐 눈물마저 말라버린 모습, 집에 뛰여든 강도때문에 격분과 아우성이 떠날줄 모르는 모습도 있고 대세의 기본흐름에서 밀려나 순종과 우연에 운명을 내맡긴 모습도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지금 불안과 초조, 갈망과 애원에 찬 수많은 나라들의 표정은 방황하는 세계의 어두운 현실을 그대로 내비치고있다.
그러나 인류가 겪고있는 동란과 우여곡절속에서도 떠오르는 아침해처럼 눈부시게 웃는 나라가 있다.
우리 인민은 이미 수십년간이나 남들같으면 도저히 견딜수 없는 시련을 겪고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웃는다.일터에서도 웃고 가정에서도 웃으며 길을 걷다가 귀여운 아이들을 보면서도 웃고 유쾌한 말 한마디에도 즐거운 미소를 담는다.
우리에게 있어서는 례사로운 생활이지만 이것은 세계가 믿기 힘들어하는 또 하나의 조선신화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우리 식 사회주의는 오늘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우리 인민의 웃음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참다운 동지적관계로 결합되여 따뜻한 사랑과 믿음을 주고받으며 사는 화목한 대가정의 향기, 주체의 사회주의제도가 펼친 아름다운 인간서정의 꽃바다이다.
어느 한 중앙기관에서 근무하고있는 한 녀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이름처럼 얼굴도 곱고 마음도 고와 일터에서나 가정에서나 늘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속에 살던 그 젊은 녀인이 지난해 금이야 옥이야 귀해하던 어린 자식을 뜻밖의 일로 잃었다.그를 두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마을사람들도 자기 일처럼 여기며 슬픔을 나누었다.
억장이 무너지는것 같은 아픔속에서도 그 녀성은 자기를 두고 늘 왼심을 쓰면서 힘을 주고 마음의 상처를 건드릴가봐 조심스러워하는 동지들을 의식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는 자기 일로 해서 집단에 드리운 자그마한 그늘을 깨끗이 가셔주고싶었다.그래서 올해 광명성절을 맞으며 진행되는 종업원들의 예술소품공연에 참가하기로 결심한 그는 국립교예단의 요술배우들을 찾아가 며칠간이나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 기 딱 막힌 환상요술을 배웠다.
단정한 옷차림을 하고 무대에 나와 사람이 들어있는 요술지함을 빙빙 돌리며 공중에 떠올리는 그의 출연은 종업원모두를 환한 웃음속에 잠기게 하였다.
티 한점 없이 밝은 모습을 지으며 그가 펼치는 무언의 요술세계에 얼마나 뜨거운 진정과 고마움의 인사가 담겨있는것인지 누군들 몰랐겠는가.
사람들은 계획에도 없었던 특등상과 함께 그의 소중한 마음에 따뜻한 축복도 함께 얹어주었다.
이런 실례는 우리에게 너무나 많다.
그런 기특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지니고 강선땅의 《처녀어머니》 장정화가 부모없는 아이들의 얼굴에 맑은 웃음을 피웠고 대동강구역 릉라소학교의 처녀교원이였던 리정화가 외진 섬마을아이들의 그늘없는 웃음을 위해 정든 고향을 떠나갔다.
조국보위의 성스러운 길에서 희생적으로 싸운 영예군인들의 안해가 되여주고 남편이 되여준 고마운 사람들, 한목숨을 바쳐 동지들과 인민들을 구원한 훌륭한 인간들이 우리 사회에는 얼마나 많은가.
겨울이 아무리 사나와도 봄을 이기지 못하는것처럼 시련의 광풍이 몰아쳐도 이처럼 아름답고 고상한 인간륜리의 세계에서 웃음을 거둘수 없다.
우리 인민의 웃음은 이 세상 그 어느 인민도 지니지 못한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의지에서 나오는 강자들의 랑만이다.
