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500일을 맞아 29일, 세월호유가족들과 시민들이 서울에서 추모국민대회와 추모합창문화제를 개최했다.

 

4.16가족협의회(4.16세월호참사진상규명및안전사회건설을위한피해자가족협의회)와 4.16연대(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는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9일 오후3시 서울역광장에서 추모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훼손없는 선체인양을 촉구했다.


추모국민대회가 끝난후에는 서울역광장에서 광화문 세월호광장까지 <노랗게 물들이다> 거리행진을 펼쳤고, 오후7시에는 세종대왕동상앞에서 추모합창문화제를 진행했다.


추모국민대회에서 4.16가족협의회 유경근집행위원장은 <참으로 서럽고 억울하다.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공정한 조사절차만을 보장해달라고 외쳤을 뿐인데 이토록 철저하고 무자비하게 방해하는 저들을 보면 너무도 분통이 터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저들보다 1분만 더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밝혀낸다.>면서 <천일, 만일이 걸리더라도 세월호참사 진상규명하는 날까지 포기하거나 무너지지 않겠다. 함께 해달라>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광주에서 올라온 세아이의 어머니, 신부, 대학생 등은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행동하겠고 말했다.


이밖에 볍씨학교학생들의 노래공연과 몸짓선언의 몸짓공연 등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율동을 끝으로 추모국민대회를 마무리한 후 행진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역광장을 출발해 남대문-한국은행-을지로입구-국가인권위를 거쳐 광화문광장까지 <세월호는 학살이다 박근혜정권 퇴진하라!>, <진실을 인양하라!>, <세월호를 인양하라!>, <감추는 자 범인이다 책임자를 처벌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오후7시에 열린 추모합창문화제는 1부 <여기, 사람들 있네>, 2부 시민과 함께하는 <다짐과 약속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는 <박근혜정권 퇴진!> 촛불109혁신호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촛불109혁신호에는 <진실인양과 안전사회건설은 박근혜<정권>퇴진으로부터> 제목의 코리아연대성명, <남북간 당국회담·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 수뇌회담으로부터 발전시켜야 할때> 제목의 21세기민족일보사설 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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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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