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연맹,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은 12일오후2시 서울역광장에서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반민중적 공공부문정책 저지를 위한 공공노동자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투쟁선포선언문을 통해 <박근혜정권의 공공부문노동기본권 훼손이 도를 넘어서고 는데 그 이유는 공공부문을 권력의 하수인으로서 사유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공공부문 노조에 대한 탄압은 공무원노조의 권력감시기능을 무력화하고자 하는 것이요, 참교육이 아닌 자본에 잠식된, 교육시장화를 강제하기 위한 것이며, 공공서비스를 민영화하고 상업화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정권은 기초연금 논란, 국민연금과 공무원 연금개악 등 공적연금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방기한 채 모든 부담을 연금가입자에게 떠넘기려 하고 있다>면서 <노후를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공적연금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비정규직과 정규직간 격차와 차별은 더욱 확대되고, 정부와 자본은 귀족노조운운하며 노노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고용률 70%창출을 위해 공공부문시간제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들의 목표는 고용유연화, 임금유연화에 이어 노동시간유연화를 통해 노동유연화정책을 완결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모든 노동자들의 안정적 노동권을 위해 시간제일자리확대정책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철도, 의료, 물(상수도), 교육 민영화 등 공공부문민영화정책 즉각 중단 △공무원노조설립 즉각 수용, 전교조 법외노조조치 철회 △특수고용노동자 노동자성을 인정,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 정규직화 △공공기관 저짓정상화정책 즉각 중단 △시간제일자 도입과 공적연금개악시도 즉각 철회 등을 요구했다.

 

계속해서 <박근혜정권이 잘못된 공공부문정책을 계속 추진한다면, 공공노동자들은 대규모 집회투쟁은 물론 파업·연가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강력한 공동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40412-01.jpg

 

140412-02.JPG 

 

140412-03.JPG 

 

140412-04.JPG 

 

140412-05.JPG 

 

140412-06.JPG 

 

140412-07.JPG 

 

140412-08.jpg 

 

140412-10.JPG 

 

140412-11.JPG 

 

140412-12.JPG 

 

140412-13.JPG 

 

140412-14.JPG 

 

140412-15.JPG 

 

140412-16.jpg 

 

140412-17.JPG 

 

140412-18.JPG 

 

140412-19.JPG 

 

140412-20.JPG 

 

140412-21.JPG 

 

140412-22.JPG 

 

140412-23.JPG 

 

140412-24.JPG 

 

140412-25.JPG 

 

140412-26.JPG 

 

140412-27.JPG 

 

140412-28.JPG 

 

김동관기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반일행동, 미버지니아주애난데일소녀상앞에서 논평발표·일인시위 진보노동뉴스 2021.02.24
1720 이주노동자들, 이동자유보장 촉구 ... 헌법소원 제기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19
1719 현대제철단조비정규직, 자회사하청화 규탄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19
1718 민주노총, 재난생계수당직접지원 강조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0
1717 미국자동차공장임시폐쇄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0
1716 주남미군기지노동자들 <끝까지 출근투쟁 이어가겠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1
1715 셔틀버스노조, 코로나19극복생계대책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2
1714 전교조대전지부, 코로라19확산방지열화상카메라일괄구매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3
1713 한국노총, 수도권시내버스이용객 34%감소 지적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3
1712 택배연대노조, 생계위협하는 수수료인하 규탄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3
1711 호텔하청노동자들, 코로나19매출감소로 집단해고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3
1710 LG헬로비전비정규직노동자들, 고용구조개선협의체 원청과 합의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4
1709 보험설계노동자들, 실질적인 생존권보장 강조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4
1708 임금체불·부당노동행위 효림원, 부산시직영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4
1707 현대제철비정규직, 해고위한 주총 규탄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5
1706 주남미군사령부, 무급휴직통지서 개별통보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5
1705 플랜트건설노조, SH에너지화학군산공장폭발사고 사죄·배상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6
1704 한국타이어노조, 통상임금차별지급 규탄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6
1703 부천세종병원노동자들 <코로나19로 인한 연차사용압박 심해져>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7
1702 택시노련, 가동률23%로 생계대책시급 강조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7
1701 민주노총, 소규모사업장비정규직노동자생존권보장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7
1700 주남미군기지노조, 코로나19극복 위해 노동자전원근무 강조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8
1699 정부, 미국코로나피해심각성 부각.. 2008금융공황실업규모 5배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9
1698 스페인정부, 비필수사업장 2주간출퇴근금지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29
1697 민주노총, 코로나19위기악용하는 경총해체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30
1696 미군기지미국인노동자 코로나19확진판명 ... 13번째확진자 발생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31
1695 공공운수노조, 항공산업무급휴직·해고금지도입 요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3.31
1694 민주노총, 무급휴직·권고사직·정리해고 규탄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1
1693 주남미군, 노동자4000여명무급휴직 통보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1
1692 이스타항공, 코로나19확산으로 절반감원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2
1691 우체국택배노조 <수수료개편안 즉각 철회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2
1690 철도노조, 4조2교대충원쟁취 강조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2
1689 유성기업지회, 현장오체투지 .. 교섭파행 규탄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2
1688 미실업수당청구규모 사상최대규모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2
1687 톨게이트요금수납노동자들 무임금9개월째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3
1686 민주노총, 계명대동산병원비정규직고용안정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3
1685 세계경제포럼, 미·유럽경제회복3년 전망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4
1684 주남미군, 4일연속코로나19확진자 발생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4
1683 쌍용차기업노조, 비대위전환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5
1682 삼성디스플레이노동자들, 희망퇴직불안감 증폭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5
1681 민주노총서울본부, 5인미만사업장해고남발 지적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6
1680 코로나19관련 해고·권고사직, 한달새 3.2배증가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6
1679 KT케이블노동자, 차에 치여 의식불명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6
1678 제주항공콜센터노조, 감축철회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7
1677 주남미군기지노동자들, 생존권보장 강조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7
1676 동아대지부, 반헌법적인행태사과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7
1675 콜센터노동자들, 에이스손보집단감염보상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7
1674 해고·무급휴직·과로사당하는 비정규직증언대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7
1673 충북교육노조들, 연석협의회구성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7
1672 사립유치원교직원노조, 일방적 월급삭감 지적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7
1671 ILO, 2차대전이후 최대실업규모 전망 file 진보노동뉴스 202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