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부산본부 등은 5일 오후 일본영사관후문앞에서 <아직까지 일본영사관앞으로 가지 못한 강제징용노동자상이 제자리를 찾는 투쟁도 많은 부산시민의 힘으로 이뤄낼 것>고 밝혔다.


또 <우리는 일본의 무역보복조치를 코리아반도평화를 위협하는 침략도발의 전주곡으로 간주하고 일본제국주의적 침략야욕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강제징용역사에 대해 사죄 보상할 대신 파렴치한 무역보복으로 나섬으로써 남일관계는 더욱 파국으로 치닫고 우리 민중사이에선 반일의 목소리가 더욱 치솟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대법원이 2018년 10월30일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일본전범기업인 신일철주금이 배상하도록 판결을 하였다>며 <이와 같은 대법원판결에도 불구하고 아베정권이 무역보복조치로 대답해 나온 것은 자신들의 침략과 약탈로 얼룩진 역사를 왜곡·정당화해 다시금 제국주의시대를 부활시키기 위한 책동>이라고 질타했다.


계속해서 <덮어놓고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앞세우며 일본전범 역사에 대해선 과거사에 얽매이지 말길 주장하는 친일악폐세력·21세기친일파에 대한 청산도 중요하다>고 힘주어 발언했다.


<최근 자유한국당 나경원원내대표는 국회연설에서 정부대응이 <감상적 민족주의>·<닫힌 민족주의>·<감정외교·갈등외교>라는 발언들을 하며 정부를 비방하기에 바빴다>며 <자유한국당은 일본정부에 대해선 이런 비판은 하지 못하는 <대일벙어리정당> 아니면 일본의 머슴이기를 자처하는 <대일머슴정당>인가?>라고 이들은 규탄했다.


이어 <강제징용역사에 대해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을 받아낼 때까지 싸워갈 것>이라고 결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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