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직업병을 인정하라.>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과 다산인권센터 등은 3일 오전11시 수원시 삼성전자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직업병 사망노동자들의 직업병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반올림은 황유미씨 10주기를 맞아 <삼성전자 직업병 문제 해결촉구 추모행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진복을 입은 79명은 삼성전자 산업재해노동자들의 영정사진을 하나씩 들고 수원역까지 행진했다.

 

반도체 직업병은 20073월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에서 일하던 황유미씨가 급성 골수병 백혈병으로 사망하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반올림은 황유미씨 사망 이후 삼성 반도체 LCD부문에서 일하다 백혈병, 뇌종양 등을 앓아온 노동자가 10년간 230여명에 달하며 7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이 사회적 해결의 약속을 어긴 채 일방적이고 한시적인 자체보상으로 끝내버리려 한다.><직업병 피해자들에 대한 진정성있는 사과와 배제없는 보상을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고 황유미씨의 아버지 황상기씨는 <삼성이 변하려면 이재용의 재산을 몰수하고 미래전략실 임원들을 모두 방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고 황유미씨 등 14명의 노동자들은 산재로 인정받았지만, 삼성전자의 입장은 여전히 부정적이라면서 4일 서울촛불광장에서 서명운동과 행진 6일 서울삼성본관앞 기자회견, 추모문화제 등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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