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는 7일 오전8시 하루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주·야간조 모두 24시간 파업에 들어갔으며, 울산, 전주, 아산 등 3개의 공장 1000여명이 참가했다.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 800여명은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본사앞에서 진행된 금속노조결의대회에 참여해 불법파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했다.

 

파업에 앞서 6일 열린 ‘현대차 불법파견 정규직화’ 해결을 위한 12차 특별교섭에서 사측은‘불법파견은 최병승 조합원만 적용된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해 결렬됐다.

 

비정규직지회는 ‘최병승 소송판결이 대표소송으로 모두에게 적용’된다는 입장이다.

 

5일에도 비정규직지회는 2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지난 4일에는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혐의로 정몽구회장을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에 고소했다.

 

비정규직지회, 조합원, 현대차지부간부 등을 24시간 감시해온 사측의 내부문건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정몽구회장은 지난 3월과 5월엔 부당노동행위, 업무방해 혐의로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울산지검에 고소당했으며, 6월엔 불법파견 은폐 관련해 파견법위반혐의로 울산지검에 고소당한 상태다.

 

김동관기자

 

번호 제목 날짜
3927 전국노동자대회, 3만명 모여 “열사정신 계승하자” file 2012.11.12
3926 진보노동자회 “전태일정신 계승하여 노동해방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자” file 2012.11.14
3925 주남미군남코리아인노조, 임금동결·대량해고에 첫 총파업 file 2012.11.15
3924 주남미군남코리아인노조, 임금동결·대량해고에 첫 총파업 file 2012.11.15
3923 쌍용차분향소 철거위기 “대한문분향소는 합법적 공간” file 2012.11.15
3922 언론노조, 하금렬·김무성 고소 “김재철해임안 부결 획책했다” file 2012.11.16
3921 민주노총, 울산서 ‘불법파견정규직화결의대회’ 열어 file 2012.11.18
3920 민주노총, 울산서 ‘불법파견정규직화결의대회’ 열어 file 2012.11.18
3919 학비연대회의, 교과부 이주호장관 부당노동행위로 고소 file 2012.11.18
3918 근로일수에 파업기간 포함 안되나 file 2012.11.18
3917 쌍용차 김정우지부장, 41일만에 단식중단 file 2012.11.19
3916 쌍용차 김정우지부장, 41일만에 단식중단 file 2012.11.19
3915 ‘반올림’ 5년… “삼성, 진실을 말하는 입 없다” file 2012.11.19
3914 ‘반올림’ 5년… “삼성, 진실을 말하는 입 없다” file 2012.11.19
3913 삼성일반노조, 이건희 등 임직원 9명 불법도청으로 고소 file 2012.11.19
3912 쌍용차해고노동자도 송전탑에 오르다 file 2012.11.20
3911 쌍용차해고노동자도 송전탑에 오르다 file 2012.11.20
3910 “다산콜센터 위탁업체, 연장근로수당 지급해야” file 2012.11.20
3909 골든브릿지 “창조컨설팅과 관련 없고 노조탄압 안해” file 2012.11.21
3908 공공운수노조 “버스, 파업 아닌 운영중단” file 2012.11.21
3907 학비노조, 1차총파업 이어 총궐기투쟁으로 file 2012.11.21
3906 학비노조, 1차총파업 이어 총궐기투쟁으로 file 2012.11.21
3905 이마트, 노조설립 한달만에 노조위원장 해고 file 2012.11.21
3904 쌍용차 김정우지부장 회복중 file 2012.11.23
3903 택시업계 “다음달초 전국택시차량동원시위 나설 것” file 2012.11.23
3902 택시업계 “다음달초 전국택시차량동원시위 나설 것” file 2012.11.23
3901 진보당원, “‘먹튀’ 론스타는 ISD 소송 취하하라!” file 2012.11.24
3900 진보당원, “‘먹튀’ 론스타는 ISD 소송 취하하라!” file 2012.11.24
3899 민주노총7기위원장·사무총장으로 백석근·전병덕 단독입후보 file 2012.11.24
3898 KBS 길환영신임사장, 노조 반발속에 도둑취임식 file 2012.11.24
3897 서울메트로 노사교섭결렬, 파업예고 file 2012.11.24
3896 서울메트로 노사교섭결렬, 파업예고 file 2012.11.24
3895 법원, 상신브레이크사측의 손배소송 기각 file 2012.11.24
3894 쌍용차범대위 “해고자 복직시키고 국정조사 수용하라” file 2012.11.24
3893 현대차 “다음달 5일까지 입사서류 내면 최병승씨 정규직으로” file 2012.11.24
3892 부산 방과후코디네이터, 집단해고에 맞서 3일 무기한 파업 돌입 file 2012.12.03
3891 부산 방과후코디네이터, 집단해고에 맞서 3일 무기한 파업 돌입 file 2012.12.03
3890 EBS 파업돌입 “낙하산사장 저지하자” file 2012.12.03
3889 유성기업 노동자 스스로 목숨 끊어 “구사대 강요받았다” file 2012.12.04
3888 희망행진단, 사회문제해결 촉구하며 행진 file 2012.12.06
3887 희망행진단, 사회문제해결 촉구하며 행진 file 2012.12.06
» 현대차비정규직, 7일 하루 전면파업 돌입 file 2012.12.07
3885 현대차비정규직, 7일 하루 전면파업 돌입 file 2012.12.07
3884 KBS기자협회 제작거부 “언론독립성 침해, 도 넘어” file 2012.12.07
3883 KBS기자협회 제작거부 “언론독립성 침해, 도 넘어” file 2012.12.07
3882 다산콜센터, 서울시 2차비정규직대책에 “반쪽짜리” file 2012.12.07
3881 민주노총, 새지도부 선출 위해 비대위 구성 file 2012.12.08
3880 금속노조, 현대차·쌍차 해결 ‘1월총파업’ 선언 file 2012.12.08
3879 금속노조, 현대차·쌍차 해결 ‘1월총파업’ 선언 file 2012.12.08
3878 남원의료원노조 파업 “임금동결과 임금반납 요구받았다” file 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