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영구속, 유성투쟁승리 단식농성단지원 촛불문화제12일 저녁630분부터 천안지청 100여미터앞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은 단식농성 9일째이자 유성기업지회 홍종인지회장의 고공농성 143일째 되는 날이다.

 

크기변환_CAM00596.jpg

 

단식농성중인 금속노조충남지부 박창식지부장은 이투쟁은 충남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노동과제이며 이를 묵과해서는 절대 안된다며 노동자들이 저항해야할 이유다. 이번 단식농성으로 다시 유성기업문제가 여론화되었다. 조금더 변화의 조짐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투쟁으로 돌파해나가야 한다고 힘찬 결의발언을 했다.


또 단식농성중인 충남본부 최만정본부장도 이상태는 끝장내야 한다. 함께 싸워서 이기는 싸움을 하자고 호소하며 홍지회장을 생각하며 지은 자작시를 낭독해 행사장이 숙연해졌다.

 

연대발언으로 나선 코리아충남연대 지영철대표는 반전평화투쟁과 민중생존권투쟁은 하나다. 우리의 생존을 위해 강력한 실천투쟁만이 승리할 수 있다며 천안시민을 향해 복지국가인 선진국에서는 노동조합의 힘이 강하다. 강하기 때문에 복지국가가 되었다. 지금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고 반드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호소했다.

 

크기변환_코리아연대발언.jpg

 

공주민주단체협의회 정선원공동대표는 늘 함께 하지못해서 미안한 마음이었다. 연대의 힘으로 반드시 유성문제를 해결하고 민중생존권을 지켜나가자고 격려와 연대의 말을 전했다.

 

 크기변환_단식농성중인박창식지부장.jpg

 

유성올빼미 해고노동자는 “143일째 고공노성중이다. 홍정인지회장 얼굴을 볼때마다 오히려 조합원들에게 힘을 주고 있다. 이런 투쟁들이 현장의 투쟁을 만들어 냈고 그래서 압박에 굴하지않고 싸우고 있다며 싸움현장에서 가능한 건 연대의 힘이다지역동지들과 강력하게 투쟁하겠다는 결의발언으로 이날 문화제가 끝났다.

 

크기변환_CAM00622.jpg

 

문화제에는 고공농성을 하는 홍지회장의 배우자도 참석해 참가자들의 결의를 높였다.


  크기변환_홍정인배우자.jpg


14 오후330 천안지청앞에서는 금속노조주관으로 유시영구속촉구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이한솔기자

 

번호 제목 날짜
3677 삼성중공업거제조선소하청노동자, 일주일째 작업거부 file 2021.03.16
3676 의료연대, 백신이상증상자 유급병가보장해야 file 2021.03.16
3675 아시아나케이오노조, 원직복구촉구 file 2021.03.16
3674 삼성중공업<파워공>, 임금인상요구하며 작업거부 file 2021.03.16
3673 민주노총광주본부, 기아차어용노조 설립취소촉구 file 2021.03.16
3672 레미콘노동자들, 폐기물매립불법행위단속촉구 file 2021.03.16
3671 택배노조, 사회적합의불이행 CJ대한통운규탄 file 2021.03.12
3670 LG트윈타워청소노동자 폭행규탄 긴급 기자회견 file 2021.03.12
3669 공공운수노조·전북민중행동, 배임·횡령혐의 이상직의원 구속촉구 file 2021.03.12
3668 민주노총, <110만총파업>결의 file 2021.03.12
3667 국토안전관리원, 복수노조 교섭창구단일화진행 file 2021.03.12
3666 민주노총광주본부, <사측개입노조> 설립취소촉구 file 2021.03.12
3665 SH공사콜센터노동자들 노·사·전협의회구성촉구 file 2021.03.12
3664 전교조해직교사18명 공판 ... 개방장소 농성무죄 file 2021.03.12
3663 아시아나케이오연대모임, 정리해고철회촉구 기자회견 file 2021.03.12
3662 LG트윈타워노동자, 사측경비원에 의해 갈비뼈골절 file 2021.03.12
3661 아시아나케이오 부당해고철회촉구 .. 4대종단종교인기자회견 file 2021.03.12
3660 태백시비정규직노동자들 임금협상 합의 file 2021.03.12
3659 우체국물류지원단 무더기해고 ... 고용안정·정리해고중단 촉구 file 2021.03.12
3658 경기도프리랜서87.4% 부당행위 경험 file 2021.03.11
3657 50대노동자 철근구조물사망사고 file 2021.03.11
3656 전세버스노동자들,. 재난지원금지급촉구 file 2021.03.09
3655 노동계, 산업안전보건법 양형기준강화촉구 file 2021.03.09
3654 현대중노조, 불법파견27명 직접고용촉구 file 2021.03.09
3653 코로나로 과로심각...<간호사 인력기준마련>촉구 file 2021.03.09
3652 코로나핑계 해고·권고사직급증 ... 근로감독 나서야 file 2021.03.09
3651 고시원서 홀로 지낸 택배기사 숨진채 발견 file 2021.03.09
3650 아파트공사현장서 또 노동자사망사고 file 2021.03.08
3649 경기도 <노동불법중간착취근절> 증명할 것 ... 파견·용역실태조사 file 2021.03.08
3648 태백시공무직노동자들, 태백시청현관점거농성 file 2021.03.08
3647 아시아문화원노조 <개정아특법은 해고통보> ... 일할권리 보장촉구 file 2021.03.08
3646 택배노조, 택배사 <사회적합의미준수>규탄 2021.03.07
3645 금속노조, 포스코회장 검찰고발 file 2021.03.07
3644 현대차노조, <65세정년연장입법> 청와대국민청원 전개 file 2021.03.06
3643 민주일반연맹,. <중앙행정기관공무직> 차별해소 촉구 file 2021.03.06
3642 하나투어노조, <정리해고 철회하라> file 2021.03.04
3641 한진택배노조, <복직합의>로 파업철회 file 2021.03.04
3640 포스코29년근무노동자 <폐섬유증>산재승인 ... 업무상질병 대책마련필요 file 2021.03.04
3639 대우조선해양노조, 불공정매각반대 <끝장투쟁>예고 file 2021.03.04
3638 한국게이츠노동자, <위장폐업> 맞서 도보투쟁 전개 file 2021.03.04
3637 고용노동부, <임금체계 직무급제로 바꾼다> file 2021.03.01
3636 양대노총, 일본강제징용 사죄·배상 촉구 file 2021.03.01
3635 한국경륜선수노조, 스포츠노조 첫 단체교섭 성사 file 2021.03.01
3634 수원여객<민주노조탄압> ... 노조간부들 대거해고 file 2021.03.01
3633 한국마사회노조, 신임회장출근저지투쟁 file 2021.03.01
3632 CJ대한통운택배노조 파업철회 ... 한진택배노조 본사점거 file 2021.03.01
3631 민주노총, 경남노동자총력투쟁 결의 ... 대법원, 유성기업복수노조 무효 file 2021.02.28
3630 공항시설관리노동자들, 신임사장 출근저지투쟁 file 2021.02.28
3629 양대노총지도부 상견례 file 2021.02.28
3628 경남지역노동자들, 한국산연·지에이산업 사태해결촉구 file 202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