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가 박근혜<정부>와 여당의 공무원연금 개악이 가시화될 경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201527184625.jpg


출처 : 전국공무원노조


공무원노조는 지난 7일 충남 공주 유스호스텔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연금개악저지를 위한 총파업 및 총력투쟁 계획을 확정했다.


노조는 5월초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며, 총파업찬반투표기간 및 총파업돌입시점 등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이충재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또 <공적연금강화범국민운동본부>를 출범시키고, 2~4월 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합 항의방문투쟁, 3월 권역별투쟁결의대회 및 지도부 현장순회 등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3월28일 연금개악분쇄투쟁을 위한 결의대회, 4월25일 전국적으로 10만이 모이는 <공적연금강화범국민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충재위원장은 <지난해 11월1일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고 과거에 해보지 못한 투쟁을 경험했다. 이제 싸움은 시작됐다>라며 <총파업 등 배수진을 치고 투쟁할 것이다. 파업을 위한 파업이 아니라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파업이다. 단결하고 투쟁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527184628.jpg


출처 : 전국공무원노조


대의원들은 투쟁결의문을 통해 <100만공무원노동자의 운명을 걸고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절제절명의 위기>라며 <새누리당과 박<정권>의 전면적 투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 공무원노동자들의 투쟁으로 공적연금은 새로운 시대를 맞을 것>이라며 <14만공무원노조는 연금개악저지와 노동자·민중의 노후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에 앞장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대의원들은 △공적연금강화투쟁에서 희생된 조직적 책임을 다할 것 △공적연금강화를 위해 조직의 명운을 건 강력한 투쟁전개 △안전한 사회만들기,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범국민투쟁 전개 등을 결의했다.


김동관기자


번호 제목 날짜
3727 대구서도 청년유니온 노동조합 인정 file 2013.02.08
3726 파업이후 복귀 못하던 최일구앵커, 결국 MBC 떠나 file 2013.02.09
3725 고려대 '박사 아닌 강사에게 강의 못 준다’ 2013.02.09
3724 농성장서 설연휴 맞은 투쟁노동자들 “반격하는 해가 됐으면” file 2013.02.10
3723 농성장서 설연휴 맞은 투쟁노동자들 “반격하는 해가 됐으면” file 2013.02.10
3722 청주 반도체부품공장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file 2013.02.11
3721 최강서열사대책위 “노사합의? 사실무근!” file 2013.02.11
3720 최강서열사대책위 “노사합의? 사실무근!” file 2013.02.11
3719 재능교육대책위 “단체협약 원상회복! 해고자 전원복직!” file 2013.02.11
3718 재능교육대책위 “단체협약 원상회복! 해고자 전원복직!” file 2013.02.11
3717 고등법원, 한국타이어해고자에 ‘부당해고’판결 file 2013.02.11
3716 ‘5대현안 10대요구 해결촉구’ 2.23전국노동자대회 file 2013.02.12
3715 쌍용차범대위, 인수위원장에 면담요청공문 2013.02.14
3714 쌍용차평택공장노동자, 수면중 돌연사 2013.02.14
3713 “골든브릿지 이상준회장은 당장 교섭에 나와라” ... 파업투쟁 300일 결의대회 file 2013.02.14
3712 “골든브릿지 이상준회장은 당장 교섭에 나와라” ... 파업투쟁 300일 결의대회 file 2013.02.14
3711 한진최강서대책위 2월총력투쟁 선포 ... 25일 취임식맞춰 ‘결사투쟁’ file 2013.02.14
3710 한진최강서대책위 2월총력투쟁 선포 ... 25일 취임식맞춰 ‘결사투쟁’ file 2013.02.14
3709 노조탄압기업 한국쓰리엠, 전남지역노동위원장에 뇌물 file 2013.02.14
3708 경남지방노동위 ‘KBR노조원해고 부당’ ... 원직복직 통보 file 2013.02.14
3707 현대차 “비정규지회 교섭대상 인정 못해” ... 지회 “재차 거부하면 파업” file 2013.02.15
3706 현대차 “비정규지회 교섭대상 인정 못해” ... 지회 “재차 거부하면 파업” file 2013.02.15
3705 직원불법사찰 이마트, 특별근로감독 28일까지 연장 file 2013.02.15
3704 “10년이상 노조탄압 더이상 보고있을 수 없어...” ... 재능 전직교사들 나섰다 file 2013.02.15
3703 “10년이상 노조탄압 더이상 보고있을 수 없어...” ... 재능 전직교사들 나섰다 file 2013.02.15
3702 공무원노조 해고자들 국회 기습시위 file 2013.02.16
3701 공무원노조 해고자들 국회 기습시위 file 2013.02.16
3700 공무원노조 해고자들 국회 기습시위 file 2013.02.16
3699 플랜트충남지부 조합원 올해 첫 구속 ... 충남본부 “적극 대응할 것” file 2013.02.16
3698 플랜트충남지부 조합원 올해 첫 구속 ... 충남본부 “적극 대응할 것” file 2013.02.16
3697 한진중공업 조합원들 박근혜·인수위 압박시위 계속 [37] file 2013.02.17
3696 한진중공업 조합원들 박근혜·인수위 압박시위 계속 [4] file 2013.02.17
3695 대구지하철참사 10년 ... 각계 “사영화하면 더 큰 사고” 한목소리 file 2013.02.18
3694 대구지하철참사 10년 ... 각계 “사영화하면 더 큰 사고” 한목소리 file 2013.02.18
3693 한진최강서대책위 “해결 못하면 취임식 못할 것” file 2013.02.18
3692 한진최강서대책위 “해결 못하면 취임식 못할 것” file 2013.02.18
3691 25일, 67개 투쟁사업장 여의도로 file 2013.02.18
3690 25일, 67개 투쟁사업장 여의도로 2013.02.19
3689 천주교정의평화위 성명 ‘절망의 겨울 ... 더 이상 노동자 죽음 지켜볼 수 없다’ file 2013.02.19
3688 법원, 삼성노조 조장희 ‘업무상배임’혐의 무죄선고 file 2013.02.21
3687 한진지회 간담회 "우리는 전투모드입니다!" file 2013.02.21
3686 폐암으로 숨진 한진중 하청노동자, 업무상재해 인정 file 2013.02.22
3685 한진사태 극적 타결 ... 23일 노사양측 합의문 최종 조인 file 2013.02.23
3684 한진사태 극적 타결 ... 23일 노사양측 합의문 최종 조인 file 2013.02.23
3683 23일 전국노동자대회 ... 백기완 “노동자 3만명이 감옥갈 준비하며 투쟁을 벌이자” file 2013.02.23
3682 23일 전국노동자대회 ... 백기완 “노동자 3만명이 감옥갈 준비하며 투쟁을 벌이자” file 2013.02.23
3681 을지로에 피어난 노동탄압분쇄의 꽃 file 2013.02.23
3680 을지로에 피어난 노동탄압분쇄의 꽃 file 2013.02.23
3679 66일만에 영결식 ... ‘최강서열사정신 계승해 노동해방 이루자’ file 2013.02.24
3678 66일만에 영결식 ... ‘최강서열사정신 계승해 노동해방 이루자’ file 201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