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국세계노총(이하 전총(준))은 정부종합청사앞에서 논평 <권력형비리재산과 친일파재산을 환수해 모든 실업자에게 실업수당을 지급하라!>를 발표했다.

전총(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이 극심해지고있다>며 <이미 실업·반실업상태에 있던 구직포기자·청년실업자·일용노동자들은 천재지변처럼 불어닥친 경제위기로 생존의 벼랑에서 급추락하고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금으로 기업들의 이익을 보장해주는 식의 지원정책은 결국 인플레이션을 촉발해 노동자·민중에게 또다른 세금으로 전가될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문재인정부는 노무현정부시절 안팎의 눈치만 보다 시늉에 그쳤던 우를 답습하지 말아야 한다>며 <권력형비리재산과 친일파재산을 환수해 현경제위기를 돌파할 귀중한 재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세계노총논평13] 
권력형비리재산과 친일파재산을 환수해 모든 실업자에게 실업수당을 지급하라!
https://www.facebook.com/NUWU18/videos/2533877430186491/?vh=e&d=n


[전국세계노총논평13] 

권력형비리재산과 친일파재산을 환수해 모든 실업자에게 실업수당을 지급하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이 극심해지고있다.

1. 코로나19로 인한 직·간접적 경영난으로 유급휴직·휴업에 들어간 사업장수가 5만곳에 육박한다. 팬더믹장기화로 지난 7주새 정부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이 60배로 폭증했다. 이 가운데 10인미만 영세사업장이 78%에 이른다. 지난달 실업급여지급액도 사상최대 9000억원에 달했는데, 절반이상의 실업자는 이러한 혜택조차 받을 수 없다. 이미 실업·반실업상태에 있던 구직포기자·청년실업자·일용노동자들은 천재지변처럼 불어닥친 경제위기로 생존의 벼랑에서 급추락하고있다. 

2. 권력형비리재산과 친일파재산을 환수해 모든 실업자에게 매월50만원 실업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세금으로 기업들의 이익을 보장해주는 식의 지원정책은 결국 인플레이션을 촉발해 노동자·민중에게 또다른 세금으로 전가될 뿐이다. 노무현정부시절 <탄핵역풍>으로 열린우리당 과반시절에도 <친일반민족진상규명특별법>·<친일반민족재산국가귀속법률>을 제정하고도 4년간 조사한 친일반민족행위자는 160여명에 불과했다. 

3. 문재인정부는 노무현정부시절 안팎의 눈치만 보다 시늉에 그쳤던 우를 답습하지 말아야 한다. 권력형비리재산과 친일파재산을 환수해 현경제위기를 돌파할 귀중한 재원으로 삼아야 한다. 을사5적 등 친일파가 일제로부터 받은 <은사금>을 복리로 환산한 135조. 친일파 168명이 후손들에게 남긴 재산 최소 2106억. 이명박정권 비호로 친일파후손이 강탈해간 토지 60만평. 이 재산들을 환수해 전체 실업자의 살길을 보장하는 것은 시대의 정의다. 말로만 개혁을 외치고 노동자·민중의 고통을 외면한다면 다음선거에서 민심의 심판은 문재인정부를 향할 것이다. 

2020년 4월18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앞
전국세계노총(준)


