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국민주동지회가 KT노조 대의원선거에서 민주대의원후보에게 투표하자고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 대의원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대의원후보는 노조 상근간부의 불합리한 특권철폐 등 <노조개혁>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KT민주동지회는 <작년 연말 사무처장, 강남위원장, 서부위원장 등 노조 상근간부 8명이 승진했다>며 <회사업무를 면제받은 노조 상근간부가 상위고과를 받아 연봉인상을 챙기고 <새치기 승진>까지 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고 비난했다.


이어 <노조 상근간부들이 연차수당을 100% 받아왔다>면서 <조합원들은 <연차촉진제>때문에 한 푼도 못 받는 연차수당을 노조 상근간부들은 매년 수백만원씩 받아 챙겨왔다>고 개탄했다.


KT노조 대의원선거는 이달 12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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