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울산본부는 7일 오전10시 울산시청앞에서 개최한 <비정규직노동자총파업>결의대회에서 <차별 없는 세상으로!>·<비정규직차별 철폐하라> 등을 힘차게 외쳤다.  


본부는 <최저임금에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포함하도록 확대해 최저임금인상효과가 완전무력화됐다>고 질타했다.


또 <탄력근로제가 확대되면 노동조합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중소영세사업장 저임금노동자들만 장시간노동에 내몰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자회사를 통한 정규직화는 또 다른 차별이며 비정규직과 저임금노동자들의 피눈물을 쥐어짜는 노동개악>이라고 규탄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악폐청산과 일하기 좋은 나라는 정부가 만들어주지 않는다>며 <촛불항쟁정신으로 민주노총과 진보정당과 힘을 합쳐 우리가 만들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학비노조울산지부는 <아무리 땀 흘려 일해도 우리 손에 주어지는 것은 없고 나중에는 아픈 몸뚱아리만 남는 것이 우리 비정규직의 현실>이라며 <집도 명의만 내 집이지 은행에 꼬박꼬박 월세를 갖다 바치고 자식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지만 빚만 더 늘어간다>고 성토했다.


이어 <차별 없는 세상과 자유롭게 노동조합 할 권리를 위해 힘차게 투쟁하자>고 촉구했다.   


울산시청앞에서 농성중인 경동도시가스울산센터노동자와 울산건설기계지부레미콘지회노동자의 발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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