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조공투본(양대노총 제조부문공동투쟁본부)<철저한 진상규명, 박근혜퇴진, 국정농단 세력 및 부역자들 처벌에 나서야 한다.>며 박근혜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했다.

 

제조공투본은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은 비정상의 혼을 가진 대통령 덕분에 전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다.><박근혜는 더 이상 우리 국민을 욕보이지 말라. 주권자인 국민의 분노와 수치심을 보고, 듣고 있다면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꼭두각시 대통령의 국정파탄에 기여한 새누리당은 청와대 인적쇄신, 특검과 거국중립내각 수용 등을 운운하며 책임을 피해가려 하고 있다.><국민은 최순실의 존재를 몰랐다는 새누리당의 뻔한 거짓말을 절대 믿을 수 없다. 만에 하나 정녕 몰랐다면, 대통령을 배출하고, 국정을 주도하는 여당 국회의원의 자격을 당장 내려놓아야 할 것이다.>며 비판했다.

 

끝으로 제조공투본은 <우리 50만 제조노동자는 농민을 죽이고, 노동자를 노예화하고, 젊은이의 꿈을 짓밟는 박근혜·새누리당세력의 심판에 나설 것>이며 <양대노총의 전면적인 공동투쟁을 촉구하며, 당장 1112일 민중총궐기 투쟁을 시작으로 전 국민적 항쟁의 선두에 설 것>이라 공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박근혜는 더 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수치스럽게 하지말라

- 철저한 진상규명, 박근혜 퇴진, 국정농단 세력 및 부역자들 처벌 나서야 한다 -

 

박근혜 대통령은 당장 물러나야 한다

양대노총 제조부문 공동투쟁본부(이하 제조공투본’)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한다

어떠한 이유를 들더라도 이제 더 이상 박근혜 대통령은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잃었다

대한민국은 비정상의 혼을 가진 대통령 덕분에 전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다.

박근혜는 더 이상 우리 국민을 욕보이지 말라. 주권자인 국민의 분노와 수치심을 보고, 듣고 있다면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길 바란다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한 부역자 색출과 엄정한 처벌 이뤄져야

꼬리자르기를 위한 가짜 인적쇄신과 최순실의 기획 입국, 국기문란 세력의 사전 입맞추기 의혹이 일고 있다. 청와대 사무실 압수수색도 불가능한 검찰만으로는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으리라는 의구심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성역없는 조사가 가능한 특검, 국정조사 등을 막론하고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철저한 진상규명이 최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그 결과에 따라, 박근혜, 최순실을 비롯한 국정농단 세력과 안종범, 우병우 등 부역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국기문란, 국정농단의 공동정범 새누리당과 보수언론도 함께 처벌하고, 심판받아야

꼭두각시 대통령의 국정파탄에 기여한 새누리당은 청와대 인적쇄신, 특검과 거국중립내각 수용 등을 운운하며 책임을 피해가려 하고 있다.

우리 국민은 최순실의 존재를 몰랐다는 새누리당의 뻔한 거짓말을 절대 믿을 수 없다. 만에 하나 정녕 몰랐다면, 대통령을 배출하고, 국정을 주도하는 여당 국회의원의 자격을 당장 내려놓아야 할 것이다. 반면, 최순실의 존재를 알면서도 국기문란 행위에 동참한 새누리당은 더욱 강력한 처벌과 심판을 받아야 한다. 특히 최순실의 존재와 패악질을 진즉에 인지하고도 진실을 알리지 않은 보수언론도 마찬가지이다

 

박근혜 개혁정책, 노동개악은 바로 중단되어야 할 것

박근혜의 개혁정책은 한국의 경제위기,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양극화 해소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성과연봉제 등 낮은 임금, 사용자의 일방적인 쉬운 해고, 파견 비정규직의 무한 사용 등 거대재벌의 800억짜리 민원을 해결해주고 최순실, 박근혜의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추악한 거래임이 드러났다

노동자와 국민을 봉건노예로 추락시키는 최순실 박근혜식 노동 / 경제 개혁은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박근혜 퇴진,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장대한 물결에 제조노동자가 함께 할 것이다

박근혜가 퇴진해야만 철저한 진상규명의 첫걸음이 가능하다. 철저한 진상규명이 있어야만 국정을 농단한 범죄세력이 본인도 피해자라고 주장하지 못한다.

역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대통령 당선에 부역한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에게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운영을 더 이상 맡길 수 없다.

