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검찰총장윤석열이 국민의힘 입당 문제와 관련해 <정권교체하는데 필요하다면 입당도 할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은 <공정과 상식, 법치를 위반하는 행태에 대해 분노하는 분들을 다 만나보고, 정권교체를 위한 전략문제는 이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도 덧붙였다.
윤석열은 대선출마선언에서 문재인정부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윤석열은 <이 정권이 저지른 무도한 행태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다>며 <국민을 내편 네편으로 갈라 상식과 공정, 법치를 내팽겨쳐 나라 근간을 무너뜨리고 국민을 좌절과 분노로 빠지게 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들의 집권이 연장된다면 대한민국 앞날이 어떻게 될지 불 보듯 뻔하다. 이제 우리는 이런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의 집권 연장과 국민 약탈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선출마선언에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은 강도높은 비판을 쏟아내고있다.
정청래의원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검찰총장직을 정치적 발판으로 삼으면 정치깡패>라며 출마선언문에 대해서 <윤석열은 별거없다. 누가 써줬는지 모르지만 한마디로 태극기부대, 극우인사의 영혼없는 대독이었다.>고 힐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