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민주노총은 <110만총파업>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고 사회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5대핵심의제를 제안하고 정부에 노정교섭을 요구했다. 5대핵심의제는 재난시기해고금지와기간산업국유화·재난생계소득지급·비정규직철폐와부동산투기소득환수·노동법전면개정·국방예산삭감과주택교육의료돌봄무상등이다.
민주노총은 지난달5일 열린 72차정기대의원대회에서 2021년 사업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은 <2500만 노동자의 삶과 생존이 벼랑 끝에 몰렸다>면서 <전체민중의 요구를 들고 앞장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의 총파업결의를 각산별노조가 받아안는 방식으로 기자회견이 진행됐고, 이 자리에는 건설산업연맹·공공운수노조등 9개산별노조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