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국세계노총이 논평 <정부는 모든 실업자·반실업자에게 매월 50만원수당을 지급하라!>를 정부종합청사앞에서 발표했다.

전총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2008세계공황이 재현되고 있다. 세계경제가 급격히 추락하고세계각국이 국경봉쇄를 하고 있다.>며 <세계공황속에 청년노동자의 삶은 더 파국으로 치닫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실업자인 비정규직노동자들은 자진사퇴·무급휴직을 강요당하고있는 실정이다>면서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정부의 실책으로 더욱 취약해진 실업자·반실업자의 생계를 책임지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은 정부의 필수적인 의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무엇보다 우선해 삶의 벼랑끝에 내몰린 모든 실업자·반실업자에게 조건없이 매월 50만원의 수당을 지급해야할 때>라며 <문정부는 노동자·민중의 비참한 삶은 외면하고 기득권세력·자본가의 편에 선 <이명박근혜>악폐세력이 어떤 파국을 맞았는지를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세계노총 논평8]

 정부는 모든 실업자·반실업자에게 매월 50만원수당을 지급하라!

https://www.facebook.com/NUWU18/videos/2661638897382110/?vh=e&d=n


[전국세계노총논평 8] 

정부는 모든 실업자·반실업자에게 매월 50만원수당을 지급하라!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2008세계공황이 재현되고있다.

1. 세계경제가 급격히 추락하고있다. 코로나19확산에 놀라 세계각국이 국경봉쇄를 하고있다. 항공·여행·숙박업 등 관광산업이 붕괴되고 제조업생산이 잇달아 중단된데 이어 금융분야까지 공황상태에 빠지는 등 유례없는 전면적인 경제위기다. 미국·유럽·중국·일본 등의 경제가 휘청이면서 2008년 금융공황이 재현되는 사태가 벌어지고있는 것이다. 코로나19확산후 한달만에 주가총액의 1/3이 사라졌고 코스피지수는 1500선이 무너졌다. 산업전반에 걸쳐 치명타를 받은 경제의 돌파구는 보이지 않는다.

2. 세계공황속에 청년노동자의 삶은 더 파국으로 치닫고있다. 코로나19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2월, 특별한 구직활동이나 취업의지 없이 <그냥 쉬었다>고 답한 청년인구가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 43만명이 넘는 청년들이 구직활동과 취업자체를 포기했고 취업준비중이거나 반실업상태로 통계에 잡히지않는 청년층은 가늠조차 되지않는다. 반실업자인 비정규직노동자들은 자진사퇴·무급휴직을 강요당하고있는 실정이다. 이른바 <경기부양책>이라는 양적완화·초저금리·<슈퍼추경>도 비정규직노동자·실업자들에게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일뿐이다.

3. 문재인정부는 불로소득자인 건물임대사업자들의 <임대료수입감소보전예산>은 챙기면서도 실업자·반실업자의 처참한 생계는 왜 외면하는가. 세계각국이 <재난기본소득>을 검토·도입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정부의 실책으로 더욱 취약해진 실업자·반실업자의 생계를 책임지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은 정부의 필수적인 의무다. 1997년 외환위기때처럼 기업과 기득권세력에게만 천문학적인 공적 자금을 퍼붓는 것은 예속적이며 기형적인 이땅의 경제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것이다. 지금은 무엇보다 우선해 삶의 벼랑끝에 내몰린 모든 실업자·반실업자에게 조건없이 매월 50만원의 수당을 지급해야할 때다. 문정부는 노동자·민중의 비참한 삶은 외면하고 기득권세력·자본가의 편에 선 <이명박근혜>악폐세력이 어떤 파국을 맞았는지를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

2020년 3월22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앞

전국세계노총(준)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photo6323285131208534548.jpg