최악의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이 웃고 떠드는 모습은 세상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풀기 힘든 이 수수께끼의 한가지 답을 찾자면 우리 인민이 오늘도 즐겨 탐독하는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와 같은 도서들을 보아야 한다.
그러면 우리 인민이 지닌 강의한 성격적기질과 하늘도 머리숙일 락천성의 정신적유전자가 어떻게 형성되였는가를 조금이나마 리해할수 있다.
딛고서서 싸울 한쪼각의 조국땅도 익측도 후방도 없었던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시기를 기본배경으로 하고있는 그 도서들에서 보게 되는 빨찌산락천가들의 모습이 심금을 틀어잡는다.
아동단유희대의 나비, 유격구의 종달새로 불리운 나어린 김금순소녀가 무대우에서 발을 재게 놀리며 타프춤을 추자 명절처럼 기쁨에 휩싸여 환호하는 군중도 보인다.좌경의 마이크가 선동한 무모한 폭동의 후과로 하여 혁명에 등을 돌려댔던 녕안땅인민들을 구국항일의 열기로 다시금 들끓게 했던 빨찌산하모니카중주단의 랑랑한 연주도 울려나온다.
헌신적인 사랑과 지원이 파도치는 인민의 바다에서 혁명적랑만의 이채로운 풍경을 펼쳤던 깔깔웃음대회, 개구리를 잡아 명절음식을 대신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처창즈부근에서의 5.1절날 밤 사령관동지의 두리에 모여앉아 조국해방의 날을 그려보았던 투사들의 그 웃음, 추위와 굶주림, 언제 적들이 달려들지 모르는 정황속에서도 흥겨운 씨름판을 벌리며 힘을 가다듬은 담대한 배짱가들.
우리는 긍지높이 말한다.바로 이분들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혁명선렬들이고 그 신성한 혁명가의 피를 물려받고 불멸의 전통과 영웅서사시를 자장가처럼 들으며 자란 이 땅의 인민은 세계가 앞으로도 더이상 존재를 찾을수 없는 이 행성의 제일강자들이다.
불타는 전호가에서 화선악기를 만들어 승리의 노래를 불렀던 전화의 년대도, 약동하는 희열의 노래를 부르며 벽돌 한장 성한것 없던 빈터우에 락원을 일떠세운 세대도 지나 준엄했던 1990년대의 나날에로 시선을 돌려보자.
그러면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라는 신념의 구호를 붉은기와 함께 거연히 추켜든 인민이 불멸의 군상으로 떠오른다.
10여년전 연산군의 한 주민이 들려준 이야기를 잊을수 없다.
《전기문제를 해결하자구 허리띠를 조여매면서 군에서 처음으로 발전소를 건설했지요.언제곁에는 아담한 살림집들도 지었습니다.
금방 발전설비들을 들여앉혔다고 모두들 좋아했더니 글쎄 큰물이 나지 않았겠소.발전설비도, 새로 지은 집들도 떠내려갔지요.
이튿날 군당책임비서(당시)가 자그마한 매생이를 타고 노를 저으며 바다처럼 넘실대는 강을 거슬러 발전소공사장으로 왔습디다.오도가도 못하고있던 돌격대처녀들과 주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군당책임비서를 에워싸는데 글쎄 사람좋은 웃음을 지으며 그가 하는 말이 래일모레가 공화국창건기념일인데 한바탕 체육경기를 하자는것이 아니겠나요.
처음엔 모두 어안이 벙벙했댔수다.아니 목놓아울어도 씨원치 않을 판에 체육경기라니 하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우리 군사람들은 그때 있은 체육경기를 오늘도 잊지 못합니다.발전소는 큰물에 잠겨있는데 들판에서 와와 함성을 지르며 즐겁게 경기를 했지요.이긴 팀은 건설자팀으로 되고 진 팀은 큰물팀으로 되는 희한한 경기였수다.
