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레지스탕스회원들이 2019년 10월11일 오후1시30분경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을 향해 진격하는 기습시위를 벌였다.


청년레지스탕스회원들은 북미협상을 결렬시킨 트럼프정부를 규탄하며 미군철거를주장했다.


청년레지스탕스 박지연·이경송회원은 미대사관을 향해 돌진하면서 <북미협상결렬트럼프정부강력규탄한다!>·<미군은이땅을떠나라!>는 반트럼프반미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두회원은 동시에 <미군철거!>가로막을 펼쳤다. 전쟁미치광이 트럼프형상과 <북침전쟁연습영구중단! 미군즉각철거!>전단을 미대사관앞거리에 널리 뿌렸다. 


두회원은 미대사관앞 진격시위직후 폭력경찰들에 의해 미대사관옆쪽으로 강제이격조치됐다.


남성경찰들은 이번에도 여성시위자들의 온몸을 끌어안으며 노골적인 집단성추행을 반복해 자행했다.


이와 관련 증거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모으고있는 청년레지스탕스측은 때가 되면 반드시 담당경찰들과 현장지휘관, 악폐경찰총수를 엄벌하겠다고 다시 확인했다.


미대사관측에서도 시위현장에 나와 직접 촬영했다. 


광화문광장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이 시위장면을 집중하며 지켜봤다. 


많은 시민들이 전단을 받아 읽어보았고 널리 퍼진 전단들을 경찰들은 쉽게 회수하지 못했다. 


악명높은 종로경찰서지능팀의 수사를 받으면서 두회원은 폭력진압·강압수사에 원칙적인 묵비단식투쟁으로 맞서고있다.


두회원은 남기는 글에서 10월5일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실무회담을 결렬시키며 코리아반도에 전쟁의 기운을 불러오는 트럼프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그리고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인 미군의 철거를 역설했다. 


박지연회원은 <5일 북미회담을 위한 북미실무회담이 결렬됐다. 결렬의 전적인 책임은 미에게 있다. 6.12싱가포르공동성명을 통해 북미는 <새로운 북미관계수립 형성>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며 전세계인들에게 공표했다. 그러나 미는 <선비핵화후대북제재해제>를 외치며 북을 자극하는 일을 반복했다. 코리아반도는 북미실무협상의 결렬로 전쟁위기가 다시 고조되고있다. 미군이 이땅에 주둔한지 74년, 민중을 억압하며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주범인 미군은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이다. 트럼프정부는 북미실무협상의 결렬 책임을 지고 6.12싱가포르성명의 정신을 이어나가야 한다. 주남미군에 대한 분담금인상협상과 호르무즈해협파병을 압박할 것이 아니라 모든 내정간섭을 중단하고 미군을 철거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경송회원은 <미국은 또다시 북미실무협상을 결렬시켰다. 모든 결렬의 책임은 미국에 있다.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은 지금당장 6.12북미공동성명과 그 합의사항들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또다시 트럼프정부가 6.12북미공동성명이행태공과 하노이회담결렬과 같은 일을 반복한다면 우리민족은 단결된 투쟁으로 미제를 몰아내고 다시는 이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할 것이다. 머지않아 온민중의 분노가 들불처럼 타올라 미제를 끝장낼 것이다.>고 말했다.


청년레지스탕스는 2017년 10월 반전평화·민주주의의 기치아래 결성된 애국적 민주청년단체다.


2017년 10월16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평협(평화협정운동본부)과 반미특위(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해외반미원정단 등이 모여 반미투본(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을 출범시켰다.


평협전상임대표이며 반미투본대표인 이적목사는 2018년 맥아더동상화형식건으로 지금도 부당하게 수감돼있다.


민중민주당과 반미투본은 2019년 새해첫날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미군철거원년선포식>을 한 후 정부종합청사까지 시위행진을 전개했다.


민중민주당은 새해첫날 0시부터 미군사령부가 있는 평택 캠프험프리스정문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24시간 철야시위를 전개하고있다.


민중민주당은 3월3일부터 <미군철거>라고 적힌 구호판을 들고 미대사관포위시위를 벌이며 정당연설회를 매일 진행하고있다.


반미투본은 10월7일 오전11시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북미실무협상결렬트럼프규탄!북미공동성명이행!미군철거!>집회를 열고 정부종합청사까지 행진을 전개했다.


민중민주당은 10월11일현재 미대사관앞평화시위1179일째, 삼봉로철야시위845일째, 백악관앞시위총896일째, 평택캠프험프리스앞철야시위284일째, <미군철거>미대포위시위·정당연설회223일째 벌이고있다.


청년레지스탕스와 반미투본, 민중민주당은 두회원의 즉각석방을 요구하며 종로서앞에서 집단철야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영상과 사진이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





