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민주노총위원장은 2일 춘천교도소에서 작성한 서신을 통해 <기호5번 심상정과 기호10번 김선동에게 노동자의 지지를 보냅시다.>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8일 이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민주노총은 3.7대의원대회를 통해 진보진영후보지지를 결정했고, 4.20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기호5번 심상정·기호10번 김선동>후보지지를 확인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기득권의 저항은 거셀것이고 수구보수는 준동할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며 <노조조직율을 끌어올리고, 최저임금1만원쟁취투쟁으로 이천만노동자와 한편이 되는 일, 노동3권 완전쟁취가 기득권과 싸워 이길 방법임을 잊지맙시다.>고 당부했다.


이어 <11월11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격변기를 관통하며 만들어낸 희망과 성과를 확인하면서 동지애를 나누고 싶습니다. 동지들 사랑합니다. 투쟁!>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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