그후 모두가 힘을 얻고 다시 일떠나서 지금의 발전소를 보란듯이 완공했습니다.》
고난을 헤치며 오늘까지 우리가 일떠세운 모든 고귀한 창조물에는 그 어느것이나 다 이런 랑만과 웃음이 깃들어있다.
마음의 힘은 웃음으로 피여올랐고 웃음은 그 힘을 더욱 백배해주었다.그 힘으로 우리의 단결이 더욱 강해졌고 공장과 마을이 일떠섰으며 국력의 절정에로 조국이 줄달음쳤다.
과학과 기술이 고도로 발전한 오늘 인류는 지구와 멀리 떨어진 행성의 무게도 가늠하고 넓고넓은 바다의 경제적가치도 수자로 표시한다.
그러나 이처럼 놀라운 인간의 웃음에 대하여, 그것이 사회력사발전에 미치는 힘의 진정한 가치에 대하여서는 누구도 측정할수 없을것이다.
자연의 광란도, 엄혹한 력사의 도전도 무색케 하는 그 숭고하고 강력한 힘을 주는 희열에는 원대한 리상과 포부가 있고 찬란한 미래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이 있다.
우리 인민의 웃음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앞날의 승리에 대한 굳은 믿음에서 뿜어져나오는 위대한 신념의 웃음이다.
정당하지 못한 사람은 난관앞에서 절대로 웃을수 없다.지어 행복하다고 자처하는 순간에도 그런 사람의 웃음은 비애와 동정심을 불러일으킨다.
좌절과 실패가 처음부터 약속된 길에서 안고있는 심리적중압은 자그마한 시련앞에서도 품고있던 기대나 희망을 실오리처럼 무참히 끊어놓는다.
우리 인민이 뼈를 에이는 고난의 억만고비들을 헤치면서도 마음의 안정을 잃지 않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든든한 배심을 안고있는것은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도는것과 같이, 겨울이 가면 반드시 봄이 오는것과 같이 우리 당이 이끄는 혁명위업의 승리는 과학이라는 절대의 믿음이 있기때문이다.
친근한 사람들과 즐거운 익살속에 피워올리는 웃음이라고 하여도,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들을 아침마다 집에서 바래우며 짓는 녀인의 살뜰한 웃음이라고 하여도 그것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가 가는 길만이 진리이고 그 위업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는 값높은 인생관의 웨침과도 같은것이다.
이 행성의 유일무이한 절대병기인 일심단결의 힘, 정치사상적힘과 함께 막강한 군력까지 가지고있는 우리 인민의 웃음은 인류자주위업의 전진을 확고히 주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이 걸음마다 승리하고있다는데 대한 론박할수 없는 증거로 된다.바로 그렇기때문에 제국주의자들은 이 땅에서 한점의 웃음마저 깡그리 말살하려고 해를 이어가며 전대미문의 악랄한 위협을 가해왔다.
그러나 결과는 어떠했는가.지난 8년세월만도 오히려 더욱 웃음이 풍만해지고 가는 곳마다에서 랑만의 노래는 더 높이 울렸다.
당의 인민중시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이 땅에서 인민의 존엄은 더욱 하늘높이 떠받들리였고 덕과 정으로 따뜻한 우리 집 이야기들이 끝없이 태여나 감동의 서사시를 수놓았다.
로동당이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에 황홀한 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 인민의 환희가 강산에 굽이쳤고 스키바람, 승마바람과 같은 문명바람이 파도처럼 일어번져 그저 보기만 해도 참으로 멋있는 시대, 젊어지는 시대의 한복판에 서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흥그러워지는 나날이였다.
자랑스러운 우리의것이 폭발적인 속도로 늘어나 자부심을 더해주고 부모없는 아이들과 돌볼 사람 없는 늙은이들, 자연재해로 졸지에 식구들과 집을 잃었던 사람들마저도 따뜻이 품에 안아 설음과 눈물을 가셔준 꿈같은 세월,
이해의 10월에는 또 산간도시의 리상적인 본보기로 일떠선 삼지연군의 읍지구와 우리 식 건축의 독특한 발전면모를 보여주는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가 눈부신 자태를 드러내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이 펼쳐져 경사의 달을 맞이한 인민의 기쁨을 더욱 크게 해주었다.