photo_2020-04-18_18-20-35.jpg


photo_2020-04-18_18-20-55.jpg


photo_2020-04-18_18-20-59.jpg


photo_2020-04-18_18-21-09.jpg
번호 제목 날짜
858 “박근혜정부, 공공부문비정규직 정규직화 공약 이행하라” ... 공공부문비정규노동자대회 file 2013.09.29
857 보건의료노조, 새누리당·보건복지부에 “홍도지사의 진주의료원매각 중단시켜라” 촉구 file 2013.10.01
856 민주노총, 1일 중집서 박근혜정부 노동탄압-민주주의파괴 대응투쟁 결의 file 2013.10.03
855 민주노총시국농성 “공약파기·노동탄압·민주주의파괴! 박근혜정부 규탄한다” file 2013.10.07
854 ‘노동자를 위한 정부는 없다’ file 2013.10.08
853 진보노동자회 ‘전교조사수는 민주노조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 성명 발표 file 2013.10.17
852 민주노총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박근혜투쟁에 나설 것” file 2013.10.17
851 노동부, 24일 ‘전교조 노조아님’ 통보 ... 전교조 “박근혜 대통령아님 통보한다” file 2013.10.25
850 1만여노동자 “민주노총 이름으로 박근혜정부에 맞선 결사항전” 선언 ... 총력투쟁 결의대회 file 2013.10.27
849 철도노조 “민생파탄, 민영화저지 위한 12월총파업” 선언 ... 3차범국민대회 file 2013.10.27
848 노동중심진보정당건설 전국중앙추진체 ‘노동·정치·연대’ 2일 출범 file 2013.11.03
847 “박근혜·새누리당, 공무원노조 공안탄압 중단하라” file 2013.11.05
846 “박근혜정부는 위법한 공공기관노사관계개입 중단하라” file 2013.11.05
845 “노동자는 다 모여라” ... 9일 비정규철폐노동자대회, 10일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file 2013.11.07
844 검찰, 공무원노조서버 압수수색 ... “정보원대선개입 물타기” file 2013.11.08
843 [현장사진]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총궐기대회 file 2013.11.10
842 [현장사진] 2013비정규직철폐전국노동자대회 file 2013.11.10
841 진보노동자회 ‘전태일정신계승해 박근혜정권 퇴진시키자’ file 2013.11.11
840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철폐하자” ... 비정규직철폐전국노동자대회 file 2013.11.11
839 [현장사진] 2013년 전국노동자대회 file 2013.11.11
838 “박근혜독재정권이 가둬놓은 선, 투쟁의지로 깨뜨리자” ... 2013전국노동자대회 file 2013.11.11
837 민주노총, 국정원대선개입 물타기 공무원노조·전교조 억지수사 규탄 file 2013.11.15
836 민주노총, 민영화·연금개악저지 대국회집중투쟁 선포 file 2013.11.19
835 [인터뷰] 민주노총초대위원장 권영길 “전태일정신은 인간선언” file 2013.11.25
834 언론노조, 25일 무기한 농성돌입 선포 file 2013.11.26
833 공무원노조 “박근혜정권의 공안탄압, 투쟁으로 분쇄할 것” file 2013.11.26
832 민주노총 “공무원노조 억지·표적 공안탄압 중단하라” file 2013.11.28
831 [현장사진] ‘민영화-연금개악저지’ 민주노총 결의대회 file 2013.12.02
830 철도노조, 9일09시부로 ‘철도민영화저지’ 총파업 돌입 file 2013.12.03
829 민주노총, 11일 ‘민영화저지, 철도파업 승리’ 경고·연대파업 선포 file 2013.12.05
828 운수노동자들 “철도파업에 따른 대체수송 거부” file 2013.12.05
827 철도노조 “민영화를 향해 폭주하는 철도를 온몸으로 막겠다” ... 총파업 돌입 file 2013.12.09
826 철도공사, 수서발KTX주식회사설립 밀실날치기 의결 ... 노조 “총파업투쟁은 이제부터 시작” file 2013.12.10
825 민주노총 “14일까지 이사회결정 철회 거부하면 강도 높은 대정부투쟁 나설 것” file 2013.12.11
824 “민영화 중단 없이 투쟁 중단 없다!” ... 민주노총 경고·연대파업 결의대회 file 2013.12.11
823 철도노조 ‘철도적자를 키워온 주범은 바로 정부당국’ file 2013.12.12
822 [현장사진] ‘총파업승리! 철도노동자 결의대회’ file 2013.12.14
821 [현장사진] ‘철도파업 승리, 민영화 저지’ 민주노총 결의대회 file 2013.12.14
820 민주노총 “철도사유화 해결위해 새누리당 응답하라” file 2013.12.16
819 [현장사진] 민주노총, 철도노조 파업지도부 사수 촛불문화제 개최 file 2013.12.16
818 “19일 철도파업 지지하는 전국민이 시청으로 모이자!” file 2013.12.17
817 공공운수노조연맹 ‘철도노조압수수색은 국민에 대한 침탈’ file 2013.12.17
816 금속노조, 대법원에 통상임금관련 공정판결 촉구 file 2013.12.17
815 화물연대, 철도파업지지 ... 대체운송거부 비조합원까지 확대 file 2013.12.18
814 철도노조, 19일 대규모 2차상경투쟁 예고 ... 검찰, 18명 추가체포영장 발부 file 2013.12.18
813 노동계, 대법 통상임금판결에 ‘분노’ file 2013.12.19
812 민주노총 “계속 탄압한다면 죽기를 각오하고 싸울 것” file 2013.12.20
811 “모두 함께 반박근혜전선으로” ... 3만여명 서울광장 집결 file 2013.12.20
810 [현장사진] ‘철도사영화 저지’ 총파업 13일째 ... 총파업승리 결의대회 file 2013.12.21
809 [현장사진] 박근혜정권, 민주노총 불법침탈 ... 민주노총역사이래 처음 file 201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