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24일 오후1시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2013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직선제유예안에 대해 논의한다.

 

정기대대안건은 △2012년 사업평가및결산승인건 △규약개정(직선제관련)건 △2013년 사업계획및예산승인건 △특별결의문채택건 등이다.

 

규약개정건은 직선제2년유예안이다.

 

민주노총은 보도자료를 통해 ‘반노동정책의 전환, 장기투쟁사업장문제해결 등 대정부요구안을 마련하고 박근혜정권5년에 대한 투쟁을 기획하고 전개해야 하나 현재의 비대위체계로는 지속적이고 완강한 투쟁을 추진하는 것이 어려운 조건’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7기지도부를 선출해 지도집행력을 힘있게 세워야 한다’며 ‘하지만 물적조건이 갖추어지지 상태에서 7기임원을 직선제로 선출하려면 상당한 준비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년유예안 제안대배경을 설명했다.

 

규약개정건에는 가맹∙산하조직의 임원을 구성으로 하는 ‘임원직선제실시 및 조직민주성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위원회’를 특별기구로 설치하는 안도 포함되어 있다.

 

정기대대에서 직선제2년유예안이 통과되면 7기지도부의 임기는 2년으로 단축돼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의 임기는 2014년 12월31일까지이며, 부위원장 및 회계감사의 임기는 2015년 정기대대전일까지다.

 

김동관기자

기사제휴: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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