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문재인정부의 인수위성격을 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사회분과위원회와의 정책협의회에서 노동존중·평등사회국정운영5개년계획에 대한 정책제안을 했다.

 

이들은 2일 정오부터 오후2시30분까지 민주노총대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오늘이 문재인정부와 민주노총의 첫 만남입니다.><새 정부와 민주노총이 노동적폐청산·사회대개혁을 위해 많은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민주노총이 강조하고자 하는 키워드는 <지금>그리고 <함께>, 두 개의 단어입니다.>라며 <문재인 정부가 민주노총이 선물한 두 단어를 실천하며, 노동자의 박수를 받으면서 퇴임하는 첫 대통령이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게 노동존중·평등사회국정운영5개년계획에 대한 정책으로 민주적 노정.노사관계구축 <대층적·중층적교섭마련과 정례화> 최저임금1만원실현·최저임금법개정 비정규직문제해결 노조할 권리.노동3권 보장 노동시간단축·청년실업해소 일할 권리·노동인권·생명안전권 보장 성평등일터 연금·의료·고용안전망·보육을 비롯한 사회안전망확대 등을 제안했다.

 

한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사회분과위원회는 <대통령께서 노동존중사회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노동을 배제하지않고 동반자로 생각하고 가겠다는 의지표명이며 공약에 반영되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현안이 되는 각종 행정지침적폐문제도 곧 메시지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이번 기회를 통해 민주노총에서 쌓아온 역량을 어떻게 정책적으로 반영시킬지 많은 의견듣고, 5년동안 배제가 아닌 동반자로서 어떤 관계를 맺을것인가 성찰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방문한 본뜻을 내보였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민주노총최종진위원장직무대행·임원·11개 산별조직대표자 등이 참여했고, 사회분과위원회에서는 김연명사회분과위원회위원장·한정애국회의원·정문주자문위원회특보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반일행동, 미버지니아주애난데일소녀상앞에서 논평발표·일인시위 진보노동뉴스 2021.02.24
5970 프랑스텔레콤, 2만2000노동자 ‘계획적 해고’ 문건 발견 file 최일신기자 2013.05.10
5969 10일 현대기아차본사앞 집회, 경찰 폭력진압 file 나영필기자 2013.05.10
5968 하청노동자 5명 숨진 참사 ... 현대제철 “협력업체소속이기 때문에...” 책임회피 file 나영필기자 2013.05.10
5967 진보정당들 '쌍용차 국정조사' 거듭 촉구 ... '여야협의체 해산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10
5966 현대제철당진공장 노동자5명 가스질식사 ... 석달째 6건 사고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11
5965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 ... 하종강, 공주대서 강연 file 정태호기자 2013.05.11
5964 진보노동자회, 산별연맹제명조직 지역본부직가입사태 시정촉구 file 진영하기자 2013.05.11
5963 GM회장·박대통령 '통상임금문제' 언급 ... 민주노총, 강하게 비판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12
5962 코오롱투쟁 3000일 ... ‘아웃도어’등반하며 코오롱불매운동 file 나영필기자 2013.05.12
5961 ‘닦고 조이고 웃었다’ ... 쌍용차해고노동자들 2004년식코란도 조립하다 file 나영필기자 2013.05.12
5960 CJ대한통운택배노동자 “교섭에 즉각 나오라” ... 전면적 투쟁확대 경고 file 김동관기자 2013.05.13
5959 민변 ‘대통령이 미국GM의 통상임금 민원해결사?’ file 류재현기자 2013.05.13
5958 ‘대통령의 통상임금발언은 재계비호, 3권분립위배’ ... 야3당 일제히 우려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13
5957 진보정당들, '밀실개헌추진' 강력 반발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14
5956 이종걸, '남양유업방지법' 발의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14
