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일반노조는 20일 수요일 서울강남구 삼성본관앞에서 삼성전자서비스해복투와 실업유니온 등과 <삼성재벌규탄>수요집회를 진행했다.


집회참석자들은 <삼성재벌 조직적인 노조파괴 몸통 삼성재벌총수 이재용을 구속 처벌하라!>, <삼성이재용은 노조파괴희생자와 해고자에게 사죄하라!>, <삼성족벌세습경영 끝장나야 삼성무노조경영 끝장난다!>고 규탄했다.

이어 <기업의 탈을 쓴 범죄집단 삼성재벌 해체하라!>, <삼성경영의 악의 축 삼성족벌 박살내고 족벌세습 끝장내자!>, <헌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집단 삼성재벌 박살내자!>, <해외법인·유령회사 통한 수백억원탈세한 삼성재벌 해체하라!> 등을 힘차게 외쳤다.


김성환삼성일반노조위원장은 <삼성그룹은 과거 해외법인 등을 통해 막대한 비자금을 조성했왔다>고 질타했다. 그리고 <삼성전자네덜란드법인은 2013년 10월부터 2014년 5월까지 7개월동안 러시아범죄조직이 돈세탁을 위해 만든 4개 유령회사로부터 2400만달러(27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송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삼우건축·서영엔지니어링 등을 삼성계열사 고의누락>했으며 이로인해 <이건희삼성그룹회장이 위장계열사를 운영한 혐의로 벌금 1억원에 기소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검찰은 3월12일 서울중앙지법심리로 열린 이상훈삼성전자이사회의장 등 32명이 관련된  삼성노조파괴부당노동행위재판에서 지난해에 삼성전자경영지원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확보한 문건들을 공개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검찰은 <강경훈삼성전자부사장이나 목장균전무 등 대부분의 피고인이 1999년부터 상황별위기대응전략을 마련하거나 삼성노조파괴를 목적으로 이를 교육·학습한 사람들이라며 십수년에 걸쳐 이러한 일이 삼성그룹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져 왔다>고 밝혔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삼성은 비상상황실인 워룸을 통해 조직적 대응을 했으며 그룹미래전략실이 노조파괴와 와해를 목적으로 노조설립주동자를 <문제인력(MJ사원)>으로 특별관리하고 퇴직을 유도하는 등 노조활동을 삼성그룹차원에서 조직적·체계적으로 방해하려고 만든 노조파괴문건내용을 검찰이 12일 재판에서 공개했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검찰은 삼성그룹이 핵심적인 동향관리대상자를 지정해 각계열사로부터 계속 보고를 받았고 삼성계열사사업별복수노조대응태세점검과 노동법개정추진 등 삼성계열사노조와해방안은 삼성재벌총수 이건희까지 보고됐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삼성일반노조가 집회를 하고 있는 동안에 맞은편에서는 삼성SDI협력업체백혈병피해자매인 김지숙씨가 <삼성이재용 나와라!>, <삼성SDI에서 백혈병으로 사망한 내 동생을 살려내라!> 등을 촉구하며 삼성계열사직업병피해자들의 직업병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삼성그룹차원에서 사죄와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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