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복지당 박소현부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당장 최순실 구속하고 박근혜 퇴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부대변인은 <탄핵·하야·퇴진·타도구호가 곳곳에서 울려나오는 가운데 최순실인터뷰가 희대의 국정농단사건에 대한 민의 분노를 더욱 격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 프랑크푸르트검찰이 최순실게이트수사를 진행하며 기소여부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제적 망신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논평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승마훈련을 했던 독일 헤센주 리데르바흐 호프구트승마장 앞에서 발표됐으며 환수복지당 페이스북라이브(www.facebook.com/peoplesdemocra)를 통해 생중계됐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대변인실논평28] 당장 최순실 구속하고 박근혜 퇴진해야

최순실이 세계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범죄사실>을 전면 부정하고 나섰다.

1. 최순실은 독일 헤센주의 한 호텔에서 세계일보와 단독인터뷰를 통해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기 짝이 없다. 정말 잘못된 일이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태블릿을 갖고 있지도 않고 그것을 쓸지도 모른다>고 잡아떼는 등 범죄사실을 시종일관 부인했다. 또 <현재 비행기를 못 탈 정도로 신경쇠약에 걸려 있고 심장도 좋지 않아 귀국할 상황이 아니다>며 도피생활을 시사했다. <탄핵>·<하야>·<퇴진>·<타도>구호가 곳곳에서 울려나오는 가운데 최순실인터뷰가 희대의 국정농단사건에 대한 민의 분노를 더욱 격화시키고 있다.

2. 정치권도 박근혜에 반대하고 있다. 26일 더민주당 민병두의원이 거국중립내각을 거론한데 이어 문재인·안철수·손학규·김부겸 등 야권 대선주자들은 물론 새누리당 김무성·김용태의원까지 거국중립내각을 요구했다. 국민의당 박지원대위원장도 <거국중립내각구성을 검토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28일에는 지식인119명이 나서 박근혜<대통령>하야와 거국중립내각구성을 요구하기도 했다. 집권여당을 비롯 제도정치권까지 이구동성으로 박근혜의 2선퇴진을 요구하고있는 판이다.

3. 독일 프랑크푸르트검찰이 최순실게이트수사를 진행하며 기소여부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제적 망신이 되고 있다. 독일지역언론은 최순실게이트를 <대통령절친을 둘러싼 부패스캔들>로 부르며 <미스테리한 한여자가 한나라의 정치에 어떻게 그렇게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의문을 표했다. 당장 최순실을 구속하고 박근혜<대통령>이 퇴진해야 하는 이유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권력을 부정한 세력에게서 민에게로 환수해야 한다.

2016년 10월28일 독일 헤센
환수복지당(준)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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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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