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교수노동조합은 청와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미충원에 따른 등록금 손실에 준하는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학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대학 고사에 대해 <단순한 경쟁력 논리를 내세워 비수도권 지역대학들의 쇠락을 방치해도 좋다는 주장이 지역사회의 쇠락을 방치해도 좋다는 주장과 마찬가지로 부당하고 부적절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지역대학을 살리는 일이 지역살리기의 중요한 한축>이라며 <지역대학을 지역교육과 인재양성의 중심축으로 삼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정부가 미충원에 따른 등록금 손실에 준하는 재정지원을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립대학들이 공공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공영형 사립대학>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대학교육 전면 무상화와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의 제정, 대학서열체제 해소와 학벌사회 개혁을 요구했으며, 대학평가 방식을 재고하고 사립대 공공성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다시금 강조했다.

 

교수노조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교육을 받을 권리 쟁취>와 지역대학 살리기를 위해 <전국민 무상 대학교육 쟁취운동>의 전개를 선포했다. 더불어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운동에도 적극 참여할것을 선언했다.

                                                                                                                                                                            *기사제휴:21세기대학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반일행동, 미버지니아주애난데일소녀상앞에서 논평발표·일인시위 진보노동뉴스 2021.02.24
6820 16~18일 ILO대표단 방남, 비정규 실태파악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17
6819 [코리아국제포럼] “국가는 민중권력을 실현하는 도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18
6818 콜트콜텍, 법원 강제퇴거집행 중단시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19
6817 [코리아국제포럼] ‘민중주권’에 대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토론하는 ‘제4회코리아국제포럼’ 개막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19
6816 [코리아국제포럼] “민중주권도 민족주권과 분리시킬 수 없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19
6815 대체인력 투입중인 SJM, 금속노조 현장방문 거부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0
6814 조현오, 쌍용차청문회서 갖가지 '망언'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0
6813 [코리아국제포럼] 독일통일 경험에서 코리아의 분단과 통일의 교훈 찾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0
6812 [코리아국제포럼] “우리의 투쟁으로 민중의 퍼펙트스톰을 일으키자”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0
6811 [코리아국제포럼] ‘평등을 위한 여성의 정치도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10 [코리아국제포럼] ‘청춘,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9 [코리아국제포럼] 외국인발표자들 SKY공동행동에 연대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8 [코리아국제포럼] “유럽경제위기의 본질은 자본주의 근본위기”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7 국회, 정리해고 3년만에 ‘쌍용차청문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6 인도서 전국적 파업 "집권당의 신자유주의 개혁안에 반대한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5 조직대상이 겹치는 민주노조끼리의 복수노조갈등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4 문재인, 해고노동자가족 찾아 눈물 ... “쌍용차사태 국정조사추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3 [코리아국제포럼] “중남미경험의 교훈은 민중의 정치세력화”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2 [코리아국제포럼] “자본주의논리를 뛰어넘는 새로운 국제협력관계 구축”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1 한계 있었던 쌍용차청문회, 국정조사 실시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2
6800 쌍용차사태 진압 전경, 편지로 “죄송합니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3
6799 외국인노동자 “구직의 자유 보장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3
6798 심상정 “대선주자 3자회동 쌍용차분향소에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3
6797 SJM, 59일만에 직장폐쇄 철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4
6796 용역폭력청문회 “많은 기업에서 ‘노조말살패턴’ 발견”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4
6795 '노조 죽이기' 전문기업 창조컨설팅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4
6794 [코리아국제포럼] 외국인참가자들 SKY공동행동 지지성명 발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4
6793 현대차, 유성기업에 ‘노조파괴’ 위해 창조컨설팅 추천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5
6792 약속 어긴 한진중공업, 영화인들 “다시 희망버스 타겠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5
6791 [코리아국제포럼] 꾸바혁명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진지한 토론의 장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5
6790 현대차 정규직화 꼼수에 비정규직노조 잔업거부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5
6789 애플 최대납품업체 팍스콘노동자들, 착취 견디다 못해 폭력시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5
6788 사회보장기관노조공대위, 공동총파업 예고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5
6787 서울시 노동자들, 박원순시장과 면담에서 공공부문 정규직화 요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6
6786 포르투갈 대규모 긴축반대시위에 정부계획 철회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6
6785 창조컨설팅 처벌요구 기자회견, 노동자 3명 연행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6
6784 SJM노동자들, 62일만에 공장으로 돌아가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6
6783 태도 바꾼 새누리당의원들, 쌍차국정조사·MBC 청문회 거부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6
6782 그리스총파업 “긴축조치 박살내자”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7
6781 추석전 체불임금 요구한 노동자, 화분에 머리 깨져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7
6780 청주대 청소노동자 “퇴직금 지급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7
6779 한진중공업 제2노조, 사측에 징계권 넘겨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7
6778 구미 화학공장 폭발해 4명 사망, 유독가스 누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8
6777 김재철 방문진청문회 불참, 곧 MBC파업재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8
6776 이탈리아 공공노조 긴축정책항의 대규모시위·파업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8
6775 전농, ‘진보당 배타적지지’ 재확인 ... 11월22일 전국농민대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8
6774 화물연대와 CTC 보충교섭 타결, 운송료 9.9% 인상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9
6773 철도노조 쟁의행위 가결, 파업 나선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9
6772 쌍차·재능교육 노조원, 합동차례 지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9
6771 [창간축사] 반명자전민주노총부위원장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