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19일 한국비정규교수노조는 교과부앞에서 비정규교수의 생활권과 교권쟁취를 위한 파업과 농성에 돌입할 것임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이후 해가 넘어간 11일 현재도 전남대, 경북대, 부산대, 조선대, 영남대에서 파업이 진행중에 있다.


조합원의 투표를 통해 파업이 결정됐으며 학사업무의 마지막인 성적입력을 거부함으로써 대학측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각 대학마다 성적입력기간은 상이하나 학생들이 성적개시를 요구할 수 있는 기간은 대부분 1월말까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대분회는 1218일 파업출정식을 갖고 농성장을 설치했다. 이후 파업에 공감하는 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대분회의 경우 21일 파업을 시작했으며 31일 농성장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 등 파업이 현재진행중이며 영남대 역시 16일부터 농성에 들어갔으며 경북대도 18일부터 현재까지 농성중이다.


경북대분회는 18일 파업출정식에서 "기성회계에서 정규교수 인건비는 477억원이지만 강의의 46%를 담당하는 비정규교수들의 인건비는 477억원의 2.5%12억원에 불과한 현실에서, 시간강사들의 강의준비금마저 착복하려는 대학은 도대체 양심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대학본부를 비판했다


이민경기자

기사제휴: 21세기대학뉴스

 

번호 제목 날짜
3827 한진지회 간담회 "우리는 전투모드입니다!" file 2013.02.21
3826 노동계 〈여야정치야합으로 〈공무원연금개악안〉 본회의 처리〉 규탄 file 2015.05.30
3825 전교조, 노동3권쟁취·교육체제개편 촉구 file 2017.03.04
3824 전회련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 12일 하반기 투쟁선포결의대회 열어 file 2014.08.13
3823 “최종범열사, 그대가 진정 전태일입니다” ... 최종범노동열사 전국민주노동자장 file 2013.12.24
3822 한상균 “동지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혹독한 겨울 이겨냈다” file 2013.03.01
3821 의료민영화저지범국본, 〈의료민영화정책 중단〉 촉구 농성 돌입 file 2014.05.13
3820 의료민영화저지범국본 〈법도 무시한 채 의료민영화 강행은 독재〉 file 2014.04.07
3819 “박근혜·새누리당, 공무원노조 공안탄압 중단하라” file 2013.11.05
3818 노동부, 25일 공무원노조 설립신고증교부 돌연보류 file 2013.07.26
3817 요양보호사·간병인 등 돌봄노동자들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file 2012.10.05
» “정리해고 막겠다” ... 해 넘기는 비정규교수파업 file 2013.01.01
3815 전교조, 국정교과서 즉각 폐기 촉구 ... 교육부 ˂꼼수발표회˃ 비판 file 2017.02.01
3814 “공무원노조 탄압, 공안몰이 즉각 중단하라” file 2013.09.21
3813 백옥생앞 전국동시다발 1인시위 벌여 file 2012.10.11
3812 〈위헌적인 시간제교사시행령 즉각 철회하라!〉 file 2014.10.30
3811 공무원노조 “박근혜정권 사기행각 용납하지 않을 것” ... 노조설립 최종 반려 file 2013.08.02
3810 302개 노동시민사회단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발족 file 2015.03.12
3809 MBC사측, 파업이후 보도국 등에 CCTV설치 file 2012.08.18
3808 보건의료노조 〈의료민영화저지〉파업투쟁 돌입 file 2014.06.07
3807 철도노조, 6일 대량징계 자행한 철도공사·국토부 규탄대회 열어 file 2014.03.07
3806 학비노조 9월에 최초로 총파업 예고 file 2012.07.23
3805 전교조 〈박근혜〈정권〉은 법외노조화 포기하라〉... 장관 및 여야대표 면담 요구 file 2014.09.22
3804 KBS 길환영신임사장, 노조 반발속에 도둑취임식 file 2012.11.24
3803 10만여명 〈공적연금 강화!〉... 공적연금강화국민대회 file 2015.04.25
3802 국민혈세가 용역회사 주머니로! 세종시 용역업체 부당노동행위 기자회견 진행 file 2013.05.02
3801 이마트, 알바생 죽음에 ‘도의적 장례식 비용정도만 챙겨줘라’ file 2013.02.05
3800 야당, 공무원노조설립신고 반려에 비판 한목소리 file 2013.08.05
3799 학비노조, ‘고용안정 및 장기근속수당 상한폐지’ 노숙농성 돌입 file 2014.01.16
3798 ILO “공무원노조 설립신고반려, 남코리아정부 해명해야” file 2013.08.19
3797 “최강서유언이다. 민주노조 사수, 손배가압류 노동탄압 박살내자” file 2012.12.27
3796 기아차광주지회 총파업 유보 ... 사측, 특별교섭 수용 file 2013.04.19
3795 고려대 '박사 아닌 강사에게 강의 못 준다’ 2013.02.09
3794 연금행동 〈국민연금 불신조장, 공적연금 축소시도 박〈정부〉·새누리당 규탄〉 file 2015.05.06
3793 “하청노동자사망 책임져야” ... 현대제철 사장고발 기자회견 열려 file 2013.05.16
3792 [장투사업장을 돌아본다] (5) 110여일간의 사투, 4년의 절규 ‘해고자복직’ ... 평택쌍용차지부 file 2013.03.09
3791 공공부문노동자 총력투쟁결의대회 열어 file 2012.10.31
3790 전국역사교사모임, 국정교과서 즉각폐기·책임자 사퇴 촉구 file 2016.12.30
3789 공무원노조, 〈졸속개악 새누리당 연금개악안 폐기〉촉구 ... 200여명 삭발 file 2014.10.28
3788 학교 ‘감시직노동자(수위)’들, 서울 20개 초·중·고 고발 file 2013.03.19
3787 전교조광주지부, 세월호 진상규명·책임자처벌 교사선언 file 2017.03.26
3786 학교비정규직 6475명 대량해고, 무기계약직도 1118명이나... file 2013.02.26
3785 MBC파업중단, 바로 노조원들에 보복인사 file 2012.07.20
3784 MBC노조 170일 최장기파업 잠정중단 file 2012.07.20
3783 공무원노조회복투, 〈해직공무원복권특별법〉 제정 결의 실천투쟁 돌입 file 2016.03.28
3782 ˂전교조 법외노조˃ 김기춘 직접 지시 ... 김기춘·박근혜 직권남용죄 형사고발키로 file 2016.12.06
3781 22일 포스코 주총, 사내하청노조 상경·입장투쟁 file 2013.03.19
3780 서울대학생들, 삼성전자전사장 임용반대 공동대책위 설립 file 2013.01.16
3779 포스코사내하청 허형길노동자 간암투병중 ... 모금활동 절실 file 2013.03.18
3778 [현장사진] 고황유미씨7주기, 반도체·전자산업산재사망노동자 합동추모제(1) file 201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