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르노삼성차노조에 따르면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쟁의행위찬반투표에서 57.5%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다.
노조는 지난해 10월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신청을 요구했고 16일 중앙노동위원회는 조정중지결정을 내려 쟁의권을 확보한바 있다.
노조는 기본급7만원인상, 노동강도완화, 고용안정등을 요구하고있다. 노조는 이번 찬반투표를 통해 절차적요건을 충족했으나 당장 행동에 돌입하지는 않을것으로 알려졌다. 4일 예정된 노사간교섭결과에 따라 노조의 향후 행동방향이 결정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