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의 노동시장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한국노총총파업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

 

한국노총은 지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노동시장구조개악저지 및 2015임단투승리를 위한 전조직총파업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재적조합원 77만2158명중 44만2547명이 참가했으며 39만7453명(89.8%)이 찬성했다.

 

총파업찬반투표에는 전체 2228개조직중 1440개(64.6%)조직이 참여했으며, 이중 1403개조직(97.4%)에서 총파업을 가결시켰다.


한국노총이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1403곳 45만8252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게 된다.

 

노총은 2일오전11시 한국노총6층대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총파업찬반투표결과를 보고하고, 노동시장구조개악지침을 정부가 강행할 경우, 총파업을 포함한 강력한 대정부투쟁에 돌입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국노총은 7월13일부터 노동시장구조개악저지를 위한 중앙차원의 천막농성에 돌입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투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각 지역노동청을 상대로 전국동시다발 집회를 진행하고, 출퇴근시간을 이용한 대국민 홍보전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전국 상근간부결의대회와 노동시장구조개악저지를 위한 총력투쟁결의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노총은 정부가 일반해고요건완화와 취업규칙불이익변경 등에 관한 지침을 강행할 경우, 총파업투쟁 돌입과 함께 산하조직에 대응지침을 전달해 현장단위에서 정부의 가이드라인무력화투쟁을 벌이고 법적대응도 전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노총 김동만위원장은 <총파업찬반투표결과를 가지고 노동시장구조개악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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