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인구직플랫폼 사람인이 20~30대 사무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은 <노조에 대한 생각>을 조사했다. 

 

응답자80%가 <노동조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노동조합이 필요한 이유로는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 <불합리한 관행타파>, <성과평가 및 보상체계 논의>, <임금격차완화> 등이 꼽혔다. 

 

이어서 노동조합의 역할로는 <개인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체계 마련>이 69%의 응답을 받았다. 회사에게 바라는 것 1위가 <공정한 성과보상제도>이고 퇴사충동을 느낄때 1위가 <성과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때>로 기록된 데서 일관한 답변인 것으로 드러났다. 

 

임민욱사람인팀장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했던 과거 직장인들에게는 생애주기에 최적화한 연공급과 고용안정성이 중요한 화두였지만, 저성장과 치열한 경쟁상황의 MZ세대에게는 자원배분의 공정성과 현재 보상에 더 민감할수밖에 없다>라며 <평가와 보상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마련과 투명한 공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래는 설문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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