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5시 퇴진행동(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은 <박근혜구속만세탄핵인용만세황교안퇴진! 3·1절맞이 박근혜퇴진 18차범국민행동의 날>을 진행했다.

 

탄핵촛불집회사상 처음으로 평일에 열린 촛불집회임에도 3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집회에 참가해 박근혜대통령탄핵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참가자들은 <박근혜즉각퇴진!>·<박근혜구속!>·<황교안수사!>·<황교안탄핵등의 구호를 외치며 최근 박대통령탄핵인용과 구속을 촉구했으며 특검법연장을 거부한 황교안총리에 대한 분노도 숨기지 않았다.

 

퇴진행동은 이날 헌법재판소탄핵인용 3·1절취지 훼손하는 한일위안부합의폐기 한일군사정보협정폐기 특검법개정 박근혜대통령 적폐청산·개혁입법 처리 등을 촉구했다.

 

최용준퇴진행동공동상황실장은 <박근혜는 최후변론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않고 <왜곡보도와 촛불>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항변했다.>며 <탄핵이 기각된다면 헌재가 촛불민심을 저버린 것을 규탄하고 박근혜퇴진을 요구하는 강력한 항의행동을 할 것>이라 밝혔다.

 

박원순서울시장도 <오늘 모이신 한분한분이 유관순열사>라며 <탄핵이 완수되고 정권이 교체돼 온전히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그날까지 한치의 빈틈도 없이 광장을 수호하고 국민을 보호할 것>이라 발언했다.

 

이어 발언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이용수할머니는 <박근혜정부가 우리와 한마디도 없이 일본과 협상을 했다우리들만 피해자가 아니다다여러분도 피해자다.>라며 <이번 한일 위안부 합의를 이끈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고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해임시켜야 한다.>고 발언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할머니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우리들이 지켜가야 한다.>며 <25년간 비가오나 눈이오나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시위를 열었다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반드시 받겠다.>고 발언을 마치며 집회참가자들과 함께 아리랑을 부르기도 했다.

 

참가자들의 발언이 끝난 후에 퇴진행동은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레드카드퍼포먼스와 점등행사를 가진 뒤 청와대로 행진을 시작했다.

 

퇴진행동은 <헌재의 선고가 있기 전까지인 오는 4일과 11일에도 촛불집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수복지당은 이번 18차촛불집회에서 긴급호외<박근혜탄핵·구속황교안탄핵·구속!>5500부와 손피시<박근혜구속!>·<황교안수사!>6700부를 비롯해 포스터와 스티커를 배포했다.

 

집회참가자들은 환수복지당의 긴급호외를 먼저 받아가고 손피시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는등 선전물에 좋은 반응을 보냈다특히 지난주에 이어 <염병하네!> 포스터는 큰 인기를 끌었다


