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학자 132명이 6일 민주당(민주통합당) 문재인대선후보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선후보는 이미지가 아니라 공약으로 평가돼야 한다"며 "그 점에서 우리는 차기대통령으로 적합한 인물은 문재인후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민주화와 정권교체라는 시대적 과제에 가장 잘 부응할 수 있는 대통령후보는 민주통합당에 적을 두고 있으면서 사실상 국민후보가 된 문후보뿐"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후보의 경제정책 공약에는 기회를 균등히 하고, 과정을 공정하게 만들며, 약자와 패자를 보호하려는 정신이 분명히 표현되어 있다"며 "그리고 그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방안들이 다수 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안철수전대선후보에 대해서도 "'큰 마음'으로 문후보지지를 호소하고 단일화를 성사시켰으므로 문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언에 서명한 학자들은 성균관대 김태동교수, 한성대 김상조교수, 경북대 김형기교수, 대구카톨릭대 전강수교수, 서울대 표학길교수, 방송대 김기원교수, 고려대 김우찬교수, 강원대 이병천교수, 연세대 홍훈교수 등 132 명이다.


정재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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