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쟁의행위찬반투표가 87.2% 찬성으로 가결됐다.
금속노조기관지 금속노동자보도에 의하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찬반투표에서 전체 재적인원 4만5858명중 41만17명(87.3% 투표율)이 참여해 3만4890명이 찬성(투표인대비 87.2%) 했다.
재적대비 76.1%의 찬성율이다.
찬반투표에는 7월10일 조정신청을 접수한 중앙교섭, 지부집단교섭, 사업장보충교섭 사업장 등 124개를 비롯해 사전조정신청을 낸 사업장도 참여했다.
노조는 10일 중앙교섭 조정신청을 접수하고 17일 조정회의를 진행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17일 조정중지를 결정했다.
노조는 지난 2일 107차중앙위원회결정에 따라 22일 14개지역에서 1차총파업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수도권조합원은 지역결의대회를 갖은후 이날오후4시30분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리는 민주노총동맹파업집회에 참여한다.
김진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