5955 '세일즈코리아' ... 노동자의 피땀과 맞바꾼 방미의 성과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14
5954 “통상임금발언 즉각 취소하라” ... 민주노총, 집단소송 검토중 file 김동관기자 2013.05.15
5953 금속노조, ‘3대대정부요구안’ 정부에 전달 file 김동관기자 2013.05.15
5952 보건의료노조, 홍준표도지사에 직접대화 촉구 file 김동관기자 2013.05.15
5951 CJ대한통운택배노동자, 스트레스로 인한 뇌사상태 file 류재현기자 2013.05.15
5950 “하청노동자사망 책임져야” ... 현대제철 사장고발 기자회견 열려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16
5949 “유성은 전국금속노동자들의 공동투쟁” ... 금속노조 결의대회 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16
5948 “비리부패 '충남교육감' 퇴진이 공교육정상화의 첫걸음”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16
5947 5.18광주민중항쟁 33주년 ‘다시 평화와 통일로’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16
5946 '국민행복시대는 최저임금 대폭인상부터' ... 2014년최저임금 5910원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16
5945 쌍용차범대위 “박대통령, 쌍용차국정조사에 결단 내려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17
5944 민주노총 '비대위 7인으로 확대구성'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17
5943 진주의료원정상화 위한 2차국회토론회 16일 열려 ... '생명버스' 조직해 폐업 막겠다 file 김동관기자 2013.05.18
5942 이마트노조, ‘노조탄압용 취업규칙’ 시정촉구 file 류재현기자 2013.05.18
5941 5.18기념전국노동자대회열려 ... '〈임을위한행진곡〉을 부르며 투쟁하자' file 류재현기자 2013.05.19
5940 경산지역청소노동자, 대학과 합의점 찾지 못하고 21일부터 총파업 돌입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20
5939 울산 레미콘노동자 20일새벽 고공농성 놀입 file 김동관기자 2013.05.20
5938 진주의료원범대위 ‘23일 생명버스 통해 우리의 힘을 보여줄 것’ file 류재현기자 2013.05.20
5937 민주노총 ‘노사정대화제의는 통상임금축소하려는 꼼수’ file 류재현기자 2013.05.20
5936 진주의료원감사결과, 경영진의 관리·운영부실 밝혀져 file 류재현기자 2013.05.21
5935 공무원노조 ‘유정복장관 면담요구’ 안행부진입투쟁 ... 49명연행 file 류재현기자 2013.05.21
5934 '노동부 사고예방대책에 하청노동자참여와 원청책임강화는 빠져'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22
5933 보건의료노조, 홍지사에 ‘진주의료원정상화’ 결단 촉구 file 김동관기자 2013.05.22
5932 '코오롱불매운동은 불법?' … 코오롱, 불매운동가처분신청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23
5931 대학교수들, 경산지역 청소노동자 총파업지지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23
5930 국민행동, 5.24조치해제와 남북관계복원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24
5929 공무원노조 ‘27일 노조설립신고 제출’ ... 6월1일 총력투쟁결의대회 file 류재현기자 2013.05.24
5928 진주의료원해산 조례상정 6월18일로 연기 ... 범대위, 무기한 노숙투쟁 돌입 file 류재현기자 2013.05.25
5927 밀양송전탑문제 진짜원인은 이명박정부의 '원전수출계약' 탓 file 류재현기자 2013.05.25
5926 쌍용차노조 1박2일노숙농성 “박대통령 나와라” ... 5·6월집중투쟁 예고 file 류재현기자 2013.05.25
5925 한명숙 ‘감정노동자보호법’ 발의 ... ‘인격존중 토대마련 위한 최소한의 조치’ file 김동관기자 2013.05.25
5924 삼성반도체 피해여성노동자들의 이야기, 영화 <탐욕의 제국>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26
5923 비정규직노동자에게 가장 큰 차별은 '임금' file 류재현기자 2013.05.27
5922 박대통령 “시간제도 좋은 일자리” ... “여성인력이 많이 참여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28
5921 ‘왜 새로운 경제질서가 필요한가?’ ... 국제민주법률가협회 컨퍼런스개최 진보노동뉴스 201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