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지회와 금속노조대표들과 김세권스타플렉스대표 등 사측관계자들은 첫교섭을 27일 오전10시30분부터 서울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3시간 진행했다.

 

노조대표들은 <대화를 많이 했지만 서로간에 이견이 있다는 걸 확인했다>며 <상호간의 이견을 좁히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9일에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파인텍지회 홍기탁전지회장과 박준호사무장은 공장정상화·단체협약이행 등을 촉구하며 서울양천구 목동열병합발전소의 75m굴뚝꼭대기에서 411일째고공농성중이며 차광호지회장은 18일째단식투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