 

우리 50만 제조노동자는 농민을 죽이고, 노동자를 노예화하고, 젊은이의 꿈을 짓밟는 박근혜 새누리당 세력의 심판에 나설 것이다. 제조공투본은 양대 노총의 전면적인 공동투쟁을 촉구하며, 당장 1112일 민중총궐기 투쟁을 시작으로 전 국민적 항쟁의 선두에 설 것을 선언한다.

 

 

양대노총 제조부문 공동투쟁본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반일행동, 미버지니아주애난데일소녀상앞에서 논평발표·일인시위 진보노동뉴스 2021.02.24
3770 ˂기만적인 거국내각 2선퇴진논의 중단하고 당장 퇴진해야˃ ... 환수복지당 논평 발표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2
3769 검찰, 최순실 조사중 긴급체포 ... 조직적 은폐 시도?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2
3768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박근혜, 국민의 힘으로 퇴진시킬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2
3767 박근혜 지지율 한자릿수 급락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2
» 제조공투본 ˂박근혜는 국민을 수치스럽게 하지말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3
3765 민주노총 ˂아무것도 하지마라. 즉각 퇴진하라˃ ... 개각규탄논평발표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3
3764 한국노총 ˂박근혜대통령, 대통령자격 상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3
3763 민주노총˂총파업으로 박근혜퇴진투쟁에 앞장설 것˃ ... 투쟁지침발표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3
3762 민주노총 유성기업 유시영 최고형 구형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3
3761 한국노총 <박근혜 퇴진하라> 시국선언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3
3760 한국노총 ˂박근혜 퇴진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반드시 만들어 낼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4
3759 통제자 최순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4
3758 꼭두각시 박근혜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4
3757 11월항쟁의 시작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4
3756 20세기 러시아와 21세기 코리아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4
3755 민주노총 <하야담화 준비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5
3754 환수복지당 신문4호 <거국내각반대! 박근혜완전퇴진!> 진보노동뉴스 2016.11.05
3753 환수복지당 삼봉로에서 창당대회! ... <민의 것을 민에게로>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5
3752 한국노총 <전경련해체가 경제살리기의 시작>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7
3751 유성범대위 <유시영회장구속, 박근혜퇴진위해 싸울 것> ... 오체투지투쟁선언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7
3750 민주노총 ˂청와대앞까지 평화진을 보장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8
3749 민주노총 ˂퇴진없는 총리교체는 용납불가한 꼼수˃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8
3748 민주노총 국회추천총리 비판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10
3747 철도파업 45일차 공사는 세상바뀐 것 직시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10
3746 현대중공업 또 산재사고, 올해만 11명째 사망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11
3745 철도파업 46일째 대구서 KTX고장으로 55분간 멈춰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11
3744 민주노총 ˂올해를 위대한 민중항쟁의 해로 만들자˃ ... 호소문발표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11
3743 보건의료노조 <의료민영화강행한 박근혜퇴진투쟁 강력전개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11
3742 민주노총 <11월민중항쟁>으로 명명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13
3741 전태일열사 46주기 추도식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13
3740 광화문에 100만명 집결, 박근혜퇴진 요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13
3739 박근혜퇴진은 빠를수록 좋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14
3738 양대노총 <남일군사정보보호협정> 가서명 원천무효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14
3737 철도공사, 철도노조 징계 재착수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14
3736 환수복지당 <더불어민주당은 절대로 야합하지 마라> 진보노동뉴스 2016.11.15
3735 철도파업 50일, 하루하루 새 역사를 기록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15
3734 민주노총 고용노동부장관·철도공사사장 퇴진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16
3733 <촛불이 횃불돼 박근혜퇴진 이뤄낼 것>... 전국 100만 박근혜퇴진 요구 진보노동뉴스 2016.11.20
3732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추가수가인상시도 규탄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20
3731 한국노총, 박근혜퇴진 전국노동자대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20
3730 하태경의원 산재법개악안 폐기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21
3729 박근혜도 끝나고 박근혜의 노동개악도 끝났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24
3728 삼성은 박근혜·최순실게이트의 주범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24
3727 비폭력주의와 비폭력전술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24
3726 진리는 제도 밖에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24
3725 환수복지당 <반민매국협정 체결한 박근혜의 종말은 비참할 것> 진보노동뉴스 2016.11.24
3724 최저임금제개선은 우주의 뜻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24
3723 11.26 광장에서 만납시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24
3722 골프장캐디 근로자인정 헌법소원 각하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24
3721 현대미포조선 노동자 산재사망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