몇해전 외국의 한 언론은 만일 자본주의나라 사람들이 조선인민이 어떤 생활을 누리고있는가를 정확히 알게 된다면 그 나라 정부는 다음날로 전복될것이라는 의미심장한 평가를 내린적이 있다.엄혹한 시련속에서 이처럼 세인이 경탄하는 행복을 맛보며 시름없이 웃다가도 그 모든것을 위해 바치신 어버이의 로고를 생각하면 우리 인민은 운다.
그렇다.인민의 웃음밑에 뜨겁고도 진한 감사의 눈물이 있다.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이 우리 당의 투쟁목표이라고,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된다고 하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실 지극한 정으로 천만가지 고생을 스스로 떠맡아안으시는분, 인민의 웃음을 지켜 화염이 솟구치는 결사전장에도 주저없이 나서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매일, 매 순간 온몸을 불태우시는 그이께 있어서 사회제도와 국력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도, 령도자로서 느끼시는 더없는 희열과 높으신 권위도 바로 인민의 웃음에 있다.
지나온 세계의 력사는 진보적인 사상과 리념이라고 하여도 령도자를 잘못 만나면 종이우의 글자로만 남게 된다는것을 뼈아프게 보여주었다.
자기의 힘을 믿고 앞날을 믿고 승리를 굳게 믿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란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운명의 영원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이다.
우리 인민은 평범한 생활의 순간마다에서 웃음으로 자기의 이 믿음을 천명한다.
우리 인민은 이렇게 웃음으로 인간존엄의 위대한 력사를 끝없이 창조해간다.
령도자는 인민의 행복에서 더없는 락을 찾고 진함없는 힘을 느끼며 인민은 령도자의 환하신 영상에서 승리를 확신하고 용기백배하는 이 위대한 혼연일체를 당할자 지구상 그 어디에도 없다.
그 누가 뭐라고 하든, 시련의 험산준령이 또다시 천만번 앞을 가로막든 우리 인민은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한길로만 끝까지 갈것이다.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웃으며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할것이다!
퍼그나 오래전의 일이지만 지구가 돌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행성에는 참으로 많았다.그런 사람들까지 태우고 지구는 쉬임없이 돌았다.
조선의 웃음,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믿기 어렵겠지만 그러나 그것으로 하여 세상이 밝아지고 위대한 력사가 씌여지는 이 전설같은 웃음을 안고 지구는 돈다.
리건
인권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무근거한 비난 배격
유엔주재 중국상임대표가 22일 유엔총회 제74차회의 제3위원회에서 미국의 무근거한 비난을 배격하고 인권촉진 및 보호와 관련한 중국의 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는 미국을 비롯한 개별적인 나라들이 악습을 고치지 못하고 인권문제를 구실로 중국내정에 간섭하려고 시도하고있다고 하면서 중국은 이를 단호히 배격하며 해당 나라들이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버리고 대세에 역행하는 어리석은짓을 더는 하지 말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일부 나라들은 세계의 도처에서 혼란을 조성하고 《색갈혁명》을 일으키며 해당 나라 인민들의 인권을 엄중히 침해하면서 자기 나라의 한심한 인권기록에 대해서는 뉘우치려고도 하지 않는다고 규탄하였다.
인권을 촉진하고 보호하는것은 인류의 공동의 리상이라고 하면서 그는 새 중국창건후 지난 70년간 중국은 생존권과 발전권에서 비약적이며 충분한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세계인권사업에 중요한 공헌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것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길이 중국의 국가실정에 부합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유익한 길이라는것을 충분히 보여주고있으며 중국은 앞으로도 이 길을 따라 확고부동하게 나아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미국의 봉쇄를 끝장낼것을 호소
꾸바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이 22일 시민사회단체들의 토론회에서 연설하면서 자기 나라에 대한 미국의 경제, 무역, 금융봉쇄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을 강화할것을 호소하였다.
