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전세계1억명서명운동이 프랑스파리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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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동참한 중남미출신의 여성들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과 희망나비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파리 에펠탑부근 샤이오궁인권광장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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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외국인들이 관심을 보였던 전세계1억서명인운동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이 그린 그림들과 피해실상을 알리는 선전물이 전시됐고, 설명을 들은 외국인들은 선뜻 서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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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에 참가하는 외국인들

행사를 진행한 정새날씨는 “김복동할머니의 파리방문이 일회성행사로 그쳐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김할머니가 수요집회에 참석한 파리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베를린에서 서명운동이 진행되는 등 유럽차원의 캠페인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은 2월 독일 베를린에서도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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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외국인들

이날 행사에는 홀로코스트역사탐구를 위해 독일과 프랑스를 방문중인 창원대사학과 신동규교수와 학생들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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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사학과학생들

파리에서는 지난해 9월 일본군성노예피해자 김복동할머니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수요집회와 강연, 컨퍼런스 등이 개최된 바 있다.

김복동할머니의 파리방문이후 프랑스사회내에서도 일본군성노예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작년 김복동할머니와 만남을 가진 프랑스상원의원 미쉘 앙드히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프랑스의회결의문채택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30일부터 열린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일본군성노예피해를 주제로 한 코리아만화 특별기획전 <지지 않는 꽃>이 프랑스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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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켓을 들고 있는 구옌 닥 누마이와 브누와 껜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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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비롯한 여러나라의 외국인들이 이날 서명운동에 함께 했다 

한편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의 최대 후원국인 일본은 29일 조윤선여성가족부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코리아기획전사전설명회를 하루전에 취소하도록 조직위원회측에 압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휴 : 21세기대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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