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북 조선노동당기관지 노동신문이 논설 <사상전의 위력으로 혁명의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자>를 발표했다.
논설은 <오늘 우리는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며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기본장애물은 패배주의, 형식주의, 보신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이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사상전의 위력으로 혁명의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전체 인민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완수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대중의 정신력을 끊임없이 앙양시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타개하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 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다.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당은 사상사업을 첫째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으며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다.우리가 전후 천리마의 기상으로 질풍같이 내달리며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할수 있은것도, 1970년대와 1980년대를 노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로 빛내일수 있은것도 사상전의 불길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우리 당은 유례없이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도 사상의 힘으로 만난을 뚫고 승리적으로 결속하였다.력사적사실은 사상전의 열도이자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활력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들이 버티여서있으며 투쟁과업들은 방대하다.우리가 달성하려는 웅대한 투쟁목표는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함에 더 진지하고 더 많은 품을 들일것을 요구하고있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고 보총에도 사상을 만장약하면 그 어떤 현대적인 무장장비보다 더 큰 위력을 낼수 있다는것, 이것은 우리 당의 변함없는 지론이다.
사상전은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당정책관철에서 끊임없는 기적을 창조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다.우리 당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고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었다.당의 로선과 정책이 철저히 관철될 때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이 이룩되고 행복한 내일이 앞당겨지게 된다.
대중의 사상정신력은 난관극복의 열쇠이고 기적창조의 어머니이다.사상적으로 각성되고 준비된 인민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최근년간 유례없이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기적들이 연이어 창조되고 나라의 국력과 위상이 급상승할수 있은것은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대중의 정신력은 강요로는 절대로 발양시킬수 없다.사상사업을 통하여 대중은 당정책의 본질과 정당성을 알게 되고 그것이 자기자신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것이라는것을 절감하게 되며 그 관철을 위하여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게 된다.
사상전의 힘찬 포성이 전체 인민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가 되고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뇌관이 될 때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은 그대로 애국헌신의 분과 초로 이어지고 이 땅우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승전포성이 높이 울려퍼질수 있다.
사상전은 온 나라에 집단적, 연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대고조는 집단주의의 위력이 남김없이 발양될 때 일어나게 된다.사회주의사회는 뜻과 정으로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단합된 힘에 의하여 전진하는 집단주의사회이다.모두가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주의적생활원칙을 확고히 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하는데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역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진 천리마시대는 집단주의위력으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을 창조한 거창한 투쟁의 시대, 위대한 변혁의 시대였다.천리마시대 사람들은 개인의 이익을 생각하기 전에 나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썼으며 동지들의 고충과 애로를 자기자신의것으로 여기고 사심없이 풀어주었다.작업반호상간 경쟁을 벌리면서도 《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요구를 스스로 내세우고 작업교대전에 다음작업준비를 해주는것이 보편적인 현상으로 되였던 사실만 놓고서도 천리마시대 인간들이 지닌 높은 정신세계를 잘 알수 있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바로 여기에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탄생시킨 근본비결이 있다.
혁명정신의 굳건한 계승이자 혁명의 줄기찬 전진이다.전세대가 발휘한 투쟁정신이 후대들의 심장속에 살아높뛰는 혁명에는 침체나 좌절이 있을수 없다.현시기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천리마시대에 발휘된 집단주의적투쟁정신을 구현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사상최악의 격난을 뚫고 위대한 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고조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우리 혁명대오가 인간적으로 더욱 굳게 단합되고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떨칠 때에만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사상정신은 유전되지 않는다.불길속에서 강철이 단련되듯이 사상단련의 용광로속에서만 진짜배기혁명가들이 자라나게 된다.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 미풍이 꽃펴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속에 서로 협조하며 긴밀한 협동으로 연대적혁신을 창조하고있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우리 당이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펼친 자랑스러운 화폭이다.사상을 만능의 무기로 틀어쥐고 혁명의 북소리를 드세차게 울리며 전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는 확고하다.
오늘 우리는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곤난앞에 두려움없이,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할 중대한 시기이다.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추동되는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기본장애물은 패배주의, 형식주의, 보신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이다.
쇠물속의 불순물들은 쇠물가마의 온도를 높여야 깨끗이 태워버릴수 있다.사상전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로 우리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사상적병집들을 불사를 때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더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일군들은 대중의 교양자이며 정치사업은 일군들의 중요한 혁명임무이다.일군들은 사상의 무기를 메고 목적의식적으로 군중속에 들어가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적극 해설선전하고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면서 대중의 심장이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세차게 끓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사상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상전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