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석방.jpg

 

현대자동차 불법파견의 산증인인 김준규씨가 928일 오전10시에 출소했다.

 

김준규씨는 16월중 15개월을 복역하고 만기출소를 1달 앞두고 가석방됐다.

 

그는 민주노총앞에서 불심검문하는 경찰에 항의하다가 특수공무집행방해라는 죄목으로 구속됐다.

 

이전에 이미 집행유예상태였기 때문에 이 일로 16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준규씨는 석방이후 가족과 동료들이 연 환영식에서 아직도 안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마음이 쓰입니다라며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환영식에 온 동지들과 일일이 포옹하고 악수하며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정을 나눈 김준규씨는 이후 바로 부모님과 함께 고향으로 향했다.

 

김준규씨는 현대차아산사내하청조합원으로서 비정규직 폐지와 정규직화 쟁취를 위해 투쟁하다가 해고된 바 있다.

 

이후 금속노조 등에서 활동하며 현대자동차비정규직투쟁을 전개해왔다.

 

김준규사진.jpg

 

진영하기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반일행동, 미버지니아주애난데일소녀상앞에서 논평발표·일인시위 진보노동뉴스 2021.02.24
6770 영화·드라마 보조출연자도 산재보험 적용된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1
6769 긴축반대시위로 뒤덮인 유럽, 프랑스에서도 8만명 시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1
6768 ‘노년유니온’ 출범 “노인 스스로 노인문제 해결”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2
» 현대차불법파견의 산 증인, 김준규조합원 출소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2
6766 좌파단체, 진보신당의 원탁회의제안 거부 ... 진보신당은 연석회의참가 결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3
6765 항공사 승무원들, 기내면세품 판매 강요받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3
6764 학교비정규직 11만2903명 전원 2014년까지 무기계약직 전환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3
6763 [기획] 공공부문에서의 민주노조끼리 복수노조갈등 1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4
6762 MB정부, 추석 틈타 철도민영화 추진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4
6761 민주당, 쌍용차 국정조사요구서 제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4
6760 노동부, 창조컨설팅 인가취소·심종두 노무사자격 박탈 착수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4
6759 “강정에서 서울까지” ... SKY생명평화대행진 오늘 전야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5
6758 요양보호사·간병인 등 돌봄노동자들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5
6757 만도, 제2노조에만 특혜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 계속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5
6756 YTN해직4주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5
6755 SKY대행진전야제 “너는 부서지고 깨어져도 나는 잊지 않는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5
6754 [글] 방관말고 방해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7
6753 한정애 “지방공기업 67%, ‘3% 청년채용’ 기준 안지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7
6752 재정위기에 빠진 유럽인들, 일자리 찾아 중남미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7
6751 환노위, 국감에서 현대차사내하청과 삼성백혈병 다룰 예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7
6750 “함께 걷자! 강정에서 서울까지!” 생명평화대행진 첫째날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7
6749 차베스, 특표율 54% 베네수엘라 대선 4선 성공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8
6748 창조컨설팅의 발레오전장 직장폐쇄에 노동부도 가세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8
6747 ‘비정규직 없는 사회’를 위한 10만촛불 점화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8
6746 국정감사 출석한 쌍차 고엔카회장 “먹튀 아니지만 신규투자는 불투명”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8
6745 “그래서 함께 모인 것입니다” ... “성공예감” 생명평화대행진 둘째날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8
6744 권영길 “새로운 노동중심의 진보정당 준비중”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8
6743 쌍용차 23번째 죽음 “낱낱이 파괴된 개인들의 삶에 주목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9
6742 김재철 국감 불출석에 만장일치로 ‘강제동행명령’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9
6741 민주노총 충남본부, 유성기업관련 국정감사 촉구 1인시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9
6740 특수고용노동자들 새누리당사앞 노숙농성 “여야 모두 관심 가져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9
6739 “청년에겐 내 일도 내일도 없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9
6738 23번째 죽음에 쌍차 비상시국회의 개최, 김정우지부장 단식투쟁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0
6737 국가기관도 최저임금법 밥먹듯 위반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0
6736 종교계대표들, 쌍용차 이유일사장과 면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0
6735 “우리네 노동자들, 우리네 농민들 벌떡 일어나 세상을 바꾸자” 대행진 셋째날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0
6734 전국학비노조 다음달 9일 총파업 선언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0
6733 “농민이 하늘이다!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하라!” 생명평화대행진 넷째날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1
6732 미국 월마트 매점노동자들의 역사상 첫파업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1
6731 백옥생앞 전국동시다발 1인시위 벌여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1
6730 창조컨설팅 심종두, 문자로 “폐업했으니 배려해달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1
6729 공공부문노동자, 사영화저지 위해 10~11월 파업 돌입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1
6728 “국민안전 지키는 인력 대부분 비정규직”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2
6727 “11월3일 공주에서 서울가는 버스 벌써 맞춰놨습니다” 생명평화대행진 다섯째날 [19]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2
6726 공무원이 “비정규직 시켜준다”며 성상납에 금품 요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2
6725 희망버스기소자들, 법원서 무효판결 받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2
6724 ‘개혁정권이 들어서더라도 비정규직 문제는 저절로 풀리지 않는다’ 생명평화대행진 여섯째날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4
6723 서울시립대 청소노동자들, 노동조합 결성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4
6722 변혁모임, 13일 활동가대회서 노동자대통령후보 내기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4
6721 김해 경용중공업, 폐업·정리해고 철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