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환경시설노동조합은 9일 파업에 돌입하며 <세금으로 우리에게 준 인건비를 중간에 민간위탁사가 착복하는 것은 세금착복>이라며 <더는 부조리함을 방치할 수 없어 총파업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직접노무비를 지급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서약서를 작성하고 계약했는데 시·군·구도 민간위탁사도 지키지 않는다>며 <이런 부조리함을 단속하고 지도해야 할 시·군·구는 민간위탁사편만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지난 2016년 4월 서울시감사위원회자료를 근거로 양천자원회수시설은 현장근무자에게 3년간 6억1600만원의 인건비·직접노무비를 지급하지 않아 노원·양천·마포자원회수시설에 3년간 10억3000만원을 미지급된 사실을 전했다.

전국환경시설노동조합은 불법대체근로자나 경찰력을 투입할 경우 무기한 총파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파업으로 가동이 중단된 사업장은 11개사업장이다.

 

민주노총 민주우체국본부는 9일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우체국시설관리단의 노조탄압은 2015년 노조설립때부터 이어졌다>며 <노조지부장을 해고해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판정을 받았으나 이행강제금1000여만원을 납부하면서까지 원직복직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

계속해서 <우체국시설관리단은 노조간부를 강제로 전보하거나 사내교육시간에 노조탈퇴를 종용하는 등 최근까지 부당노동행위를 계속했다>며 <우체국시설관리단은 부당노동행위책임자를 엄벌하고 원직복직판정을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LG트윈타워청소노동자들이 농성56일째인 9일 서울여의도에서 고용승계를 촉구하며 청와대를 향해 행진했다. 
이들은 문재인대통령에게 청소·경비 등 용역업체변경시 고용·노동조건승계의무화공약이행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트윈타워분회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 교섭을 진행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반일행동, 미버지니아주애난데일소녀상앞에서 논평발표·일인시위 진보노동뉴스 2021.02.24
6520 문재인 “박근혜후보는 이명박정권의 몸통”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3
6519 투표권보장공동행동 “노동자들에게 투표시간 보장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3
6518 민주노총 “유성기업 노조파괴책임자 구속수사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4
6517 현대자비정규직지회, 14일 6시간 부분파업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4
6516 민주노총 ‘권영길·이수호’ 지지 긴급호소문 발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4
6515 선관위, 미등록사무실에서 박근혜 불법선거운동 포착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4
6514 김소연후보, 현대차 용역에게 폭행당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4
6513 18대 대선 부재자투표 최종 투표율 92.3%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5
6512 진보당 이정희후보 전격사퇴 ... 오늘 3차대선토론 양자대결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6
6511 경찰이 대선후보 폭행? ... 김소연후보, 경찰과 충돌후 얼굴에 멍들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6
6510 변증법으로 본 18대대선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6
6509 김용옥, 혁세격문 발표 “19일 투표함으로 가면 혁명은 이뤄진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7
6508 [글] 2012년 12월17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7
6507 암투병 차베스 부재중 주지사 선거에서 집권당 압승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7
6506 삼성반도체 유방암사망자 산재승인 받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7
6505 김소연 “노동자계급정당 건설에 앞장서겠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8
6504 권영길 “투표율 70%중반이면 큰 표차로 승리”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8
6503 불법으로 문용린 지지선언, 선관위에 고발당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8
6502 금속노조, 1월에 파업 돌입하기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8
6501 [글] 투표하자, 투표하게 하자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8
6500 박근혜·홍준표·문용린 수구후보들 모두 당선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9
6499 민주노총 ‘박근혜 반노동정책에 맞서 거침없이 투쟁에 나설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0
6498 이수호, 야권성향 120만표 이탈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0
6497 SJM, 임단협 잠정합의안 체결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0
6496 한진중 노동자 ‘민주노조 사수, 158억’을 남기고 자결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1
6495 [글] 프로페셔널 새누리당, 아마츄어 민주당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1
6494 [글] 진보대통합당 건설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1
6493 [글] 폭탄위에 앉은 박근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1
6492 현대차, 공장에 용역 투입해 노조원 17명 부상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1
6491 문재인 “새 정치의 꿈, 좌절된 것 아니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2
6490 현대중공업 노동자 투신 “잇따른 노동자 죽음, 정치권 모두가 나서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2
6489 강정주민들 “제주해군기지예산 전액 삭감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5
6488 60대 자영업자 급증, 50대도 합류속도 빨라 ... ‘나홀로 자영업자’ 생활 피폐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5
6487 한국외대노조 이호일지부장 자살… 벌써 4명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5
6486 부산 40여개 단체 최강서열사투쟁위 결성...“최강서열사 죽음은 사회적 타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6
6485 만도, 통상임금소송 제기한 노동자에게 인사상 불이익 협박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7
6484 외대지부 이기연수석부위원장 사망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7
6483 중, 노동계약법 수정안 ‘동일노동동일임금’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7
6482 26일 민주노총 충남본부 열사추모집회 열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7
6481 “최강서열사의 뜻 이어 민주노조사수, 손배가압류철폐 투쟁에 떨쳐나서자”...부산지역 총집중집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7
6480 현대차정규직노조 ‘불법파견잠정합의’에 비정규직 반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7
6479 ‘취업때문에’ 20대청년 잇따라 자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7
6478 “최강서유언이다. 민주노조 사수, 손배가압류 노동탄압 박살내자”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7
6477 KT, 공익제보한 새노조위원장 해고시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8
6476 방문건강관리사 집단해고… 공공부문고용개선지침 유명무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8
6475 김진숙 “강서야, 남아있는 태산들이 무너진 태산하나 다시 일으켜 세울게”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8
6474 문재인·정봉주, 한진 노동자 빈소 찾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8
6473 심상정 “대선화두는 민생문제해결” ... “대선패배 변명의 여지 없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29
6472 현대차정규직노조 ‘불법파견교섭’ 중단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30
6471 새해에는 4인미만 사업장도 퇴직금 지급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