1.jpg

2.jpg

3.jpg

4.jpg

4-1.jpg

5.jpg

6.jpg

7.jpg

8.jpg

9.jpg

10.jpg

11.jpg

12.jpg

13.jpg

14.jpg

15.jpg

16.jpg

17.jpg

18.jpg

19.jpg

20.jpg

21.jpg

22.jpg

23.jpg

*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반일행동, 미버지니아주애난데일소녀상앞에서 논평발표·일인시위 진보노동뉴스 2021.02.24
6070 [글] 차베스 서거이후, 베네수엘라혁명의 과제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4.14
6069 광화문촛불집회 ‘국민들은 불안하다, 대화로 해결하라’ 진보노동뉴스 2013.04.14
6068 국민행동 “존 케리, 무기강매 철회하고 평화체제 구축하라” 진보노동뉴스 2013.04.14
6067 평통사 “대결의 악순환 끝내고 북미·남북 대화 당장 시작하라” 진보노동뉴스 2013.04.14
6066 코리아서울연대 출범 진보노동뉴스 2013.04.14
6065 대의원 82.4% ‘진보정당 필요’, 43.9% ‘지지정당 없다’ ... 제2정치세력화 노선·방침 시급 file 나영필기자 2013.04.14
6064 노동자대통령 마두로, 차베스 이어 베네수엘라 볼리바리안혁명 이끈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4.15
6063 보건의료노조, 3박4일 ‘진주의료원지키기’ 결사투쟁 전개 file 김동관기자 2013.04.15
6062 현대차사내하청해고노동자 스스로 목숨끊어 ... 메이데이앞두고 노동자들 분노 file 나영필기자 2013.04.15
6061 공무원노조, 해고자특별법제정촉구 노숙농성돌입 file 김동관기자 2013.04.16
6060 싸이 신곡<젠틀맨> 돌풍 ... 박근혜 비판?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4.16
6059 또 노동자 분신 ... 기아차 광주공장 사내하청노조원 “자식에게 비정규직 물려줄 수 없다” file 나영필기자 2013.04.16
6058 조합원 2명, 경남도청 철탑농성 돌입 ... 진주의료원폐업철회까지 투쟁 file 나영필기자 2013.04.17
6057 홍종인 "땅위에서의 첫투쟁, 감정이 북받친다" ... 유성지회 집중문화제 개최 file 지영철기자 2013.04.17
6056 볼리비아 모랄레스 “미국, 베네수엘라에서 쿠데타 준비”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4.17
6055 [글] 우고 차베스의 계승자, 니콜라스 마두로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4.17
6054 각계대표103인 “진주의료원 폐쇄 철회하라” file 김동관기자 2013.04.18
6053 “노동자없으면 음악없고, 음악없으면 삶도 없다” ... 콜트기타불매운동 돌입 file 김동관기자 2013.04.18
6052 조합원 분신 기아차광주공장지회 부분파업 ... 특별교섭 수용않으면 19일부터 총파업 file 나영필기자 2013.04.18
6051 기아차광주지회 총파업 유보 ... 사측, 특별교섭 수용 file 나영필기자 2013.04.19
6050 진주의료원폐업조례안 일단 저지 ... 환자2명 결국 사망 file 나영필기자 2013.04.19
6049 [글] 트로이카의 사이프러스 경제침탈 가시화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4.19
6048 [사설] 박근혜정부는 반북극우단체들을 처벌하고 반북적대행위를 중단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4.19
6047 혁명의 두가지 형식 Art, Violence - <ART VIOLENCE> 진보노동뉴스 2013.04.19
6046 적어도 대안정신은 이것이다 - 켄로치감독 <The Spirit of ’45> 진보노동뉴스 2013.04.19
6045 박수정르뽀작가 “글로 써 나눠야 평등해진다 ... 현장에서 깊이 자세히 들여다보자” file 나영필기자 2013.04.20
6044 “부드럽게, 때론 강렬하게 세상 바꾼다” ... 21세기서울경기여성회 출범 file 나영필기자 2013.04.20
6043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서울 양재동 본사 노숙농성 "서울 본사 노숙농성" file 나영필기자 2013.04.20
6042 민주노총여성위, 아시아나 여성승무원 복장규제‘협박’ 규탄 file 나영필기자 2013.04.21
6041 민주노총 ‘노조사냥꾼’ 창조컨설팅 심종두 사법처벌 요구 file 나영필기자 2013.04.21
6040 민주개혁연대, 진주의료원폐업저지 주민투표 추진 file 김동관기자 2013.04.21
6039 ‘코리아의 평화’ 제2회 코리아국제컨퍼런스 프랑스 파리서 열려 진보노동뉴스 2013.04.22
6038 니콜라스마두로 베네수엘라대통령 취임 ... 차베스유산 계승 밝혀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4.22
6037 ‘노동자, 선거일 참정권보장, 노동절만큼은 쉬어야’ ... 민주노총, 대체휴일제·공휴일법률화 4월국회통과촉구 file 나영필기자 2013.04.22
6036 이해삼 전민주노동당최고위원 사망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4.22
6035 “정몽구구속,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전환!” ... 금속비정규투쟁본부, 양재동 본사앞 기자회견 file 나영필기자 2013.04.22
6034 민주노총위원장선거, 정족수미달로 무산 file 김동관기자 2013.04.23
6033 골든브릿지노조 파업1년, 집중투쟁 돌입 file 김동관기자 2013.04.23
6032 코리아연대 “박근혜정부, 반북시위 극우보수단체 처벌하라” 진보노동뉴스 2013.04.23
6031 [글] 노동운동과 반전운동, 남과 북은 둘이 아니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4.24
6030 민주노총 위원장선출 또 무산 file 구철회기자 2013.04.24
6029 근무기간 짧아도 업무와 인과관계인정 ‘산재’ file 나영필기자 2013.04.24
6028 유성지회 3보1배, 천막농성 돌입 ... “현장조직력으로 승리한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4.24
6027 진주의료원폐업철회 주장 통신탑농성자 2명 불구속 수사 file 나영필기자 2013.04.25
6026 민주노총, 평화특사파견 촉구 file 나영필기자 2013.04.25
6025 지금 강정은 계엄령? file 나영필기자 2013.04.25
6024 '코리아의 평화' 제2회 코리아국제컨퍼런스 2부 발표 진보노동뉴스 2013.04.26
6023 '코리아의 평화' 제2회 코리아국제컨퍼런스 1부 발표 진보노동뉴스 2013.04.26
6022 [글] 혁명은 계속된다, 마두로대통령과 함께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4.26
6021 보건의료노조, 2차특별교섭에서 진주의료원정상화방안 제출 file 김동관기자 201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