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소속 전현직 노조대표자 130여명이 참여한 ‘민주노동포럼’이 22일 출범했다.

 

민주노동포럼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민주통합당사에서 출범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동포럼은 국민의 열망인 정권교체를 이뤄내고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문재인후보를 공식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포럼은 지난달말부터 조직결성을 준비했으며, 이날 출범으로 문재인후보를 지지하는 최초의 민주노총 노조대표자들의 모임이 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문재인후보캠프의 시민캠프공동대표를 맡은 민주노동당 문성현전대표, 유덕상전수석부위원장, 이상현전대변인 등 많은 노동계인사들이 참여했다.

 

박홍귀전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민주노총 70만조합원, 250만가족을 단일대오로 이끌어내겠다”며 “노동자가 정권교체의 최선봉에 서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문성현공동대표는 “민주노동포럼은 민주노총조합원들이 단일후보로 결집하기 전 초석이 될 것”이라며 “문재인캠프와 안철수캠프의 노동진영도 하나로 뭉쳐 역대 어떤 선거에서도 보지 못한 역동적이고 조직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포럼은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노동자를 가장 잘 알고 도덕적으로 깨끗하며 정치혁신을 이룰 유일한 후보가 문재인후보”라며 “문후보중심으로 한 정권교체만이 국민과 노동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며 공식지지를 선언했다.

 

강주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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