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종운콜트노조지회장
민주노총의 노동자정신이 퇴색된 면이 있다. 노동자가 싸워서 권리를 쟁취하는게 아니라 교섭, 노사상생과 같은 논리를 내세우며 우리처럼 끝까지 투쟁하는 노조는 관심밖이다. 우리는 인도네시아에 원정투쟁을 가려 했는데 상급단체의 도움이 없어 어려웠다. 인도네시아콜트노조와 국제연대를 하려다 무산됐다.


샤흘와호
세계노총을 떠나 나도 작은 항구도시에서 일하는 이름없는 노동자다. 상급단체로 올라갔다고 관료화되지는 않았다. 우리는 함께 투쟁하고있다.
많은 말이 필요 없다. 콜트지회에서 인도네시아원정을 조직하면 모두가 놀랄 것이다. 자유롭게 함께 인도네시아에 가자.


문영섭풍산노조위원장
남의 방위산업들은 분단을 이용해서 무기를 팔거나 노동자들을 이데올로기로 지배했다. 문재인정부는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백두산에 올라갔던 바로 그날 반민중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재벌의 힘은 분단에 일조한다. 우리를 지배하는 세력은 방위산업체다. 공장앞에서 평화를 바라는 집회도 몇번씩 열었다. 방위산업은 음지에서 권력을 주무르며 막대한 이익을 창출한다. 자본이지 만 정치권력을 쥐고있다.
남의 방위산업들은 대부분 미국에 수출하기때문에 미국의 남에 대한 정치적 지배에 부역한다. 5.24조치해제에 대한 트럼프의 <승인>망언이 있었다. 이 나라에 주권이 있긴 있는가.


샤흘와호
노동자들의 투쟁은 생존권투쟁을 넘어서는 이데올로기적 투쟁이다. 프랑스는 무기로 돈을 버는 나라다. 방위산업체의 노조활동가들은 라뻬(La Paix)라는 평화단체의 활동가들이기도 하다. 노동자가 평화운동의 중심에서 문제를 해결하는게 중요하다. 일자리문제와 함께 사회구조적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할 때, 이것이 오히려 많은 지지를 이끌어냈다.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기관차> 정기구독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HI7b03g9haCtRULCyeUVRXaRrP1LQI13VGxMwlZurt-8_Rw/viewform  


44.jpeg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

번호 제목 날짜
201 미, 중국 어플 틱톡·위챗 제재조치 본격화 file 2020.09.20
200 후쿠시마방사능오염수, 정화처리하고도 70% 방출기준보다 심각 file 2020.09.20
199 미, 중국 어플 틱톡·위챗 제재조치 본격화 file 2020.09.20
198 노딜브렉시트, EU·영국자동차불황 초래 file 2020.09.14
197 코비드19발 양극화에 분노 ... 프랑스노란조끼 시위 file 2020.09.14
196 중·러, <미국의 내정간섭 강력 반대> 공동성명 발표 file 2020.09.14
195 미국 샌프란시스코 붉은빛 하늘 ... 3주째 이어지는 산불이 원인 file 2020.09.11
194 이라크주둔미군, 이달중 절반규모로 축소 file 2020.09.10
193 영국, 코비드19백신 심각한 부작용으로 개발중단 file 2020.09.10
192 중국, 전면정상화 시작할듯 ... 한달간 본토내 확진자 0명 file 2020.09.09
191 시진핑 <일본, 군국주의침략역사 반성해야> ... 항일전쟁승리75주년기념연설 file 2020.09.08
190 미연준, 장기적인 저금리정책 강조 file 2020.09.06
189 CBO, 내년미정부부채 GDP초과 전망 file 2020.09.03
188 ECDC, 유럽코로나19감염 3월수준 file 2020.09.03
187 미국, 인도·태평양다자안보기구결성 언급 file 2020.09.02
186 이탈리아3대노총, 해고금지보장 ... 9.18총파업 file 2020.08.29
185 아베 총리직 사임 ... 마지막까지 <평화헌법>개정 강조 file 2020.08.28
184 미국교사노조, 일방적인 개교방침 좌절시켜 file 2020.08.07
183 영국서비스업체들, 감축·감원조치 잇달아 file 2020.07.09
182 독일, 최저임금 10.45유로 인상 file 2020.07.01
181 ILO, 코로나19여성일자리부족심화 우려 file 2020.07.01
180 워싱턴포스트, <미국가적위기>진단 file 2020.06.01
179 ILO, 세계노동자생존권파괴 지적 file 2020.04.30
178 프랑스노동자1020만명 고용지원급 신청 file 2020.04.24
177 IMF, 2020바이러스공황경고 file 2020.04.10
176 세계경제포럼, 미·유럽경제회복3년 전망 file 2020.04.04
175 미실업수당청구규모 사상최대규모 file 2020.04.02
174 스페인정부, 비필수사업장 2주간출퇴근금지 file 2020.03.29
173 미국자동차공장임시폐쇄 file 2020.03.20
172 미국간호사노조, 코로나19안전체계보장 촉구 file 2020.03.07
171 홍콩공립병원노조 <본토왕래 전면차단하라> ... 3일부터 파업전개 file 2020.02.03
170 12월29일 국제단신 ... 2020년, 러시아·중국 과학·기술·혁신협력의 해 file 2019.12.30
169 마크롱정부 연금개악 ... <프랑스는 파업중!> file 2019.12.12
168 서비스노동자국제컨퍼런스 <세계노총 깃발아래 국경을 초월해 단결투쟁해야> file 2019.11.22
167 [노동-국제] 바이든수사전제로 우크라이나정상회담진행 file 2019.11.10
166 [노동-국제] 네덜란드교사노조 <정부협상 중단하고 6일 파업에 돌입한다> file 2019.11.04
165 [노동-국제] 세계최대자유무역협정(RCEP) 타결 file 2019.11.04
164 [노동-국제] 스틸웰미차관보, 5일방남 file 2019.11.03
163 [노동-국제] 고노일방위상 <지소미아연장 현명한판단 바란다> file 2019.11.02
162 [노동-국제] 미CTU 학급당학생수축소 등 합의 .. 15일간파업 전개 file 2019.11.01
161 [노동-국제] 미하원, 트럼프탄핵안가결 file 2019.11.01
160 [노동-국제] 미연준, 3번째 금리인하 file 2019.10.31
159 [노동-국제] 트럼프 <주남미군주둔비, 연간70조 내라> file 2019.10.30
158 [노동-국제] 미국 <전작권전환해도 미남연합사령부개입 가능> file 2019.10.29
157 [노동-국제] 미해군참모차장 <북SLBM 미본토위협> file 2019.10.28
156 [노동-국제] 미, B-52전략폭격기 동해상작전활동 file 2019.10.27
155 [노동-국제] 볼턴전백악관 탄핵조사<키맨>으로 부각 file 2019.10.27
154 [노동-국제] 40일째파업전개한 GM, 노사 합의 ... 노조원57% 찬성 file 2019.10.27
153 [노동-국제] 트럼프 <미국은 세계경찰 아니다> file 2019.10.25
152 [노동-국제] 세계노총, 총파업중인 모나코노총과 연대 file 20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