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당선자가 17일 고용노동부장관후보자에 한국노동연구원 방하남선임연구위원을 지명했다.

전남완도출신인 방후보자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17년간 이 연구원에서 연구조정실장, 고용보험센터소장, 노동시장연구본부장 등을 거쳤왔다.

2008년 이명박정부초기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용·복지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주요저서로 『고령화시대의 노동시장 변화와 노동정책 과제』(2005), 『퇴직금제도 개선방안 연구』(2000, 공저), 『실업급여수급자들의 급여수급 및 재취업실태 분석』(1999), 『사회보험 통합방안연구』(1999) 등을 출간했다.

논문으로는 「좋은일자리의 개념구성 및 결정요인의 분석」(2006), 「노동과 복지의 연계를 위한 정책설계 및 실천방안」(2002) 등으로 주로 일자리·복지분야 연구를 수행해왔다.

민주노총 등 노동계는 노사관계나 비정규직 등의 분야에 대해 전혀 경험이 없는 그가 현재 쟁점인 불법파견, 특수고용형태노동자, 정리해고 등 노동현장문제해결의 능력과 의지가 있는지 우려하고 있다.

나영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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