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대선개입시국회의와 민주노총은 21일오후5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5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안녕들하십니까? 시대의 안부를 묻습니다. 1221대자보번개’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참여한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와 미리 써 둔 대자보를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인천공항비정규직노동자, 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 병원노동자, 밀양송전탑반대주민, 대학생, 알바생, 성소수자 등 각계각층에서 “안녕하지 못하다”며 가슴속의 응어리를 쏟아냈다.
김동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