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복지당(준) 양고은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김영삼기념도서관 세비지원을 비판했다.

양고은대변인은 <김영삼대통령의 공과에 대한 평가를 떠나 권력형비리로 부정축재한 전재산은 환수대상>이라며 <권력형비리로 강탈한 재산을 환수하기는커녕 민의 세금을 <김영삼기념도서관>에 사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서관건립사업에 들어간 모든 국비를 우선적으로 환수해야 하며 도서관공사비와 관련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대변인논평3호] 김영삼전재산 환수는커녕 김영삼도서관 세비지원이라니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김영삼기념도서관> 공사비 4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18일 김영삼민주센터 사무국장 김모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영삼민주센터측은 공사비를 부풀리는 방법 등으로 공사비를 빼돌리고 공사를 지연시켰다며 김모씨를 고발했다. 2012년 5월 착공을 시작한 <김영삼기념도서관>은 총 공사비가 265억에 이르고 이중 75억을 세금으로 충당한다고 알려졌다.

1. 김영삼전대통령은 세상에 알려진 것으로만 대선비자금 3000억원, 한보비자금 5000억원, 안기부계좌에 은닉한 자금 1200억원 등 총 920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수조원에 이르는 액수이다.  

2. 김영삼의 대선자금과 천문학적인 비자금은 여전히 그 액수조차도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김종필은 <YS의 대선자금규모를 알면 국민들이 기겁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전대통령의 공과에 대한 평가를 떠나 권력형비리로 부정축재한 전재산은 환수대상이다. 

3. 권력형비리로 강탈한 재산을 환수하기는커녕 민의 세금을 <김영삼기념도서관>에 사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도서관건립사업에 들어간 모든 국비를 우선적으로 환수해야 하며 도서관공사비와 관련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2016년 7월26일
환수복지당(준) 대변인 양고은  


*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진보노동뉴스


번호 제목 날짜
858 “박근혜정부, 공공부문비정규직 정규직화 공약 이행하라” ... 공공부문비정규노동자대회 file 2013.09.29
857 보건의료노조, 새누리당·보건복지부에 “홍도지사의 진주의료원매각 중단시켜라” 촉구 file 2013.10.01
856 민주노총, 1일 중집서 박근혜정부 노동탄압-민주주의파괴 대응투쟁 결의 file 2013.10.03
855 민주노총시국농성 “공약파기·노동탄압·민주주의파괴! 박근혜정부 규탄한다” file 2013.10.07
854 ‘노동자를 위한 정부는 없다’ file 2013.10.08
853 진보노동자회 ‘전교조사수는 민주노조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 성명 발표 file 2013.10.17
852 민주노총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박근혜투쟁에 나설 것” file 2013.10.17
851 노동부, 24일 ‘전교조 노조아님’ 통보 ... 전교조 “박근혜 대통령아님 통보한다” file 2013.10.25
850 1만여노동자 “민주노총 이름으로 박근혜정부에 맞선 결사항전” 선언 ... 총력투쟁 결의대회 file 2013.10.27
849 철도노조 “민생파탄, 민영화저지 위한 12월총파업” 선언 ... 3차범국민대회 file 2013.10.27
848 노동중심진보정당건설 전국중앙추진체 ‘노동·정치·연대’ 2일 출범 file 2013.11.03
847 “박근혜·새누리당, 공무원노조 공안탄압 중단하라” file 2013.11.05
846 “박근혜정부는 위법한 공공기관노사관계개입 중단하라” file 2013.11.05
845 “노동자는 다 모여라” ... 9일 비정규철폐노동자대회, 10일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file 2013.11.07
844 검찰, 공무원노조서버 압수수색 ... “정보원대선개입 물타기” file 2013.11.08
843 [현장사진]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총궐기대회 file 2013.11.10
842 [현장사진] 2013비정규직철폐전국노동자대회 file 2013.11.10
841 진보노동자회 ‘전태일정신계승해 박근혜정권 퇴진시키자’ file 2013.11.11
840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철폐하자” ... 비정규직철폐전국노동자대회 file 2013.11.11
839 [현장사진] 2013년 전국노동자대회 file 2013.11.11
838 “박근혜독재정권이 가둬놓은 선, 투쟁의지로 깨뜨리자” ... 2013전국노동자대회 file 2013.11.11
837 민주노총, 국정원대선개입 물타기 공무원노조·전교조 억지수사 규탄 file 2013.11.15
836 민주노총, 민영화·연금개악저지 대국회집중투쟁 선포 file 2013.11.19
835 [인터뷰] 민주노총초대위원장 권영길 “전태일정신은 인간선언” file 2013.11.25
834 언론노조, 25일 무기한 농성돌입 선포 file 2013.11.26
833 공무원노조 “박근혜정권의 공안탄압, 투쟁으로 분쇄할 것” file 2013.11.26
832 민주노총 “공무원노조 억지·표적 공안탄압 중단하라” file 2013.11.28
831 [현장사진] ‘민영화-연금개악저지’ 민주노총 결의대회 file 2013.12.02
830 철도노조, 9일09시부로 ‘철도민영화저지’ 총파업 돌입 file 2013.12.03
829 민주노총, 11일 ‘민영화저지, 철도파업 승리’ 경고·연대파업 선포 file 2013.12.05
828 운수노동자들 “철도파업에 따른 대체수송 거부” file 2013.12.05
827 철도노조 “민영화를 향해 폭주하는 철도를 온몸으로 막겠다” ... 총파업 돌입 file 2013.12.09
826 철도공사, 수서발KTX주식회사설립 밀실날치기 의결 ... 노조 “총파업투쟁은 이제부터 시작” file 2013.12.10
825 민주노총 “14일까지 이사회결정 철회 거부하면 강도 높은 대정부투쟁 나설 것” file 2013.12.11
824 “민영화 중단 없이 투쟁 중단 없다!” ... 민주노총 경고·연대파업 결의대회 file 2013.12.11
823 철도노조 ‘철도적자를 키워온 주범은 바로 정부당국’ file 2013.12.12
822 [현장사진] ‘총파업승리! 철도노동자 결의대회’ file 2013.12.14
821 [현장사진] ‘철도파업 승리, 민영화 저지’ 민주노총 결의대회 file 2013.12.14
820 민주노총 “철도사유화 해결위해 새누리당 응답하라” file 2013.12.16
819 [현장사진] 민주노총, 철도노조 파업지도부 사수 촛불문화제 개최 file 2013.12.16
818 “19일 철도파업 지지하는 전국민이 시청으로 모이자!” file 2013.12.17
817 공공운수노조연맹 ‘철도노조압수수색은 국민에 대한 침탈’ file 2013.12.17
816 금속노조, 대법원에 통상임금관련 공정판결 촉구 file 2013.12.17
815 화물연대, 철도파업지지 ... 대체운송거부 비조합원까지 확대 file 2013.12.18
814 철도노조, 19일 대규모 2차상경투쟁 예고 ... 검찰, 18명 추가체포영장 발부 file 2013.12.18
813 노동계, 대법 통상임금판결에 ‘분노’ file 2013.12.19
812 민주노총 “계속 탄압한다면 죽기를 각오하고 싸울 것” file 2013.12.20
811 “모두 함께 반박근혜전선으로” ... 3만여명 서울광장 집결 file 2013.12.20
810 [현장사진] ‘철도사영화 저지’ 총파업 13일째 ... 총파업승리 결의대회 file 2013.12.21
809 [현장사진] 박근혜정권, 민주노총 불법침탈 ... 민주노총역사이래 처음 file 201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