1996년에 조작된 《헬름즈-버튼법》은 꾸바에 대한 적대감을 강화하고 반꾸바봉쇄를 국제화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까밝히고 그는 모든 분야에서 미국의 봉쇄를 반대하는 투쟁을 벌려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미행정부가 최근에 실시한 제재들이 자기 나라의 무역발전과 기술이전을 가로막고 신용대부와 지불을 더욱 어렵게 하고있으며 원유를 실은 배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있지만 이러한 침략행위로 꾸바를 질식시키지 못할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제재와 봉쇄로 꾸바정부의 대내외정책에서 양보를 이끌어내려 하고있지만 정부는 원칙을 버리지 않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미국의 관세부과조치 규탄
에스빠냐가 최근 미국의 관세부과조치를 규탄하고 보복조치를 취할 립장을 밝혔다.
지난 2일 미국은 유럽비행기생산련합체인 애어바스회사에 대한 유럽동맹의 보조금지원을 리유로 유럽동맹산 비행기와 농산물에 각각 10%,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애어바스회사에 대한 미국의 관세부과품목록에는 도이췰란드와 영국, 프랑스, 에스빠냐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집중적으로 포함되여있다고 한다.
또한 18일에는 75억US$어치의 유럽동맹상품들에 관세부과조치를 실시하였다.
농산물에 대한 관세부과조치로 에스빠냐의 농업부문이 큰 타격을 입게 되였으며 특히 미국의 전체 올리브수입량의 3분의 1에 해당한 량을 수출하던 올리브생산업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였다고 한다.
미국회 공화당소속 의원은 에스빠냐산 올리브와 올리브기름에 대한 관세부과결정은 앞으로 수년동안 계속될 무역제한조치의 시작일뿐이라고 주장하였다.
에스빠냐림시정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최근시기 미국이 유럽동맹의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에 관세를 부과하고 《헬름즈-버튼법》의 재발동에 이어 유럽동맹산 비행기들과 농산물에 관세를 부과하는 등 유럽동맹과 에스빠냐의 리익을 침해하고 동맹관계를 훼손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림시정부 부수상은 미국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에스빠냐는 자국의 리익을 위해 유럽동맹 성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즉시적인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에스빠냐외무 및 협조성은 자국주재 미국대사를 호출하여 미국의 관세부과결정을 받아들일수 없으며 이를 전면거부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
인류의 생존에 부정적영향을 미치는 이상기후현상
얼마전 나미비아수상이 비상사태 및 전국재해기간을 2020년 3월까지 6개월 연장하였다고 공포하였다.민족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그는 원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수가 90만명으로서 3배 늘어났다, 나미비아인구의 3분의 1이상이 가물과 관련한 구제물자에 의존하고있다, 이로부터 정부는 비상사태를 연장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말하였다.
이 나라에서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도 나미비아정부는 가물이 지속되는것과 관련하여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당시 나미비아적십자사는 50만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모잠비끄, 보쯔와나, 짐바브웨, 잠비아 등 남부아프리카나라들이 가물피해를 계속 입고있다.
지난 3월 열대성폭풍 《이다이》로 인한 폭우와 큰물로 이 지역에 위치한 모잠비끄, 짐바브웨, 말라위가 커다란 인적, 물적손실을 입었다.하지만 나미비아, 잠비아 등은 여전히 가물에 시달렸다.
같은 지역에서 서로 다른 기후현상이 동시에 나타났던것이다.
가물피해를 입은 나라들에서는 농작물수확량이 떨어지고 강물의 수위가 낮아져 수력발전소들에서 전력생산이 줄어들었다.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는 산업혁명이후 륙지의 기온은 지구전체의 약 2배의 속도로 상승하였으며 큰물과 가물 등으로 토지들은 못쓰게 되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면서 앞으로 닥쳐들 식량난에 대해 언급하였다.그에 의하면 21세기 중반기에 가서 알곡가격이 현재보다 최고 23%나 더 오를수 있다.
