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지도부가 26일 첫상견례에서 내년도 최저임금결정등 노동현안과 관련해 가깝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사회의 불평등구조개선·노동중심성재현등 여러 의제에서 성과를 내야한다는 뜻을 모았다. 총파업과 사회적대화등에서 논쟁할 지점이 있으나 계속 협력해나가기로했다.
양대노총지도부는 특히 다가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역할에 대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최저임금은 매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하며 양대노총은 총27명의 위원 가운데 노동자위원인 9명을 추천하고있다. 위원회는 통상 4~6월쯤 다음해 최저임금결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앞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을 위해 공동투쟁을 펼치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