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해병대사령관 이승도는 경기화성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국회국방위국정감사에서 2017년 5월 NLL인근의 함박도에 북이 접안했을 당시 <유사시 초토화할 수 있도록 해병2사단에서 화력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의원 백승주의 <우리안보를 위협하는 적 누군가>질문에 <북한>이라고 답하며 <북한지도자에 대해 다른 지도자보다 불신을 기초로 해서 대비 태세를 짜야 한다>는 질문에 긍정했다.


자유한국당이 19일 서울광화문에서<국민의명령!국정대전환촉구국민보고대회>집회를 열겠다고 했다. 당내에서는 <조전장관이 사퇴했으니 장외투쟁을 계속할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나 <반조국투쟁을 동력삼아 정권심판론을 이어가야 한다>며 19일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장외대결을 부추기며 국론분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다.


자유한국당의 한당직자는 <평소에는 뭐하다 코너에 몰리면 장외로 나가느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당대표 황교안은 조국 사퇴 직후인 14일 <이제는 문대통령의 차례>, <국민적 상처와 분노, 국가적 혼란을 불러온 인사참사, 사법파괴, 헌정유린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앞에 직접 통렬하게 사죄해야 한다>로 몰아붙였다.


이철희민주당의원이 총선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철희는 <정치의 한심한 꼴때문에 많이 부끄럽다>, <이런 정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중당내 중진·586세대 등을 대상으로 총선승리를 위한 인적쇄신요구가 커질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있다.


한편 15일 열린 법무부국정감사에서 이철희는 윤석열검찰총장의 최측근이자 조국가족수사를 지휘하고있는 한동훈대검반부패강력부장이 이른바<검사블랙리스트>인 법무부예규 <집중관리대상검사선정및관리지침>작성에 실무적으로 참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철희는 <정말 문제있는 사람에 대해 조직관리를 위해 극소수로 관리했는지, 아니면 정치적 의도 때문에 관리대상이 됐는지 이 명단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이낙연국무총리가 <연말전에 당으로 복귀해 총선을 치르겠다>고 표명한 사실이 알려졌다. 민주당내에서는 <다음 총선이 쉽지 않은 만큼 대권을 생각하는 이총리가 선거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여론도 조성돼고있다.


15일 검찰은 <버닝썬사건>연루자인 윤모총경관련 경찰청본청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6월 윤씨를 직권남용혐의로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사건을 송치받은 후 지난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을 추가로 발견해 윤씨를 구속했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16일~18일 총파업한다. 15일밤 서울교통공사측과의 교섭결렬에 따른 결과다. 노조는 △임금피크제폐기 △안전인력확충 △4조2교대제 확정 등을 요구하고있다. 특히 임금피크제는 <임금약탈>이 벌어진다는 것이 노조측 주장이다.


15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의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협의회는 <10년차기준 연113만1000원인상에 합의했고 내년 기본급을 사전 타결했으며 임금·수당수준이 더 높았던 교육청의 수준에 맞춰 상향평준화했다>고 밝혔다.


15일 평양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카타르월드컵아시아지역2차예선H조조별리그3차전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김정은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다. 노동신문은 <어느때나 백전필승의 투지를 안겨주고 거인적존엄과 배심을 충만시켜주는 승리의 성산 백두산에는 조국과 인민의 자존과 운명을 지켜 그 어떤 위협과 유혹에도 추호의 양보와 타협을 모르고 우리 조국을 최강의 힘을 보유한 강국의 전열에로 완강하게 이끄시며 역사의 흐름을 정의와 진리의 한길로 주도해가시는 김정은동지의 전설적인 기상이 빛발치고있다>며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백마를 타시고 백두산정에 오르시여 새기신 심원한 뜻과 거룩한 자욱은 이 조선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최강의 힘을 가진 사회주의강대국으로 더 높이 떨쳐가실 원대한 웅지로 빛날것이며 우리 혁명의 완전승리를 앞당기는 역사적인 장거로 불멸할것>라고 전했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