이상기후현상으로 제일 큰 타격을 받고있는 분야는 농업이다.
올해에만도 아프가니스탄, 민주꽁고, 에티오피아, 나이제리아, 남부수단 등 많은 나라들이 식량부족난에 직면하였다.조사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5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약 1억 1 300만명이 식량부족으로 고통을 겪었다.
한편 로씨야에서는 지난 40년간 기온상승속도가 세계평균수준의 2.5배를 초과하였다.로씨야안전리사회 서기장보좌관은 이에 대해 밝히면서 이상기후현상은 흔히 큰물, 가물, 산불의 형태로 나타나고있으며 나라의 경제에 커다란 물질적손실을 주고있다고 언급하였다.
이상기후현상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주요토의의제로까지 되고있다.
유엔의 한 관리는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입은 현지주민들이 피난민으로 전락되거나 무장조직에 가담하는 현상이 농후해졌다고 지적하였다.
현실은 매우 심각하다.인류에게 엄중한 피해를 주고있는 기후변화를 막는것은 국제사회의 절박한 과제로 나서고있다.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
세계에 이름난 인민봉사의 전당-옥류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를 계기로 평양시의 중요건설대상들중의 하나로 옥류관을 정해주시고 친히 그 터전까지 잡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옥류관은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은 건축물로 훌륭히 건설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9(1960)년 8월 13일 옥류관준공식에 참가하시여 몸소 그 이름도 지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물려주신 귀중한 유산인 옥류관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옥류관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고 료리전문식당을 새로 건설하도록 하시였으며 주방설비와 집기류, 봉사비품보장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문제를 다 풀어주시였다.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터를 잡고 푸른 추녀를 활짝 펼친 옥류관은 건축물의 조형화, 예술화가 특색있게 실현되여 돌아보면 볼수록 황홀함을 금할수 없다.
정문을 지나 무리등이 눈부신 빛을 뿌리는 넓은 홀에 들어서면 여러가지 색갈의 아름답고 윤택이 나는 대리석과 화강석을 깐 바닥과 계단, 란간 등이 안겨오고 벽들에는 알른알른한 거울들이 설치되여있다.
그뿐이 아니다.
색갈고운 보석들을 하나하나 쪼아박아 아름다운 보석주단을 펼친 식사실바닥은 너무도 멋있어 사람마다 선뜻 발을 내짚기를 저어한다.크고 넓은 식사실의 벽면들도 어찌나 정갈하게 다듬어지고 특색있는 조각들로 장식되여있는지 마치 정교한 예술작품을 보는듯 한 감흥을 준다.
또한 식사실마다에는 각양각색의 무리등들이 구색이 맞게 설치되여있고 벽면들에는 풍경화들도 걸려있어 건물의 화려함과 정결함을 더해준다.식탁이며 의자 등 비품들도 질좋고 사용에 편리한것으로 갖추어져있다.
옥류관이 그토록 이름난것은 단지 건물이 훌륭하여서만이 아니다.
국가적인 원자재보장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있는 옥류관에서는 매일 수많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봉사하고있는데 특히 고유한 메밀국수와 구수한 육수가 조화롭게 어울린 평양랭면은 우리 인민뿐아니라 외국인들도 하나같이 감탄하는 이름난 민족음식이다.유명한 민족음식인 평양랭면과 쟁반국수로 소문이 났던 옥류관은 메추리료리, 자라료리, 철갑상어료리를 비롯한 여러가지 명료리봉사로 더욱 유명해졌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뜨거운 인민사랑에 받들려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로 일떠선 옥류관은 오늘 우리 인민들이 즐겨찾는 대중식당으로, 이름난 대외봉사기지로 자랑떨치고있다.
림송이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