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대우버스지회는 울산시남구 테크노산업단지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와 지자체는 버스공공성·생산역량보존과 지역일자리유지를 위해 매각할수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측은 사업철수가 아니라 새로운 자본에 매각해 일자리와 시설을 유지해야 한다>며 <자일대우상용차가 사업을 청산하면 많은 부품사가 문을 닫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울산에서는 문재인대통령이 참석한 <부유식해상풍력육성비전선포식>이 열려 청와대시민사회수석실이 대우버스지회의 서한을 접수했다.
한편 대우버스는 작년 10월 울산공장노동자350여명을 해고했으며 울산공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대우버스350여명해고는 부당해고라고 지난달 5일 판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