photo6323499883868301780.jpg


photo6323499883868301781.jpg


photo6323499883868301782.jpg
번호 제목 날짜
858 “박근혜정부, 공공부문비정규직 정규직화 공약 이행하라” ... 공공부문비정규노동자대회 file 2013.09.29
857 보건의료노조, 새누리당·보건복지부에 “홍도지사의 진주의료원매각 중단시켜라” 촉구 file 2013.10.01
856 민주노총, 1일 중집서 박근혜정부 노동탄압-민주주의파괴 대응투쟁 결의 file 2013.10.03
855 민주노총시국농성 “공약파기·노동탄압·민주주의파괴! 박근혜정부 규탄한다” file 2013.10.07
854 ‘노동자를 위한 정부는 없다’ file 2013.10.08
853 진보노동자회 ‘전교조사수는 민주노조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 성명 발표 file 2013.10.17
852 민주노총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박근혜투쟁에 나설 것” file 2013.10.17
851 노동부, 24일 ‘전교조 노조아님’ 통보 ... 전교조 “박근혜 대통령아님 통보한다” file 2013.10.25
850 1만여노동자 “민주노총 이름으로 박근혜정부에 맞선 결사항전” 선언 ... 총력투쟁 결의대회 file 2013.10.27
849 철도노조 “민생파탄, 민영화저지 위한 12월총파업” 선언 ... 3차범국민대회 file 2013.10.27
848 노동중심진보정당건설 전국중앙추진체 ‘노동·정치·연대’ 2일 출범 file 2013.11.03
847 “박근혜·새누리당, 공무원노조 공안탄압 중단하라” file 2013.11.05
846 “박근혜정부는 위법한 공공기관노사관계개입 중단하라” file 2013.11.05
845 “노동자는 다 모여라” ... 9일 비정규철폐노동자대회, 10일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file 2013.11.07
844 검찰, 공무원노조서버 압수수색 ... “정보원대선개입 물타기” file 2013.11.08
843 [현장사진]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총궐기대회 file 2013.11.10
842 [현장사진] 2013비정규직철폐전국노동자대회 file 2013.11.10
841 진보노동자회 ‘전태일정신계승해 박근혜정권 퇴진시키자’ file 2013.11.11
840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철폐하자” ... 비정규직철폐전국노동자대회 file 2013.11.11
839 [현장사진] 2013년 전국노동자대회 file 2013.11.11
838 “박근혜독재정권이 가둬놓은 선, 투쟁의지로 깨뜨리자” ... 2013전국노동자대회 file 2013.11.11
837 민주노총, 국정원대선개입 물타기 공무원노조·전교조 억지수사 규탄 file 2013.11.15
836 민주노총, 민영화·연금개악저지 대국회집중투쟁 선포 file 2013.11.19
835 [인터뷰] 민주노총초대위원장 권영길 “전태일정신은 인간선언” file 2013.11.25
834 언론노조, 25일 무기한 농성돌입 선포 file 2013.11.26
833 공무원노조 “박근혜정권의 공안탄압, 투쟁으로 분쇄할 것” file 2013.11.26
832 민주노총 “공무원노조 억지·표적 공안탄압 중단하라” file 2013.11.28
831 [현장사진] ‘민영화-연금개악저지’ 민주노총 결의대회 file 2013.12.02
830 철도노조, 9일09시부로 ‘철도민영화저지’ 총파업 돌입 file 2013.12.03
829 민주노총, 11일 ‘민영화저지, 철도파업 승리’ 경고·연대파업 선포 file 2013.12.05
828 운수노동자들 “철도파업에 따른 대체수송 거부” file 2013.12.05
827 철도노조 “민영화를 향해 폭주하는 철도를 온몸으로 막겠다” ... 총파업 돌입 file 2013.12.09
826 철도공사, 수서발KTX주식회사설립 밀실날치기 의결 ... 노조 “총파업투쟁은 이제부터 시작” file 2013.12.10
825 민주노총 “14일까지 이사회결정 철회 거부하면 강도 높은 대정부투쟁 나설 것” file 2013.12.11
824 “민영화 중단 없이 투쟁 중단 없다!” ... 민주노총 경고·연대파업 결의대회 file 2013.12.11
823 철도노조 ‘철도적자를 키워온 주범은 바로 정부당국’ file 2013.12.12
822 [현장사진] ‘총파업승리! 철도노동자 결의대회’ file 2013.12.14
821 [현장사진] ‘철도파업 승리, 민영화 저지’ 민주노총 결의대회 file 2013.12.14
820 민주노총 “철도사유화 해결위해 새누리당 응답하라” file 2013.12.16
819 [현장사진] 민주노총, 철도노조 파업지도부 사수 촛불문화제 개최 file 2013.12.16
818 “19일 철도파업 지지하는 전국민이 시청으로 모이자!” file 2013.12.17
817 공공운수노조연맹 ‘철도노조압수수색은 국민에 대한 침탈’ file 2013.12.17
816 금속노조, 대법원에 통상임금관련 공정판결 촉구 file 2013.12.17
815 화물연대, 철도파업지지 ... 대체운송거부 비조합원까지 확대 file 2013.12.18
814 철도노조, 19일 대규모 2차상경투쟁 예고 ... 검찰, 18명 추가체포영장 발부 file 2013.12.18
813 노동계, 대법 통상임금판결에 ‘분노’ file 2013.12.19
812 민주노총 “계속 탄압한다면 죽기를 각오하고 싸울 것” file 2013.12.20
811 “모두 함께 반박근혜전선으로” ... 3만여명 서울광장 집결 file 2013.12.20
810 [현장사진] ‘철도사영화 저지’ 총파업 13일째 ... 총파업승리 결의대회 file 2013.12.21
809 [현장사진] 박근혜정권, 민주노총 불법침탈 ... 민주노총역사이래 처음 file 201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