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는 7일 1500여명의 노동자가 모인 가운데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본사앞에서 ‘정몽구회장 결단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금속노조는 △현대차불법파견비정규직 문제 △쌍용차정리해고 문제 △민주노조 기획탄압. 노조파괴 문제 해결 등 3대현안투쟁으로 규정했다.

 

금속노조는 “3대현안투쟁이 노동문제의 핵심과제이며 법적, 사회정치적 정당으로 해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는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3대현안문제를 투쟁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할 것”이라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17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해 내년 1월 금속노조 총파업얼 결의할 것”이라며 1월총파업조직화를 선언했다.

 

금속노조는 7일 현대차본사앞에서의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불법파견 정규직화, 비정규투쟁승리’ 문화제, 평택 쌍용차철탑농성장앞에서 ‘정리해고 철폐, 쌍용차투쟁 승리’ 결의대회, 유성기업 아산공장농성장앞에서 ‘노조탄압 분쇄, 유성기업투쟁 승리’ 결의대회 등 1박2일집중투쟁을 벌인다.

 

오늘로 현대차 불법파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최병승, 천의봉 조합원이 15만4000볼트 송전탑에 오른지 52일째, 쌍용차문제해결을 위해 한상균전지부장 등 조합원 3명이 고공농성에 돌입한지 18일째, 민주노조파괴음모에 맞서 유성기업 홍종인지회장이 목에 밧줄을 매달고 천막농성을 벌인지 48일째에 이른다.

 

김동관기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반일행동, 미버지니아주애난데일소녀상앞에서 논평발표·일인시위 진보노동뉴스 2021.02.24
420 [글] 투표하자, 투표하게 하자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8
419 금속노조, 1월에 파업 돌입하기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8
418 불법으로 문용린 지지선언, 선관위에 고발당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8
417 권영길 “투표율 70%중반이면 큰 표차로 승리”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8
416 김소연 “노동자계급정당 건설에 앞장서겠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8
415 삼성반도체 유방암사망자 산재승인 받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7
414 암투병 차베스 부재중 주지사 선거에서 집권당 압승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7
413 [글] 2012년 12월17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7
412 김용옥, 혁세격문 발표 “19일 투표함으로 가면 혁명은 이뤄진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7
411 변증법으로 본 18대대선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6
410 경찰이 대선후보 폭행? ... 김소연후보, 경찰과 충돌후 얼굴에 멍들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6
409 진보당 이정희후보 전격사퇴 ... 오늘 3차대선토론 양자대결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6
408 18대 대선 부재자투표 최종 투표율 92.3%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5
407 김소연후보, 현대차 용역에게 폭행당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4
406 선관위, 미등록사무실에서 박근혜 불법선거운동 포착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4
405 민주노총 ‘권영길·이수호’ 지지 긴급호소문 발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4
404 현대자비정규직지회, 14일 6시간 부분파업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4
403 민주노총 “유성기업 노조파괴책임자 구속수사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4
402 투표권보장공동행동 “노동자들에게 투표시간 보장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3
401 문재인 “박근혜후보는 이명박정권의 몸통”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3
400 서울 택시노동자 2천명 “이수호교육감후보 지지한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3
399 법학교수 35명, ‘파견법위반’으로 정몽구회장 고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3
398 권영길로 야권단일후보 확정 ... 홍준표와 양자대결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3
397 [글] 대선을 일주일 남겨놓고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2
396 “청년아르바이트생의 투표권을 보장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2
395 서울시립대, 내년부터 청소노동자 전원 직접고용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2
394 인천시, 공공부문 민간위탁노동자 974명 직접고용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2
393 문재인측 “국정원 심리정보국, IP 추적 피하려 외부서 활동”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2
392 고용노동부, 체불임금 떼먹으려다 법 위반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1
391 18대 대선 재외국민투표율 71.2%, 문재인후보측 반색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1
390 2차TV토론, 문재인후보가 잘했다는 응답 과반 넘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1
389 비대위 구성한 민주노총, 비대위원장은 백석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1
388 박근혜 “지하경제 활성화” 말실수 논란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1
387 안철수 “어떤 임명직도 맡지 않겠다” 사퇴후 첫 광주 방문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0
386 [글] 골든크로스는 이미 지났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0
385 금속노조, 투쟁사업장 돌며 1박2일간 상경집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0
384 남원의료원노조 파업 “임금동결과 임금반납 요구받았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0
383 대선 재외국민투표 5일차 투표율 58.6%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10
382 [글] 노동자와 당과 선거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09
381 [글] 반증과 방증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09
380 [글] ‘거의 죽은’ 진보당이 ‘산’ 새누리당을 물리치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08
379 [글] 투표하면 이긴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08
378 [글] 대선과 전쟁의 함수관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08
377 [글] 결국 정책이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08
376 [글] 독자성의 원칙과 단일화의 대의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08
375 [글] 이수호·권영길이 앞서 만들어나가는 희망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08
374 [글] 갈라서는 진보세력 대 뭉치는 수구세력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08
373 안철수 “새정치·정권교체 위해 노력해달라” ... 문재인 지원 나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08
» 금속노조, 현대차·쌍차 해결 ‘1월총파업’ 선언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08
371 민주노총, 새지도부 선출 위해 비대위 구성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