번호 제목 날짜
1008 민주노총 "20일 택시 파업은 사업주를 위한 '동원 휴업'" [283] 2012.06.21
1007 심상정·서기호 “삼성직업병 사망자만 56명!” [22] file 2012.07.30
1006 은수미 “컨택터스, 이명박·박근혜 경호 맡았다” ... 특정세력 비호로 성장 의혹 제기 file 2012.08.02
1005 민주노총, 진보당 ‘지지철회’ 결정 ... ‘신당’과는 무관 file 2012.08.15
1004 경찰, 규제강화 골자 경비업법 개정안... 폭력행위교사한 사측책임 못 물어 file 2012.08.20
1003 민주노총 김영훈위원장 “정치협상과 독자후보 투트랙전술 준비” file 2012.08.20
1002 국회환경노동위, 9월중 폭력용역·쌍용차 청문회 개최 합의 file 2012.08.23
1001 이론과 실천 통해 ‘노동자정치세력화’의 기수가 되자 file 2012.08.29
1000 국회입법조사처 ‘직장폐쇄의 공격적 단행 정당성 갖기 어려워’ file 2012.08.29
999 박근혜, 전태일재단서 쫓겨나고 쌍용차분향소 방문 취소 file 2012.08.29
998 김진숙 "박근혜, 왜 헌화를 막았는지 잘 생각해 보라" file 2012.08.30
997 장하나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안 당론발의 file 2012.09.05
996 조현오, 쌍용차청문회서 갖가지 '망언' file 2012.09.20
995 국회, 정리해고 3년만에 ‘쌍용차청문회’ file 2012.09.21
994 문재인, 해고노동자가족 찾아 눈물 ... “쌍용차사태 국정조사추진” file 2012.09.21
993 한계 있었던 쌍용차청문회, 국정조사 실시해야 file 2012.09.22
992 용역폭력청문회 “많은 기업에서 ‘노조말살패턴’ 발견” file 2012.09.24
991 현대차, 유성기업에 ‘노조파괴’ 위해 창조컨설팅 추천해 file 2012.09.25
990 서울시 노동자들, 박원순시장과 면담에서 공공부문 정규직화 요구 file 2012.09.26
989 태도 바꾼 새누리당의원들, 쌍차국정조사·MBC 청문회 거부 file 2012.09.26
988 김재철 방문진청문회 불참, 곧 MBC파업재개? file 2012.09.28
987 전농, ‘진보당 배타적지지’ 재확인 ... 11월22일 전국농민대회 file 2012.09.28
986 좌파단체, 진보신당의 원탁회의제안 거부 ... 진보신당은 연석회의참가 결정 file 2012.10.03
985 MB정부, 추석 틈타 철도민영화 추진해 file 2012.10.04
984 민주당, 쌍용차 국정조사요구서 제출 file 2012.10.04
983 한정애 “지방공기업 67%, ‘3% 청년채용’ 기준 안지켜” file 2012.10.07
982 환노위, 국감에서 현대차사내하청과 삼성백혈병 다룰 예정 file 2012.10.07
981 창조컨설팅의 발레오전장 직장폐쇄에 노동부도 가세 file 2012.10.08
980 국정감사 출석한 쌍차 고엔카회장 “먹튀 아니지만 신규투자는 불투명” file 2012.10.08
979 권영길 “새로운 노동중심의 진보정당 준비중” file 2012.10.08
978 김재철 국감 불출석에 만장일치로 ‘강제동행명령’ file 2012.10.09
977 특수고용노동자들 새누리당사앞 노숙농성 “여야 모두 관심 가져야” file 2012.10.09
976 “청년에겐 내 일도 내일도 없다” file 2012.10.09
975 국가기관도 최저임금법 밥먹듯 위반 file 2012.10.10
974 창조컨설팅 심종두, 문자로 “폐업했으니 배려해달라” file 2012.10.11
973 “국민안전 지키는 인력 대부분 역시 비정규직” file 2012.10.12
972 변혁모임, 13일 활동가대회서 노동자대통령후보 내기로 file 2012.10.14
971 삼성반도체피해자, 문재인캠프와 면담 file 2012.10.29
970 이채필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는 암세포” file 2012.10.31
969 문재인캠프 “비정규직 ‘최병승법’ 입법하겠다” file 2012.11.04
968 유시민 “노동자대통령후보는 일부 정파 후보” file 2012.11.07
967 진보당 ‘최병승법’ 추진 ... 불법파견철폐 위해 file 2012.11.07
966 민주노총 ‘노동자참정권보장 40일행동’ 나선다 file 2012.11.07
965 김재철해임안 부결, 유임압박의혹 제기돼 file 2012.11.08
964 김종인, 순환출자 문제로 박근혜후보와 정면충돌 file 2012.11.10
963 남미∙남중FTA 대선주자들의 생각은? file 2012.11.12
962 또다시 청문회 불참한 김재철 “국회모독으로 고발” file 2012.11.12
961 문재인, 민주노총 방문해 노동현안관련 발언 file 2012.11.13
960 문재인 “동일한 노동가치, 동일한 대우를 받아야” file 2012.11.17
959 안철수 “노조가 강해야 선진국·사회통합 가능” file 201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