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사회서비스노조 등 공공부문비정규직노동자들은 14일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내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제로시대를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했던 대통령이 문제해결에 나서야할 차례>라고 말했다.
이어 <평생 최저임금을 받아온 비정규직노동자들이 정부지침에 따라 시중노임단가를 100%지급하라고 사측에 요구했다>며 <하지만 또 다른정부지침인 공기업·준정기관예산편성지침때문에 지급할수 없다는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져 오고있다>고 주장했다.
공공운수노조산하 전국철도노동조합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는 정년연장합의이행·생활임금지급·기재부예산편성지침폐기를 요구하며 2020년11월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단식농성도 6일째 이어가고있다.