0.jpg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7.jpg


8.jpg


9.jpg


10.jpg


11.jpg


12.jpg


13.jpg


14.jpg


15.jpg


16.jpg


17.jpg


18.jpg


19.jpg


20.jpg


21.jpg


22.jpg


23.jpg


24.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반일행동, 미버지니아주애난데일소녀상앞에서 논평발표·일인시위 진보노동뉴스 2021.02.24
4970 전교조, 위원장 등 3인 구속영장청구 강력규탄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8.31
4969 [글] 〈신의 한수〉 - 박근혜의 생로1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8.31
4968 [글] 〈007 작전〉 - 박근혜의 생로2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8.31
4967 〈세월〉호가족대책위 <새누리당, 3차면담서 똑같은 얘기하면 더이상 만나지 않을 것〉 file 김진권기자 2014.09.01
4966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 정상화대책 합의는 밀실합의〉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9.01
4965 [현장사진] 〈4.16특별법제정 촉구〉 485만국민서명 청와대전달 삼보일배(1)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9.02
4964 [현장사진] 〈4.16특별법제정 촉구〉 485만국민서명 청와대전달 삼보일배(2)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9.02
4963 〈불법파견, 위장도급 썩 물렀거라!〉 ... 〈진짜사장나와라운동본부〉 출범 file 유하은기자 2014.09.02
4962 박〈대통령〉, 106일만에 〈세월〉호 언급 ... 〈선장 때문에〉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9.03
4961 [글] 마지막기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9.03
4960 [글] 놀라우면서도 놀랍지않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9.03
4959 민주노총, 3일 임시중앙위 열고 하반기투쟁계획 확정 file 김진권기자 2014.09.04
4958 〈세월〉호가족대책위 〈추석에도 광화문·청와대 농성장 지킬 것〉 ... 〈함께 해달라〉 file 김동관기자 2014.09.04
4957 교육부·시도교육청, 학교당직기사 추석기간 6박7일 연속근무 방치 file 김진권기자 2014.09.05
4956 〈세월〉호가족대책위 〈추석 이후 〈대통령〉·여당부터 달라져야〉...전국 80곳서 귀향홍보 file 김동관기자 2014.09.05
4955 7개 국립대병원노조, 〈가짜정상화대책 폐기〉 공동투쟁 선언 file 유하은기자 2014.09.05
4954 보수단체, 〈세월〉호농성장 반대운동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9.07
4953 〈부정선거백서〉 저자, 징역4년 구형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9.07
4952 [글] 교육의 중요성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9.10
4951 [닥터스테판] 79회 천하제일강국과 고토회복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9.10
4950 외환은행, 노조총회 참석조합원 900여명 징계착수... 노조 〈보복성 인사조치 중단해야〉 file 김진권기자 2014.09.11
4949 새누리당, 또다시 〈세월〉호유가족 가슴에 대못 박아 file 유하은기자 2014.09.12
4948 〈정부는 사드배치 수용말고 평화협상 재개에 앞장서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9.12
4947 광주만화인, 광화문광장서 박근혜풍자퍼포먼스 펼쳐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9.14
4946 〈세월〉호가족대책위 〈새누리당, 국민을 호도하지 말라〉 ... 〈국회정상화〉 촉구 file 김동관기자 2014.09.15
4945 의료민영화저지범국본 〈싼얼병원사태 책임지고 문형표장관 사퇴하라〉 file 김동관기자 2014.09.16
4944 〈세월〉호가족대책위 〈박〈대통령〉, 4개월만에 무한책임 면제됐나?〉 file 김진권기자 2014.09.16
4943 보건의료노조강원본부 〈강원도는 노사관계부당개입 중단하고 정책협약 이행하라〉 file 김진권기자 2014.09.18
4942 법원 〈현대차 사내하청비정규직노동자는 정규직〉 판결 file 김동관기자 2014.09.18
4941 국민대책회의 〈국민과 함께 〈세월〉호특별법 만들겠다〉...27일 범국민대회 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9.19
4940 민주노총, 인천아시안게임 통일응원단 〈아리랑〉 발족 file 유하은기자 2014.09.19
4939 〈외환은행, 조기합병 위한 직원대량징계 즉각 중단하라!〉 file 유하은기자 2014.09.19
4938 〈영리목적 부대사업확대, 과잉진료, 의료비폭등의 대재앙 올 것〉 file 김진권기자 2014.09.19
4937 〈대리기사는 빠져있었다〉 ... 왜곡과장 확인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9.19
4936 [현장사진] 〈성역 없는 진상규명 특별법 촉구 촛불문화제〉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9.21
4935 전교조 〈박근혜〈정권〉은 법외노조화 포기하라〉... 장관 및 여야대표 면담 요구 file 김진권기자 2014.09.22
4934 각계인사 567인, 박〈대통령〉에 수사권·기소권 부여된 〈세월〉호특별법 결단 촉구 file 유하은기자 2014.09.23
4933 〈지하철 안전 위해서는 경정비 직영화와 비정규직 직접고용이 답이다〉 file 김동관기자 2014.09.23
4932 〈세월〉호국민대책회의 〈9월27일 서울광장으로 모여주십시오〉 호소 file 김진권기자 2014.09.23
4931 〈현대차는 불법파견 인정하고 즉각 정규직전환에 나서라〉 file 김동관기자 2014.09.24
4930 민주노총 〈식량주권 팔아먹는 쌀시장 전면개방 즉각 폐기하라〉 file 김진권기자 2014.09.24
4929 대규모점포 〈명절 당일 의무휴업〉 법개정 추진 file 김동관기자 2014.09.24
4928 노동부, 전교조 법외노조효력정지결정에 즉시항고... 전교조〈정치적 쇼에 불과〉 file 유하은기자 2014.09.25
4927 이마트노조, 불법수색과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경영진 검찰 고발 file 김동관기자 2014.09.26
4926 〈제2의〈세월〉호참사는 막아야〉... 화학물질관리·지역사회알권리법 제정 촉구 file 김진권기자 2014.09.26
4925 〈공무직제 법제화로 인간답게 살아보자〉... 전국지자체협의회간부결의대회 file 김동관기자 2014.09.26
4924 〈사학비리척결! 구조조정저지! 대학공공성강화!〉 file 유하은기자 2014.09.28
4923 〈〈세월〉호는 학살〉 ... 프랑스진보석학 농성장방문 file 진보노동뉴스 2014.10.01
4922 〈진상규명 외면하고 당리당략 추구한 것〉... 〈세월〉호가족대책위, 여야합의안 거부 file 김동관기자 2014.10.01
4921 범국본, 11월1일 의료민영화·영리화저지 총궐기대회 개최 file 유하은기자 20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