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경기부양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막대한 규모의 부채는 경제기반이 상대적으로 허약한 신흥국은 물론 선진국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전세계가 앞다퉈 돈을 풀면서 각국 정부들의 올해 재정적자규모도 큰폭으로 증가할 것>이라 분석했다.

반면 저금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주요국가들이 대규모부채에도 충분히 버텨낼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부채규모는 늘었지만 이자비용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여기에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돈을 찍어내 부채를 해결하는 <부채의 화폐화>를 공식화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면서 각국 정부가 향후 지속적으로 대규모 부채규모를 유지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영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정부차입증대처럼 많은 유언비어와 논란을 만들어내는 정책은 거의 없다>며 <경제침체가 장기화할수록 막대한 규모의 부채를 관리하는 것은 향후 수십년간 전세계정부에 큰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수의 전문가들은 <안전자산도 없는 데다 기축통화국조차 아닌 신흥국재정취약국들의 어려움은 더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하워드 마크스 오크트리캐피털설립자는 <파산없는 자본주의는 지옥없는 가톨릭교와 같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번호 제목 날짜
808 [메이데이] 총파업투쟁과 민중항쟁 file 2013.12.23
807 [현장사진] “박근혜 퇴진!” ... 민주노총 확대간부파업결의대회 file 2013.12.23
806 “박근혜퇴진! 총파업 결의” ... 민주노총 확대간부파업결의대회 file 2013.12.23
805 “22일은 민주주의가 무덤으로 내팽개쳐진 날” file 2013.12.23
804 전국지하철노조, 철도노조연대 ‘준법투쟁’ 선언 file 2013.12.24
803 공공운수노조연맹, 12월28일·1월4일 총파업 file 2013.12.25
802 “전교조위원장 구속영장청구는 치졸한 보복행위” ... 25일 영장실질심사 진행 file 2013.12.25
801 철도노조 김명환위원장, 다시 민주노총으로 들어가 file 2013.12.26
800 [현장사진] “가자 총파업으로!” ... 민주노총 결의대회 file 2013.12.26
799 “가자 총파업으로! 박근혜 OUT!” ... 민주노총 결의대회 file 2013.12.26
798 김명환위원장 “수서발KTX면허발급 중단하면 파업중단할 수 있다” file 2013.12.27
797 양대노총 공공부문, ‘공공기관 부채원인’ 감사원 감사 청구 file 2013.12.27
796 민주노총, 12월28일·1월9일·1월16일 총파업 ... 총파업투쟁본부체계 전환 file 2013.12.27
795 “12월28일 박근혜정권 몰락 시작” ... 10만 집결 file 2013.12.29
794 철도노조 '조합원현장복귀' 명령 ... 민주노총 총파업투쟁은 지속 file 2013.12.31
793 [글] 계속항쟁과 정치세력화 file 2013.12.31
792 [인터뷰] 단병호 “대중운동 활성화와 정치운동 통해 세상을 바꾸자” file 2013.12.31
791 [글] 철도노조, 겨울항쟁의 촛불에 기름을 붓다 file 2014.01.01
790 민주노총 “총파업투쟁으로 노동탄압 분쇄하자” ... 2일 시무식 열려 file 2014.01.02
789 민주노총지도위원단 “박근혜정권 맞선 총단결투쟁에 나서자” ... 단식투쟁 돌입 file 2014.01.02
788 [글] 1959.1.1, 쿠바혁명 file 2014.01.06
787 [글] 영웅의 시대 file 2014.01.06
786 [글] 선거꼼수와 항쟁열기 file 2014.01.06
785 민주노총 전현직간부 100여명 “박근혜정권과의 전면전” 선포 file 2014.01.09
784 [현장사진] “독재부활 박근혜정권에 맞서 총단결 총파업투쟁으로” ... 2차총파업결의대회 file 2014.01.09
783 “2월25일 국민과 함께 총파업으로” ... 전국 14곳서 2차총파업결의대회 열려 file 2014.01.09
782 [글] 항쟁은 전쟁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 file 2014.01.11
781 [글] 항쟁은 계속되고 전쟁은 언제든 가능하다 file 2014.01.11
780 철도노조 “철도공사 가압류신청은 노조탄압 수단” file 2014.01.13
779 철도노조 김명환위원장 등 지도부 13명 자진출석 ... “경찰 철수할 때까지 보류” file 2014.01.14
778 6개 보건의료단체, ‘의료영리화 저지’ 공동투쟁 선언 file 2014.01.15
777 금속노조, 2월 17~19일 ‘2.25국민총파업 성사’ 찬반투표 file 2014.01.16
776 김명환위원장 등 철도노조간부 4명 구속 file 2014.01.17
775 보건의료노조, 박근혜정권 의료영리화정책 맞서 전면투쟁 선언 ... 투쟁본부 출범 file 2014.01.17
774 [현장사진] “박근혜퇴진! 2.25국민총파업 성사시키자!” ... 3차총파업결의대회 file 2014.01.19
773 코리아연대 '선거를 넘어 항쟁으로 노동자·민중의 참세상을' file 2014.01.19
772 “박근혜퇴진! 2.25국민총파업 성사시키자” ... 3차총파업결의대회 file 2014.01.19
771 [글] 좋은 말들 file 2014.01.19
770 [글] 선거론 안된다 1 file 2014.01.19
769 [글] 선거론 안된다 2 file 2014.01.19
768 [글] 설 즈음한 정국상황 file 2014.02.02
767 국민파업위원회 12일 발족 ... 5일 제단체 간담회 열어 구성 논의 file 2014.02.05
766 “박근혜정권1년, 이대로는 못살겠다” 국민파업위 발족 ... 25일 전국 20만대회 개최 file 2014.02.12
765 [글] 항쟁의 봄을 알리는 2.25총파업 file 2014.02.14
764 진보노동자회 ‘‘내란음모사건’ 중형선고, 박근혜·새누리당정권퇴진투쟁으로 응답하자’ file 2014.02.19
763 코리아연대 '박·새정권, 유신부활 전면선포' … '2.25범국민총파업 적극 참여해야' file 2014.02.21
762 진보노동자회 ‘국민총파업 성사해내고 항쟁의 봄 맞이하자’ file 2014.02.24
761 “어떠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2.25국민파업 진행할 것” file 2014.02.24
760 [글] ‘국민파업위원회’는 21세기 새형의 정권형태 file 2014.02.24
759 “이대로는 못살겠다. 박근혜퇴진하라” ... 2.25국민파업대회, 서울4만 전국10만 모여 file 201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