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한국마사회노조는 11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김우남회장이 부당지시와 욕설·폭언을 멈추지 않고있는만큼 자진사퇴하라>고 밝혔다.

 

이어 <사건발단은 김회장의 수행인력채용시도였고 취임직후 특정외부인의 비서실장채용을 지시했다>며 <이 특별채용지시가 현행법규상불가하다며 이를 막은 직원에게 욕설·막말했다>고 규탄했다.

 

한국마사회노조는 <과거라면 인사규정상 비서요원은 조건부채용조항에 따라 특별전형을 통한 채용이 가능했겠지만 작년 11월 국민권익위원회개선권고에 따라 임의채용규정을 적용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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